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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가씨에서 젤 아쉬운건 김민희

조회수 : 17,522
작성일 : 2016-06-11 08:18:29
변태독서회에서 차분히 낭독하는걸 훨씬 더 기이하고 소름돋게 했어야
하는데 김민희는 참...왜 박찬욱이 캐스팅했나 몰라요
연기가 해도해도 참 안늡니다.쩝
IP : 221.157.xxx.54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11 8:23 AM (210.96.xxx.96)

    의외네요
    저 박찬욱감독은 취향이 아니라 볼생각도 계획도 없지만요 요새 돌아다녀보면 김민희 평이 가장 좋던데..
    남배우들은 존재감이 거의 없다는게 대부분 의견이고..

  • 2. 의외22
    '16.6.11 8:27 AM (112.153.xxx.19)

    영화 화차 보셨어요? 그거 보셨으면 김민희 연기 안는다는 소리 못할텐데요.
    저도 영화는 안봤는데 김민희 연기 좋다는 평은 꽤 하던데...

  • 3. ㅎㅎ
    '16.6.11 8:32 AM (118.33.xxx.46)

    김민희 잡지모델하다 멋모르고 연기자로 데뷔했던 십대시절하고는 완전히 달라졌어요. 불안이나 강박,신경증,우울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정도로 성장했다고 보는데....게다가 동안 외모도 장점이구요. 눈에 띄게 화려하고 또렷한 이목구비가 아니어서 평범한 역할도 무리없이 잘함.

  • 4. ..
    '16.6.11 8:34 AM (175.223.xxx.17)

    저 아가씨 봤는데 남는건 김민희던데요 엄청 잘하던데

  • 5.
    '16.6.11 8:43 AM (39.118.xxx.183)

    끝내주던데ᆢ
    완벽에 가깝게 읽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렇게 읽는게 맞다고 봐요

  • 6.
    '16.6.11 8:47 AM (121.160.xxx.222)

    저는 다른 영화에서 김민희 본적 없고 아가씨에서 처음 봤는데요
    연기의 신이라고 생각했어요 @.@
    특히 그 낭독회, 무심한듯 냉담한듯 매혹적인...
    잊지못할 연기였어요

  • 7. 에이
    '16.6.11 8:51 AM (182.230.xxx.22)

    그건아니죠~아주옛날에는 욕나올정도로 발연기였는데

    지금은 솔직히 잘하죠

  • 8.
    '16.6.11 8:53 AM (218.147.xxx.189)

    아가씨는 안봤는데 김민희가 잡지할때도 약간 그 특유의 똘끼때문에 잡지 보면 ' 어 얘는' 하는
    존재감 있었거든요. 티비나오고 발연기 한두번 하다가 휘리릭 정신차려서 갑자기 완전 연기파 수준인데
    의외로 잘 안뜬다 싶을 정도에요. ㅎ

  • 9. 김민희
    '16.6.11 8:59 AM (124.49.xxx.15) - 삭제된댓글

    연기 발군이더군요. 김태리가 신선하고 에너제틱하고 등등 하는데 김민희에 확연히 밀렸고요. 그래도 그 정도 했으면 장하다 정도?

  • 10. yaani
    '16.6.11 9:01 AM (223.62.xxx.98)

    지금 조조로 보러 왔어요. 신나요

  • 11. 김민희가
    '16.6.11 9:04 AM (218.48.xxx.114)

    잘 했다기보다는, 자신에게 딱 맞는 작품을 고를 안목이 있다고 생각해요. 다른 모습으로의 연기도 봐야 연기 세계가 늘었다 하겠어요

  • 12. 리얼리?
    '16.6.11 9:13 AM (175.117.xxx.235)

    문소리가 목소리까지 표정과 더불어 섹시하고 기쁨을 아는 몸인 처지라 소름끼치게 낭독으로 섹스씬을 펼쳤다면
    김민희는 머리로만 아는 상태라 아무 것도 모르는 척 나른하게 신비하게 읽어서
    소리로만 느끼고 몸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낭독회 변태들의 애간장을 녹이는
    순수하고 음란한 아가씨 역할에 최고이던데요

  • 13. 변태들의 애간장을
    '16.6.11 9:24 AM (115.41.xxx.181)

    녹이는

    환장하죠.

  • 14. nnnnn
    '16.6.11 9:37 AM (112.150.xxx.146)

    예전에 비해서 엄청 잘하던데요.
    전 이 영화보고 우와 김민희 연기 정말 많이 늘었구나 란 생각부터 들었어요.
    혹시 김민희 말고 다른 배우가 그 역을 맡았더라면 또 다른 멋진 모습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김민희의 아가씨역은요 김민희로서는 100점.
    미모 몸매도 목소리도 억양도요.
    아무리 우리나라말 아닌 일본어라고 해도 저 저거 혹시 더빙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했다니까요.

  • 15. 무슨요...
    '16.6.11 10:01 AM (175.209.xxx.57)

    김민희 잘하던데요...딱 어울렸어요...적당히 순진한듯 적당히 표독스럽고.

  • 16. 잘해요
    '16.6.11 10:06 AM (223.131.xxx.17)

    너무 자연스럽고 맘에 쏙 들어요.

  • 17. 뭔소리래
    '16.6.11 10:17 AM (61.82.xxx.136)

    아무도 그런 생각 안해요.

    김민희가 너무 매혹적으로 나오고 연기도 잘해서 남는 건 김민희 뿐이다..라는 말까지 있는데 대체 무슨 소리인지???

  • 18. ㅇㅇ
    '16.6.11 10:24 AM (203.226.xxx.4)

    김민희 싫어했었는데 이번에 보고 완전 달라졌어요 너무 매력적이던데요 다른 작품도 찾아보고 싶을정도..연기 잘하던데요?

  • 19. 어???
    '16.6.11 11:03 AM (116.127.xxx.100)

    완전 맞춤이던데요. 김민희 말고 다른 배우는 생각도 할수 없을 정도로요. 오히려 다른 배우들이 밀림

  • 20. 원글님동감
    '16.6.11 11:08 AM (175.209.xxx.15)

    저도 화차의 김민희는 훌륭했는데 아가씨에서는 별로 였어요.

  • 21. ㄸㄷ
    '16.6.11 11:09 AM (1.246.xxx.67)

    이재룡이랑 커플로 나온드라마
    유명한작가였는데,,그때부터 김민희 발연기 사라졌어요
    화차 연애의온도 보셔는지,,
    연기 정말잘해요

  • 22. ㄷㄷ
    '16.6.11 12:36 PM (222.106.xxx.215)

    저 일어전공.
    김민희 낭독쩔어요

  • 23. ...
    '16.6.11 2:00 PM (14.52.xxx.126)

    김민희는 외모 자체가 그냥 천상 배우... 김민희 나온 영화는 의도하지 않았는데도 다 챙겨보게 되네요ㅎㅎ
    개인적으로 연애의 온도 정말 좋았습니다

  • 24.
    '16.6.11 4:05 PM (221.167.xxx.78)

    문소리보다야 약하지만 아가씨는 비주얼밖에 볼 것 없는 영화인데 그나마 김민희가 살렸죠.
    벚나무에 매달려 있는 씬 무슨 그림 같던데요? 김태리로 잘하고..암튼 연기력 있는 배우들 데리고 저 정도밖에 못쓰나 싶더라고요. 미술만 잘했음. 스토리는 시시하고(원작이 나아요) 연출도 지루하고.

  • 25. ....
    '16.6.11 5:48 PM (58.233.xxx.33)

    김민희 자체가 매력 덩어리 아닌가요?

  • 26. dd
    '16.6.11 10:11 PM (121.130.xxx.134) - 삭제된댓글

    전 발연기로 욕 먹던 에서 김민희 참 매력적으로 봤어요.
    다들 발연기라고 욕하지만 뭐랄까.. 저 역엔 저런 어색함이 나쁘지 않아 보이는데?
    혼자 속으로 생각하며 매력있어서 재밌게 봤어요.
    아마 시청률도 안 좋고 조기종영 했는지 흐지부지 되었던 걸로 아는데...
    아무튼 다른 작품 하나도 안 봤지만 딱 한 번 본 발연기 에서도 존재감 있더군요.
    이제와 생각하니 제가 뭘 좀 알아본 게 아닌지 ㅋㅋㅋ

  • 27. ㄹㄹㄹ
    '16.6.11 10:12 PM (121.130.xxx.134)

    전 발연기로 욕 먹던 [순수의 시대]에서 김민희 참 매력적으로 봤어요.
    다들 발연기라고 욕하지만 뭐랄까.. 저 역엔 저런 어색함이 나쁘지 않아 보이는데?
    혼자 속으로 생각하며 재밌게 봤어요.
    아마 시청률도 안 좋고 조기종영 했는지 흐지부지 되었던 걸로 아는데...

    아무튼 다른 작품 하나도 안 봤지만 딱 한 번 본 [순수의 시대]에서도 존재감 있더군요.
    이제와 생각하니 제가 뭘 좀 알아본 게 아닌지 ㅋㅋㅋ

  • 28. ...
    '16.6.11 10:51 PM (213.127.xxx.38)

    김민희가 연기를 못한다구요??
    화차보면 소름 돋습니다.

  • 29. 순수의 시대
    '16.6.11 11:05 PM (211.245.xxx.178)

    전 예지원 좋아하지 않는데 순수의 시대에서의 예지원이 기억나요.
    김민희도 이뻤지만, 이상하게 예지원이 그 드라마에서는 좋더라구요.ㅎㅎ
    김민희는 화차 이전과 이후로 나뉘는거같구요.

  • 30. ㄹㄹㄹ
    '16.6.11 11:10 PM (121.130.xxx.134)

    순수의 시대에 예지원 나왔었어요?
    전 기억도 안 나요.
    그냥 참 김민희가 저 역에 딱이다 싶었던.
    그래서 남들이 연기 못한다 욕을 하든말든 제 눈엔 김민희만 보였어요.

  • 31. ...
    '16.6.11 11:52 PM (61.80.xxx.7) - 삭제된댓글

    예지원과 김민희가 같이 나온 드라마는 줄리엣의 남자에요.

  • 32. ...
    '16.6.11 11:52 PM (61.80.xxx.7)

    예지원과 김민희가 같이 나온 드라마는 순수의시대가 아니라 줄리엣의 남자에요.

  • 33. 이쁘기만 하더만 참~~
    '16.6.12 12:35 AM (175.115.xxx.181)

    김민희 연기로 이젠 까면 안돼요
    시키면 그만큼도 못하실거면서~~

  • 34. .....
    '16.6.12 12:42 AM (122.34.xxx.106)

    김민희 지금 아가씨로 제2의 전성기 중.... 게다가 낭독회는 진짜 달리 보이던데요. 그리고 김민희 이 연기가 이ㅣ지나 분위기 잘 맞아 걸린 영화는 아니에요. 연애의 온도 보면 연기 그냥 다 잘해요. 희한하게.. 그 순수의 시대 발연기에서 어찌 이렇게 된 건지 놀랍죠. 얼굴도 그대로고

  • 35.
    '16.6.12 1:09 AM (14.39.xxx.149)

    위에 ㄹㄹㄹ님 저도 비슷...
    존재감까지는 모르겠고 순수의 시대 에서 무슨 독백을 하는데
    발성 대사처리는 엉망이고 책읽는 것 같긴 했는데
    근데 그러면서 몰입은 꽤 하는 느낌이었어요 극중 인물과 그 대사에.
    배우는 극중 인물을 받아들여야 하잖아요
    그런 재능은 원래 있지 않았나 싶어요
    논리보다는 감성이나... 그냥 그런가?하면서 몰입해버리는 거요
    연출자 입장에서는 예뻐할 만한 배우죠...

  • 36. ..
    '16.6.12 7:49 AM (113.61.xxx.99) - 삭제된댓글

    ㅇㅇㅇ감독과 불륜중인 배우 아닌가요.
    혹 윗글들 알바글들인지..
    언제부터 82가 그런배우를 연기력같고 논해줬는지 뜨아할뿐이네요
    며칠전 더원얘기 나올때만해도 그런사람 공연 안보겠다
    욕하시던데 어떤건 안되고 불륜은 괜찮다는 건지 웃고 가네요..

  • 37. ..
    '16.6.12 8:08 AM (113.61.xxx.99) - 삭제된댓글

    ㅇㅇㅇ감독과 불륜중인 배우 아닌가요.(주어없어요)
    기사들도 손을 썼는지 정리됐던데 그럼 누가 모를까요
    혹 윗글들 알바글들인지..
    언제부터 82가 그런배우를 연기력같고 논해줬는지 뜨아할뿐이군요
    며칠전 더원얘기 나올때만해도
    그런사람 공연 안보겠다 욕하시던데
    어떤건 안되고 불륜은 괜찮다는 건지 웃고 가네요..

  • 38. ..
    '16.6.12 8:22 AM (113.61.xxx.99) - 삭제된댓글

    ㅇㅇㅇ감독과 불륜중인 배우 아닌가요.(주어없어요)
    기사들도 손을 썼는지 정리됐던데 그럼 누가 모를까요 
    혹 윗글들 알바글들인지..
    언제부터 82가 그런배우를 연기력갖고 논해줬는지 뜨아할뿐이군요
    며칠전 더원얘기 나올때만해도 
    그런사람 공연 안보겠다 욕하시던데 
    어떤건 안되고 불륜은 괜찮다는 건지 웃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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