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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곡성 보고나서 든 망측한 생각 ㅎㅎ

.... 조회수 : 16,762
작성일 : 2016-06-11 07:52:08
남편이랑 어제 봤는데요...둘다 재미있게 봣어요. 인터넷에 워낙 훌륭한 평이 많으니 감상평은 안쓰고요.

http://m.blog.naver.com/goldncross/220711452113


저는 곽도원이랑 극중 부인이 카섹스라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는데..


연애때 차에서 많이 했거든요. 그때는 모텔뿐 아니라 대학 빈 강의실에서도 산속에서도 아무도 없던 사무실에서도 하곤 했는데...ㅎㅎ

하루에 세네번씩 하던 그 시절이 언제 있었나 싶기도 하고...결혼 10년 넘어가니 지금은 침대에서도 안하니 ㅠㅠ



문득 저를 남동생으로 생각하는 친한 형같은 남편을 보니 섹스 맘껏하는 젊은 연인들이 부러워서요.
IP : 121.168.xxx.170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11 7:58 AM (116.126.xxx.4)

    빈 강의실이라니,,,,,

  • 2. ..
    '16.6.11 8:00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음... 음... 용감...

  • 3.
    '16.6.11 8:01 AM (218.54.xxx.51) - 삭제된댓글

    요즘같은 스마트폰 시대였으면 뉴스에 나올 커플이였네요 ㅋㅋ
    하여간 요즘애들만 까진게 아녔어 ㄲㄲㄲ

  • 4. 아침부터
    '16.6.11 8:01 AM (121.157.xxx.217)

    이러고 싶으실까?
    자랑인지 뭔지 ㆍ
    찝찝함은 내 몫이네

  • 5. 제목에
    '16.6.11 8:06 AM (211.36.xxx.4)

    이미 망측하다했구만
    문ㄹ 찝찝하다고 ㅋㅋ
    귀여운데요 전 ㅎㅎㅎ
    저도 뭐 원글님 비슷하네요
    과거도 현재도 ㅋㅋ 다르다면 남편이 여동생같다는거?ㅋ

  • 6.
    '16.6.11 8:08 AM (211.108.xxx.216)

    얼마 전에 모교 빈 강의실에서 붕가붕가 하던 커플이 들켜서 기사에도 나고 망신당한 일이 있었죠.
    비어만 있으면 강의실이나 사무실에서 해도 된다는 발상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그런 민폐를 낭만이라며 추억하는 사람들이 실제로 많나 보네요. 할 말 없음.

  • 7. 실제로
    '16.6.11 8:12 AM (223.62.xxx.85)

    존재하군요;;

  • 8. 대단하다
    '16.6.11 8:14 AM (59.31.xxx.242)

    빈강의실과 사무실이라니요
    모텔이야 둘만이고
    누가 들어오지 않으니
    맘편하게 한다지만
    혹시라도 사람 들어올까봐
    불안하지 않으셨어요?
    그 스릴을 즐기셨나ㅎ

  • 9. 뜨아
    '16.6.11 8:17 AM (175.118.xxx.178)

    10년 넘으셨다니 적은 나인 아닐텐데 강의실과 산속이라니!!! 놀랍긴하네요

  • 10. ㅇㅇ
    '16.6.11 8:18 AM (175.194.xxx.126)

    너무 맘껏해서 질렸나보죠
    10년밖에 안됐는데 벌써..
    안됐네요

  • 11. 여자
    '16.6.11 8:23 AM (210.219.xxx.237)

    여자화장실도 있음서~

  • 12. 산속요?
    '16.6.11 8:23 AM (203.81.xxx.54) - 삭제된댓글

    옹녀세요?

  • 13. ***
    '16.6.11 8:28 AM (71.177.xxx.5) - 삭제된댓글

    ㅎㅎㅎㅎ
    저희부부랑 너무 똑같으시네요.
    저희도 교수님 퇴근하시고 교수법에서,
    모텔에서, .....
    정말 지금은 침대서도 집에서도 ..
    가족끼리는 하는게 아니건지. ㅎㅎㅎ
    30년전 얘기네요.

  • 14. dma
    '16.6.11 8:36 AM (1.240.xxx.206) - 삭제된댓글

    쫌,.. 안챙피하세요?
    쫌.. 지저분한시간을..

  • 15. 댓글 빵터짐
    '16.6.11 8:51 AM (175.112.xxx.238) - 삭제된댓글

    부러우면 그냥 부럽다고 하세요ㅎㅎㅎㅎㅎㅎ

  • 16. 망측하긴 하네요
    '16.6.11 8:52 AM (121.146.xxx.64)

    인간의 3대 욕구에 충실하셨군요
    D**처럼

  • 17. ㅋㅋ
    '16.6.11 9:09 AM (223.33.xxx.127)

    부럽습니다.

  • 18. ㅇㅇ
    '16.6.11 9:14 AM (121.168.xxx.41)

    차 모텔 강의실 산속 사무실...

    다 같은 사람이에요?

  • 19. 그것도
    '16.6.11 10:02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자랑이라고..

  • 20. 행복한사람
    '16.6.11 10:10 AM (49.1.xxx.60)

    섹스 부럽

  • 21. 하아
    '16.6.11 10:33 AM (180.69.xxx.120)

    자랑은 아니죠?
    어디서 누군가의 구경꺼리는 아니였는지요..
    얼마전 창문훤한 노래방인지와 대학옥상에서
    발정났다가 킥킥거리며 구경하던 사람들한테
    찍힌 동영상 사방에 돌아다니더만.
    그건 몰카라고 욕도 못하겠두만요.
    장소로 봐서 남편님이 야구동영상광이거나..

  • 22. 읽다가 궁금해서
    '16.6.11 10:48 AM (121.155.xxx.234)

    곡성 영화에 카섹스하는 장면이 나오나봐요?
    고1 아들도 얼마전 친구랑 봤단 소릴들었는데 이런장면
    있음 청불 아닌가요? 괜히 신경쓰이네요 ..
    누가 답변좀

  • 23. 그래서
    '16.6.11 11:19 AM (175.223.xxx.16)

    19금 이어야했다고들 하던데..

  • 24. ..
    '16.6.11 11:27 AM (121.140.xxx.79)

    19금인줄 알고 봤는데 15금이네요
    이럴수가....
    어른들만 봐야 이해하겠던데

  • 25.
    '16.6.11 1:29 PM (222.96.xxx.50) - 삭제된댓글

    결혼20년 침대에선 하고 있지만 카섹은 못해봤네요
    강의실,산속..은 하고 싶지도 않구요ㅎ
    총량평등의 법칙 아닐련지

  • 26.
    '16.6.11 1:33 PM (222.96.xxx.50) - 삭제된댓글

    결혼20년차 침대위에선 여전히 하고있지만 카섹은 무경험
    이네요
    강의실,산속...은 하고싶지도 않구요
    총량평등의 법칙 이닐련지
    현재 침대위에서도 없이 산다는데 카섹,강의실,산속...에서
    했다고 부러워요?ㅎ

  • 27. 꽃울
    '16.6.11 10:53 PM (223.62.xxx.73)

    정상적인 사람이면 누구나 일탈에 대한 욕구가 있지 않나요? ㅎㅎ
    영화나 소설보면 들킬까봐 조마조마한 스릴 때문에 더 짜릿한 쾌감이 있다고 엘리베이터나 빈 강의실에서 정사를 나누잖아요. 일상생활에서 시도할 용기는 없지만 실제로 행동에 옮기는 사람들을 비난하지는 않을래요. ㅎㅎ
    남의 눈에 피눈물 나게하는 짓만 아니라면
    단 한 번 살다가는 인생. 화끈하게 하고 싶은 것 다 해보고 사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요.

  • 28. 그것이
    '16.6.12 12:14 AM (121.167.xxx.59)

    아니 영화에 그것도 15금 에 꼭 그 장면을 넣었어야 했을까요.
    대학1학년 아들하고 갔다가 민망해서 혼났네요.

  • 29. ..
    '16.6.12 12:20 AM (211.223.xxx.203)

    청스년들 보는 장면에 굳이 그런 장면 넣었다는 건가요?
    미쳤네...
    섹스 장면 없으면 영화 못 만드나?

  • 30. ..
    '16.6.12 12:20 AM (115.140.xxx.182)

    화끈하게 사는것도 남한테 폐를 끼치지 않는 선이죠
    건물 옥상에 올라갔다가 다른 건물 옥상에서 하는 인간들을 본 적 있어요
    내가 왜 그런 추접한 꼴을 봤어야 하는지
    개도 아니고
    그럼 다들 하는거 왜 민감하게 구냐고 하겠죠
    때와 장소를 가리는게 이성을 가진 인간이라는겁니다

  • 31. ...
    '16.6.12 1:22 AM (124.49.xxx.142)

    사족이지만 곽도원씨랑 극중 부인 풍문에서 여비서로 나온 배우분 사귄다던데 요

  • 32. ..
    '16.6.12 1:56 AM (24.87.xxx.247)

    좀 징그럽네요

  • 33. 본인들이야
    '16.6.12 6:14 AM (72.137.xxx.113) - 삭제된댓글

    종을지 모르겠지만, 글고 본인들 느끼기엔 본인들 색스 하는거 영화처럼 보일거라고 생각하는지 몰라도
    현실은 남들이 보기에는 좀 많이 추하게 보여요.
    외국 사는데요 발정난 개처럼 여기저기서 교미하는 인간들 때문에 못볼꼴 여러번 봤는데요
    그때마다 드는 생각은 참...발정조절을 할 능력도 없구나예요.
    그게 무슨 자랑이라고 글까지나...헐...

  • 34. 본인들이야
    '16.6.12 6:16 AM (72.137.xxx.113)

    종을지 모르겠지만, 글고 본인들 느끼기엔 본인들 섹스 하는거 영화처럼 보일거라고 생각하는지 몰라도
    현실은 남들이 보기에는 좀 많이 추하게 보여요. 번들거리는 눈에 땀에 젖은 벌건 얼굴 못봐주겠더라구요..
    어떻게 아냐구요? 외국 사는데요 발정난 개처럼 여기저기서 교미하는 인간들 때문에 못볼꼴 여러번 봤는데요
    그때마다 드는 생각은 참...발정조절을 할 능력도 없구나예요.
    그게 무슨 자랑이라고 글까지나...헐...

  • 35. ...
    '16.6.28 9:07 AM (1.239.xxx.41)

    결벽증 있는 분들이 왜 제목에 망측한 생각이라고까지 써 있는 글에 들어와서 훈계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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