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오지 못한 사람들'에게도

[샬랄라]

http://m.media.daum.net/m/media/newsview/20160610213516023

[좋은 글]

고맙습니다.
제목 보고는 어?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 아닌가? 하고 이상해서 클릭해봤어요.
필자 말처럼 현재의 경제성장 틀만 벗어나서 생각하면 얼마든지 다같이 잘 살 수 있는 길이 열릴테죠.
기본소득.
고용이 사라지고 노후가 불안한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제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새삼 드는군요.

[마당 텃밭에]

식물을 키우다 보면 가지가 찢겨져 있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며칠 후에 다시 보면 그 가지가 시들어가고 있습니다.
본체 줄기의 생존을 위해 영양분의 손실을 막고 그 공급을 끊은 것이겠지요.

사회 전체를 식물의 본체로 비유해 보면
시들어 가는 가지는 인간사회의 탈락자로 치환할 수 있겠죠.
하지만 가지는 냉혹하게 시들어가고 식물은 유지 되겠지만
온갖 선한 지혜와 악한 지혜를 구사할 줄 알고, 희노애락의 감정을 가진 인간계의 탈락자들이 가만히 온전히시들어갈까요.
인간사회의 안전한 유지를 위해서라도 한계상황에 처한 이들을 언제까지 대량으로 방치하겠나요.

잠시 칼럼에 기대서 다른 생각을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