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성격이 어렸을때부터 어디 돌아다니는거 싫어하고(좋아하진 않았고)
여자지만 수다떠는것도 싫어하고
지금 생각하면 제 옆에 누가 오는거 자체가 싫었다?하는 생각도 있어요
초딩때 제일 심했어요.
그런데 왜 제 옆에 오고자하는 사람 그 누군가를 편해 하지 않았을까요?
제 기억은 없는데 며칠전 어렸을때 동네 친구들을 한꺼번에 만났는데 그친구들이 그러더라구요.
저랑 같이 놀고 싶어서 저희집으로 찾아와서 같이 놀자하면 제가 싫다고 해서 그냥 돌아갔대요.
이게 한번..두번..하다보니까 나중에는 그냥 저를 빼고 놀았고
저는 아무 상관없이(관심도 없이) 지냈다는걸 40년이 지난 후에야 알았어요^^
저 혼자만의 공간 시간을 만족하며 살았다는건데 저는 왜 저렇게 살았을까요?
50초반인 지금도 사고방식은 똑 같아요.
친구들은 집순이라서 그렇다 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초딩때 왜 스스로 자신을 따 했을까요?
... 조회수 : 1,355
작성일 : 2016-06-11 00:20:28
IP : 121.142.xxx.2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6.6.11 12:45 AM (1.232.xxx.77)사람들과의 관계를 불편해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들었어요
사회성이 떨어진다던가 뭐 그런...2. 사회적동물
'16.6.11 7:28 AM (115.41.xxx.181) - 삭제된댓글인간이 관계맺는건
다른 사람의 손을 빌려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함이지요
혼자서도 잘지내다는건
그만큼
자기욕구가 다 채워졌다던가
혼자서 해결할수 있는 단계라고 보여집니다.
자기욕구가 채워진 사람은 관계맺기에서도 굽히지 않고
자유로울수 있고 바라는게 없으니
주변사람들이 편합니다.3. 사회적동물
'16.6.11 7:29 AM (115.41.xxx.181)인간이 관계맺는건
다른 사람의 손을 빌려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함이지요
혼자서도 잘지낸다는건
그만큼
자기욕구가 다 채워졌다던가
혼자서 해결할수 있는 단계라고 보여집니다.
자기욕구가 채워진 사람은 관계맺기에서도 굽히지 않고
자유로울수 있고 바라는게 없으니
주변사람들이 편합니다.4. ㅇㅇ
'16.6.11 8:25 AM (223.62.xxx.37)내향성이 심한 성격인가봐요
5. ...
'16.6.11 10:22 AM (221.154.xxx.182)성인이 돼서 직장생활 평범하게 했고
결혼 후에는 자영업하면서 그냥 잘 살고 있고
다만 지금도 어디 돌아다니는거 안좋아해요.
이 부분은 남편이 불만갖고 살구요.
어디서건 주로 듣는 입장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66025 | 옷 한 번 봐주세요 9 | ... | 2016/06/12 | 1,325 |
566024 | 5세 남아 배변 못가리는거... 2 | 제목없음 | 2016/06/12 | 1,459 |
566023 | 친구와 긴 수다가 정말 도움이 될까.. 4 | .. | 2016/06/12 | 2,146 |
566022 | 실온에 한달넘게 놔둔 식빵이 외관이 멀쩡해요 ㅎㄷㄷ 5 | steelh.. | 2016/06/12 | 2,851 |
566021 | 추미애 의원 당대표 도전 한대요 7 | 더불어민주당.. | 2016/06/12 | 1,273 |
566020 | 성당 매일 가려면 어느 시간이 좋을까요? 5 | ;;;;;;.. | 2016/06/12 | 1,582 |
566019 | 역삼 도성초 근방 vs 도곡렉슬 분위기 말이예요. 19 | 이사 | 2016/06/12 | 6,951 |
566018 | 사회적기업 하시는분 계세요? 6 | 그림속의꿈 | 2016/06/12 | 1,369 |
566017 | jtbc 에서 장애인 폭행시설 나오네요. 7 | 무플방지위원.. | 2016/06/12 | 1,399 |
566016 | 이 화가 놈은 누굴까요?(미성년자 8년 동안 성폭행) 15 | 화가 나네 | 2016/06/12 | 6,835 |
566015 | 일하기를 바라는 남편 어떻게 해야할까요? 79 | ,,,, | 2016/06/12 | 18,116 |
566014 | 모닝으로 지리산 가기 5 | 괜찮을까 | 2016/06/12 | 1,657 |
566013 | 이거 권태기일까요? | 000 | 2016/06/12 | 822 |
566012 | 세월호 인양 작업, 제일 중요한 선수들기 외신들도 관심고조 | ... | 2016/06/12 | 552 |
566011 | 울먹울먹 우상호 10 | ㅜㅜ | 2016/06/12 | 2,243 |
566010 | 등촌시장도 먹거리 많은 거 같던데 가보신 분 계신가요? 2 | 시장 | 2016/06/12 | 852 |
566009 | 주변사람들에게 연인 소개시키는거 5 | ... | 2016/06/12 | 2,069 |
566008 | 세탁수 30L 이면 통돌이 세탁기 몇 kg의 용량인가요? 1 | 세탁 | 2016/06/12 | 945 |
566007 |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는꿈을 꿨어요. 2 | --- | 2016/06/12 | 1,535 |
566006 | 직장생활의 팁이 있으신가요? 공유해봐요~^^ 11 | 직장인 | 2016/06/12 | 4,754 |
566005 | 디마프를 보고 다들 고현정얘기를 하는데 고두심씨는 어떤가요? 21 | b | 2016/06/12 | 7,180 |
566004 | 군대가는 조카선물 뭐가 좋을까요? 10 | maria1.. | 2016/06/12 | 2,598 |
566003 | 짝남한테 들은 말 3 | satire.. | 2016/06/12 | 1,870 |
566002 | 비듬 죽어야 끝나나봐요.ㅠ 26 | 대체왜그러는.. | 2016/06/12 | 5,316 |
566001 | 여자 나이 먹으면서...똥값 소리 들었어요 어흑ㅠㅠ 6 | ㅡㅡ | 2016/06/12 | 2,7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