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얌전한 아이라두 매일오는건 좀 힘들더군요
얌전한편이고 물건망가뜨리거나 버릇없지도 않고
첫째랑 무척 잘놀고 괜찮은데
그래도 매일 놀러오니 좀 신경쓰이기시작하더라구요
자꾸 배고프다고하는것도 부엌기웃거리면서
먹을거보면 이건 무슨빵이냐고 무슨 사탕이냐고
오늘은 맛있는거 없냐고 물어보는것도..^^;;
부모는 맞벌이하느라 바쁜것같았어요
근데 일이있어 며칠 못오니 왜이리 편한지...ㅠㅠ
앞으로그냥 가끔 만 놀러오라해도되겠죠??
미안하긴하지만 매일은 좀 힘드네요
1. 00
'16.6.11 10:50 A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자녀분한테 규칙을 세워주고 일주일에 딱 하루 지정한 요일에만 데려오게 하세요
아이가 친구에게 거절하기도 쉽고 납득하기도 좋죠
본인 친구나 식구도 매일오면 당연히 신경쓰이니 야박한거 아닙니다2. ㅇㅇ
'16.6.11 10:54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매일은 안되죠.
그리고 자기자식이 매일 남의집 간거 알면
간식이라도 들려보내야 하는거 아닌가요?
무료어린이집도 아니고...3. 윗님
'16.6.11 11:28 AM (124.5.xxx.157)매일와서 남의집에서 간식 기웃거리는 애..
그 엄마가 간식을 들려보낼리 없죠..
카톡이라도 감사의 말을 할 리 도 없고요4. 이휴
'16.6.11 1:22 PM (175.223.xxx.254) - 삭제된댓글아이가 천덕꾸러기가 되어가는군요.
안스럽습니다.5. ..
'16.6.11 2:05 PM (211.202.xxx.112)매일 오면 그 누구라도 부담 스럽습니다. 아이하고 말해서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만 시간 정해서 오게 하세요. 저희 아이 친구도 엄마가 일하는데, 학교 끝나고 거의 매일 와서,간식 챙겨 먹고 놀다가 학원 갈 시간 되서 가더군요. 첨엔 내 아이 키우는 마음으로 대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저도 부담 되고, 저희 아이 스케줄도 엉망이 되고 해서 그래서 그 담부터는 일주일에 한두번만 딱 시간 정해서 놀게 했습니다.
문제는 저희 집에 못 오게 하니, 아이가 혼자서 놀이터를 배회하다가, 학원 가는걸 보니 맘이 안좋더군요.
아이가 어린데, 차라리 돌봄이나 시터를 쓰면 어떨까 하는생각도 드는데, 저는 그 아이 엄마 얼굴도 모릅니다. 아이가 두어달 동안 매일 저희 집에 왔는데, 간식은 커녕, 어디서 아이가 있는지 한번도 전화도 없더군요.
방학떄도 초2짜리 아이 혼자서 있다가 빵 먹고 학원 간다 하는데, 안 스러워도 맘은 끊어야 하는지 고민 스럽습니다.ㅠㅠ. 사정을 잘은 모르지만, 생계형 맞벌이도 아니고, 40평대 아파트에 외제차도 타는데 아이가 여기 저기 배회하고 다니는걸 부모는 알까 싶기도 하고 ㅠ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04917 | 요즘 크림 뭐바르세요? 4 | 음 | 2016/10/10 | 1,354 |
604916 | 백일섭씨가 혼자 못 서 있을 정도는 아닌 거 같던데.. 14 | ㅇㅇ | 2016/10/10 | 19,291 |
604915 | 38개월 식사예절 언제 배우나요 4 | 친구 | 2016/10/10 | 784 |
604914 | 고양이 강아지 햄스터 뱀 각종 애완동물 여기서 데려가세요. 1 | .. | 2016/10/10 | 637 |
604913 | 주택담보대출 이자 연체시 4 | 궁금 | 2016/10/10 | 1,495 |
604912 | 주말 내내 업무 생각에 시달리다가 | 흑 | 2016/10/10 | 492 |
604911 | 아무도 댁들 안쳐다봅니다 104 | 답답 | 2016/10/10 | 26,691 |
604910 | 유치원1년만 보내도 되는 거죠? 4 | ㅣㅣ | 2016/10/10 | 992 |
604909 | 아침드라마 이효춘 2 | 새 | 2016/10/10 | 2,132 |
604908 | 부부에 필요한 노후생활비 평균 217만8천원 2 | ... | 2016/10/10 | 3,415 |
604907 | 어제 산 옷 | .... | 2016/10/10 | 719 |
604906 | 10월 9일자 jtbc 뉴스룸 1 | 개돼지도 알.. | 2016/10/10 | 413 |
604905 | 40대부부 소파서 자는게 좋은데.. 6 | kk | 2016/10/10 | 5,305 |
604904 | 임원 직속부서 2 | 음 | 2016/10/10 | 744 |
604903 | 2016년 10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 세우실 | 2016/10/10 | 408 |
604902 | 부산 삼신다이아몬드 1 | 삼신다이아몬.. | 2016/10/10 | 903 |
604901 | 남을 지나치게 배려하다보면 어떤 결과를 초래하나요? 17 | 배려 | 2016/10/10 | 6,834 |
604900 | 마마보이로 자란남편 부모가 죽어야 끝나나요.. 10 | 마마보이 | 2016/10/10 | 8,184 |
604899 | tv무료로볼수 있는사이트 가르쳐주세요 8 | 커피나무 | 2016/10/10 | 1,794 |
604898 | 밴드탈퇴방법은 없나요? 2 | 졸업생 | 2016/10/10 | 2,235 |
604897 | 사드 반대 나선 원불교 이유는 이렇다 6 | 후쿠시마의 .. | 2016/10/10 | 1,327 |
604896 | 조용필 열흘전 천안 콘서트 현장 모습 5 | ^^ | 2016/10/10 | 2,634 |
604895 | 제가 많이 잘못했나요? (고3이에요 엄마이신 분들 한번만 봐주세.. 21 | 루민 | 2016/10/10 | 7,170 |
604894 | 뭐 사달라고 못 하는 성격 15 | ..... | 2016/10/10 | 3,491 |
604893 | 오늘 초등 아이들 오리털 입을 정도는 아닌가요? 6 | 소미 | 2016/10/10 | 2,6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