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이거 아셨어요?

[이거]

자유이용권이나 입장권과 별도로 퀵패스?인가 하는 티켓이 따로 있는데 빅3는 5만원,모든 기구는 10만원 내면 줄서지 않고 탈수 있다는거요

인당 가격이라 자유이용권 끊고 다시 빅3 줄안서고 타려면 5만원씩 사람수대로 패스권 구매하면 줄서지 않고 바로 탈수가 있답니다

전 몰랐는데 이런 비슷한게 에버랜드에도 있다고 합니다

누구는 돈으로 구매하는 세치기 티켓이라고 하고
누구는 돈내고 정당하게 줄안서고 편히 타는거라 좋다고
하는덕
전 돈없는 부모는 놀이동산에서도 힘들게 줄서있고 그패스권으로 줄서지 않고 우리보다 먼저 들어간 사람보면 참 그렇겠구나 싶네요

많은 서비스나 기타 등등 이용할때 당연히 돈 더 지불하면 좋은상품 좋은 서비스 받지만 놀이동산 줄안서는 티켓이라...
놀이동산 가는것도 버거운 저같은 사람은 따로 지불해야되는 돈 몇십만원 못내겠어요

물론 돈많은 사람과 그런부모둔 아이들은 놀이동산에서도 줄안서고
바로 타는구나 싶네요

[. .]

디즈니도 그렇고 어디든 다 그런거 아닌가요
돈은 많은 걸 쉽고 편하게 해주죠

[로떼는]

안 가는 게 정답임.

[아이둘]

자본주의의 나라 미국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그런 게 있다고 들었어요.
디즈니는 그냥 자유이용권에 3번 빨른 줄로 타는 패스트패스가 있더군요.
근데 어쩌면 시간은 돈인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남의 시간에 대해 너무 무관심해요.
약속시간을 얼마나 안지키시는지...
물론 한번 안지키는 사람은 계속 안지키고 잘 지키는 사람은 계속 잘 지켜요.

[ㅇㅇ]

외국 놀이동산에도 퀵패스 다 있어요.

[아이고]

비행기 타는것도 다 돈 액수따라 다른데요 뭘.
내리는 순서부터 다르잖아요.
심지어 입국심사도 먼저하는데요.
그냥 인정하세요.

[...]

롯데에도 있나보네요. 부자친구 에버랜드에서 퀵패스로 다니고 페이스북에 인증하던데 좀 얄밉더라구요.

[물론]

돈 많이내면 당연히 더 좋은 서비스 받고 더좋은상품 받는거죠

놀이동산 줄서는것까지 돈으로 해결 가능하다는거 알고 잠깐 충격 받았네요

새벽에 일어나 출발해 가도 항상 인기있는 놀이기구는 기본이 한시간이상이라 못타고 다녔는데 저런걸로 해결가능하구나..

4인가족 티켓값만 해도 많은데 거기에 줄안서는 티켓값은 더 비싸고..이젠 가고 싶지가 않네요

[딴것도아니고]

애들 다리아프게 한시간씩 줄서는 곳인데 참 씁쓸하네요

[몰랐네요]

저렇게 돈 더내고 줄안서는 사람들이 먼저 타니 줄선 사람들은 뒤로 밀려도 모르고 계속 아이랑 힘들게 줄섰다는걸요

[심지어]

스키장에도 있어요

[당근]

다른 나라는 이미 있었는걸요
좀 비싸긴 하지만 전 괜찮다고 생각해요
해외여행가서 유니버셜같은데 가면 많이들 이용하던데 전 그냥 일반으로 해요.
그래도 그런 사람들보면 아무렇지 않던데..?

[음]

시간이 돈인데요2222 자기 시간이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 사람이면 돈내고 빨리 타는거죠. 원글님만 해도 줄서는 시간보다는 돈이 더 아까운 거잖아요.

[음]

윗님 말씀 하셨듯 비행기도 그렇고
백화점도 그렇고 호텔도 그렇고 기차도 그렇고
영화관도 그렇고 지불 비용에 따라 차등을 두는 곳이
얼마나 많은데 롯데월드 기분 나쁘다고 이용 안하시면
위에 곳도 이용 안실건가요?
생각하기 나름 아닐까 싶어요.
돈이 차고 넘치는 사람도 이용하겠지만
자주 못오고 외국 혹은 지방에서 오는 사람들은
어차피 한번 오니 두세번 오는 값 지불해도
남는다 생각하고 이용할 수도 있죠.
전 그런분들 혹은 제가 외국 나갔을때 생각해 보며ᆞ
괜찮은 제도 같아요.
쟤들은 돈이 많아 힘 하나 안들이고 노는데
우리애들은 불쌍해 짠내 나는 생각 보다는 사람 없는
주중 야간이라도 짬내서 많이 데리고 다니세요.
애들 얼마나 좋아하는데 그깟 기분 때문에 안가기는요.

[ddddd]

여러분들 얘기 구구절절 옳을수 있으나 우리가 저걸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아이들에게 전수해 주는 이상 언젠가는 공공서비스에 대해서도 돈으로 좌지우지 하는것이 당연하게 받아들이게 될 아이들이(어른이 된) 생길겁니다. ㅠㅠ

[..]

원글님이 말하고자 하는 게 뭔지 알 것 같아요.
저는 놀이동산 갈 나이는 훨씬 지났지만
제 아이는 한창 재미있어 할 나이예요.
그런 티켓이 있고 많은 사람들이 사용한다면
저도 아이에게 부담없이 사 줄 형편되고 또 사도 주겠지만
전 그런 티켓이 안생기기를 바라는 쪽이예요.

원래 그런거라고 인정하는 순간
우리들 눈 앞에는 그 인정한 세계들이 적나라게 펼쳐지겠지요.

외국도 다 그러니 그러려니 하라는 류의 댓글들에 좀 놀라고 있네요.

[당연한거죠]

사회주의국가도 아니고 돈은 뭐 땅파서 나오나요?시간이 아까운 사람은 돈을 더내고 돈이 아까운 사람은 시간을 내고 그런거지요.

[재작년]

유니버셜 갔을때 퀵패스 줄도 기다리더군요~
우리가 3 시간 정도 기다린다면 퀵패스는 1시간?

퀵패스도 구입한 사람이 많으니 기다리게 되더라구요 ,,

[음]

너무 감상적으로 생각하시지마세요
돈없어서 아예 그런데 못오는 아이들도 많아요
표살돈은 있어서 줄만 서면 탈수있는 원글님네 아이는 양반이에요
돈없어 못오는 애들이 원글님네 보며 씁쓸해할수도 있는거잖아요

[기왕]

퀵패스 보다 비싼 퀵퀵패스 생기고, 퀵퀵퀵패스 생기고,
퀵퀵퀵퀵패스 생기고,
내는 돈따라 입장시간 조절되면 좋겠어요
궁극의 한사람만 부러워 하게요 ㅎ

[샤라라]

저도 안생기기를 바래요.................저것이 확대 되는 순간. 중세시대로 타임슬립 될 겁니다.

다들 저것이 얼마나 무서운 사회를 만드는지 모르시네요.

[이거]

엄연히 잘못된거예요.
다른나라도 하면 잘못된게 아닌게 되나요?
선진국들 사회문제 경제문제가 참으로 모범적이라서 경제위기에 사회폭력문제가 그렇게 급등하나보군요.
빈부격차 느끼게하는 사회분위기는 어떤식으로든 댓가가 돌아와요.
돈으로 살게 있고 아닌게 있는게 건전한 사회예요.

[다른사람의 시간을 뺏는거잖아요]

항공기 입장이야 뭐 어차피 비행기뜨는 시간은 같은데..
저도 좀 충격이네요 ;

[음]

d5님 의견도 중요한 말씀이세요.
그런데 자본주의에서 벌써 너무 많은 부분이 돈으로 인해 차등 지급되고 있어요. 앞으로 소수를 위한 제도가 많아지면
많아졌지 줄지는 않을거예요.
저도 잘은 모르겠지만
아이들에게
그런 제도를 만들지 마라. 이용하는 사람에게 적대감을 느끼게 하기보다는 올바르게 이용하고 예의를 지키는 방법을 교육 시키는게 나을거 같다고 생각해요.
돈이 많아도 절약하는게 좋은거라는 교육을 시키고
일등석이나 vip라도 갑질을 하면 안된다는 교육이 더 중요하지않을까 싶어요.

[어휴]

누가 발상한건지.. 참...
자본주의 개념이라 하면 뭐 말 다했지만

참 못되먹은 제도와 기업 이네요

돈이 있다해도
아이에게 이런 못되먹은 제도
맛 안들입니다

동참 하실 수 있으시죠?
힘내자구요

[ㅇㅇ]

원글님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책 읽으시면
뒤로 넘어가시겠어요..
그 책 보면 상상도 못 한 것들을 돈으로 살 수 있더군요

[샤라라]

지금 에버랜드는 이건희 아들이죠.
그사람 정말 성격 수상합니다. 작년인가 재작년의 메르스 사태때도 이사람의 지휘하에서 일어난 사건이죠.
밀실정치. 몇사람의 힘있는 사람들과 말 맞춰서 아래의 시민들 억누르려고 하고 정보차단 시키고요.
에버랜드만큼 행복한곳도 없었는데 이제는 편히 즐기지도 못하게 되었네요.

[...........]

음..글 읽고 나서 두가지 생각이 번뜩 들더라구요.
한가지는 퀵패스 이용하는 사람들이 극소수..그들은 돈을 더 많이 내고 타는데 그 수가 극히 적어서 줄서서 기다리는사람에게 딱히 큰 피해를 안주는경우.
두번째는 퀵패스 이용하는사람이 엄청나게 늘어서 그들은 돈을 더 내고 많이 기다려야하고 또 더 빨리 줄서는 표가 생기고 또 생기고..음 이런식이라면 이 제도를 만든사람.즉 기업의 누군가는 아주 큰 명분을 가지고 티켓값을 인상시키는 효과를 얻겠구나 ..그런 생각이 드네요.
다른나라가 뭘 하든 우리나라 사람들 의식구조상 후자가 될수도 있겠네요.

[...]

원글님 뜻은 알겠지만 자본주의에서는 뭐 그닥 놀랍지도 않아서요;;-.-
진짜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이 몇 개 안 되는 것 같아요...

[사회적 논의..]

이 비슷한 이야기 '정의는 무엇인가'였나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이었나
하여간 마이클샌델 책에 나오잖아요 제가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여튼 모든 것을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에 대해 그것이 타당하냐..
이런 사회적 논의를 계속 하는데요
그 중 한 예시가 이런 놀이공원 줄서기를 돈으로 빨리 가는게 과연 타당하냐 하는 논의였어요
당연히 논의중 정답은 없습니다..생각해볼 논제만 던져주는 거죠..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디즈니월드가 그 대척점에서 방법을 사용하더군요.
유니버설은 돈만 주면 무조건 패스트 트랙이용해서 솔직히 엄청 편하긴 했어요...
디즈니는 모두에게 공평하게 3번 예약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물론 부지런해야 인기있는 것은 일찍 예약할 수 있지만요 기회는 공평해요..
제가 갔을 때는 스마트폰 앱이 잘되어있어서 앱으로 미리 3개월 전부터 예약하고 했습니다.

에버랜드는 약간 편법으로 아침에 선착순 발부한다거나 sk고객나 주거나 하는 편법이 있었죠..
도쿄 유니버설에서는 패스트 트랙도 다 매진되서 돈주고도 못산 적도 있었구요..
패스트트랙 있어도 사람이 없어서 그냥 일반표 산사람이나 마찬가지인 놀이기구도 많았구요..

솔직히(?) 돈도 있고 허리도 아픈 입장에서는 돈 더 주고 빨리 타는게 좋더군요...
줄서는게 너무 싫기 때문에요..

그렇지만 아이들이 주로 오는 어린이 상대인 놀이공원은 겉으로 만이라도
평등해 보이는게 좋을 것 같다는 불편한 마음이 한구석에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땡볕에서 줄 서 있는데 나만 덥지 않게 훅 들어갈때는
뭔가 나도 모르게... 이긴 것 (?) 같은 통쾌한 마음도 들고 신나던데..
이런 기분을 느끼게 하는게 옳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물론 비행기,호텔부터 세상의 모든 것이 돈으로 결정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아이들이 많은 곳에서 벌써 그런 위압감을 느끼게 해주는게 과연 좋을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갠적으로는 디즈니 방식이 맘에들긴 했어요.

[외국에도 있다고]

옳은건 아니죠. 특정한 사람들이 모여서 노는 곳도 아니고
누구나 다 와서 놀이기구 타는 곳인데 특히 애들 교육적으로는 아주 안좋은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기껏 줄서서 기다리고 질서를 지키고 어쩌고 블라블라 떠들었는데
누군 난데없이 줄도 안서고 타면 쟤는 왜 줄도 안서냐 의문을 가지게 되고 질문을 하기도 하죠.
그럼 뭔가 더 비싼 티켓 끊어서 그렇다고 설명을 해줘야 할텐데 그게 참...
또 그렇게 타는 애는 대중들 노는데서 평등의식을 가지기 보단
돈이면 다 된다, 난 줄서서 안기다려도 돼 이게 이렇게 되는데 그게 옳은걸까 싶고
아무튼 씁쓸한 일이죠. 돈이 아무리 많아 넘쳐도 돈 더주고 그거 끊어 줄 생각도 안들겠네요.
애들도 돈만 있음 그깟 순서따위 필요 없다란 인식을 갖죠 무의식중에요.
아무튼 제 개인적인 생각은 그러네요.

[디즈니]

디즈니를 가보면
차원이 다른 놀이 공원이구나..
달래 디즈니가 아니구나
뭔가 같은 놀이공원이라도 품격이 느껴진달까..
유니버설은 많이 상업적이에요
그나마 아직 우리나라는 퀵패스인가가 아직 활성화가 덜되어서..
만일 활성화가 된다면
뽀대 나는거 좋아하는 우리나라 국민 특성상
아비규환(?)될듯 하네요

[지젤]

중세때는 신 앞에서 아무것도 묻지말라는 것처럼
이 시대는 돈 앞에서 아무것도 묻지말라 ㅠㅠ

유치원에서 가장 중요하게 가르치는
차례지키기. . 하지만 돈 앞에서는 차례따위. .

그렇게 돈으로 남들의 시간을 빼앗아
육신이 편해서 행복한가?

네. . 아무것도 묻고싶지 않네요.
돌아오는 대답이 어떨지 알기에 ㅠㅠ

[그러네요]

씁쓸하지만,자본주의 라는게 그렇죠...

[,,,,,]

주중에도 사람 많나요?
우리애 어릴때는 주중에 시간내서 아침부터 가서 놀았어요,,,,,,,,그때는 주중에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서 놀만했지만 지금은 주중에도 사람이 많나보더군요,,,,

다 돈 돈 돈 하잖아요,,,,,,
인문학도 죽어가고,,,,,,,,,,,,,,,,,,모든 사람들이 돈에 목매달고 사는 시대에 당연한것 아닌가요?,,
저런건 약과일거에요,,,,,,,앞으로는 헬게이트가 열릴거에요,,,,,,,,,,

[중국]

중국인이 그랬다죠
이렇게 누구나 똑같기를 바라는 나라가 사회주의국가 안 되고 자본주의인게 신기하다고
돈 좋아하는 중국인이 공산주의 국가인것 만큼

[..]

유니버셜에 있으니 롯데에도 있는거 당연하다? 참 이상한 논리네요
15년전 미국에서 퀵패스 있는거 알고 문화 충격 받았어요
당연히 줄서서 기다려서 놀이기구 타야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비싼 티켓 산사람은 줄 안서도되는 특혜 준다니 깜짝 놀랬죠
당시에 한국에서는 있을수 없는 일인데 생각했는데
역시 롯데가 따라하는군요
업자 입장에서는 어차피 같은 시설 제공하면서
비싼 티켓 팔아먹으니 이익이지만
일반 티켓 산사람은 줄이 자꾸 밀리니 불편해지는거죠
위분 말씀대로 새로운 차별을 당연하게 여기면
점점더 다른 서비스 차별도 감당해야 할거에요
벌써 퀵 패스 티켓도 줄서야 들어간다면서요
앞으로는 더비싼 티켓이 나와서 줄안서도 되게 만들겠네요
소비자 입장에선 점점 더 불편해지는거죠
다른 자본주의 국가에서 하고 있다고 아무 의식없이 당연하다는 댓글들에
놀랐습니다

[일본유니버셜]

퀵 패스는 하루 판매량이 정해져서 한달정도 전인데도 홈페이지에서도 매진이라 못샀엇어요. 몇장을 할당해서 파는가도 중요하겠어요 ㄹㄷ라면 퀵 패스 남발할 여지도 있겠네요

[원글]

제가 돈 더 내면 받을수 있는 서비스나 환경 왜 모르겠어요
Vip들만의 다른세계 돈으로 살수 있는 무수한 내가 모르는것들 많다는거 알아요

그러나 놀이동산에서 줄서기도 돈으로 사서 제가 보기에 새치기하듯 먼저타는것이 참 안좋아 보인다는거죠

댓글에 어는분 말씀처럼 퀵패스 이용하는 사람이 늘면 퀵퀵패스식으로 가격이 점점 올라갈수 있고
일반권 입장자는 계속 뒤로뒤로 밀리게 될수도 있겠네요

디즈니처럼 모든입장객에게 동일하게 주는것 참 좋아보입니다

[jjjjjjj]

싱가폴 유니버셜가니 있더라구요.
그리고 혼자타는 사람을 위한 줄도 있구요. 빈자리생길때마다 혼자 타는 사람을 끼우는 방식. 좋던데요!!

[중국인들 얘기는]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수준이 낮은 딱 중국인들 답네요. 민주주의 기본이념이 자유와 평등입니다.
자유가 방종이 되고 특정부류에 의한 물질적인 자본의 독점이 강화되다 보니 점점 각종 폐해가 나오고 있는데
민주주의가 언젠가 망한다면 그건 그러한 자본주의의 단점이 최고로 극대화 되어
자정기능을 완전히 상실하게 되었을 때일겁니다.
자본과 권력을 특정세력이 독점했기에 어차피 사회주의 다 망했잖아요.
분배를 하고 사라지겠다던 집단이 특권을 가지고 집권을 놓지 않고 계속 인민들을 쥐어짜는 일만 했으니까요.
그들이 주장하던 이념 속 유토피아는 영원히 안온거죠.
그렇게 극단으로 흘러가면 무너진다고 역사가 말하고 있는데 그러한 폐해는 당연한게 아니라
보완이 필요한 문제입니다. 그렇게 약육강식이 만연하면 안되는 이유죠.
그래서 교육이 가장 중요한 것이기도 하구요.
교육의 부재는 인문적 소양이 너무 부족한 사람들을 수 없이 양산하고 매사에 문제의식 자체가 없어서
이런 문제를 두고도 자본주의의 최대 단점에 매몰된 채 그 단점을 당당하게 떠들면서 합리화한다는 것입니다.

[ㅋ]

그게 퀵패쓰 사서 쓸때는 참 좋은 제도야 했다가
그냥 줄서서 기다릴땐 퀵으로 들어가는 사람들 보면 또 재수없죠. ㅋ

[원글님~]

좋은 안건으로 덕분에 한 번 읽고 말기에는 넘 아까운 고견들을 볼 수 있어서 감사 드려요

단지 놀이기구를 이용하기 위해 서는 줄일 뿐인데
태어나 기다리고 갈구해 본 적이 없었던 것 처럼
퀵~퀵~퀵

돈 앞에서 아무것도 묻지말라22222222

[고뤠서]

유전무죄 무전유죄

법에서두 보석금내고 형덜살고 풀려 나잖아요
돈있으면 무죄 돈없으면 유죄

[자본주의가]

이래서 천박한가요?
공산주의 김씨 일가는 자기들끼리만 갈걸요
그리고 외국가면 퀵패스 사서 들고 다닐거구요
돈으로 편안함 안 사보신 분들처럼 왜 이러세요

[민주주의]

천민자본주의 속성 때문에 공산주의가 생겨나서 전쟁나고 수 없이 많은 인명피해를 냈는데
공산주의 하겠다던 놈들도 좋은 취지의 이념과는 딴판으로 그렇고 그런 욕심으로 다 망하고
민주주의 자본주의도 장단점이 있는데 빛과그림자중 그림자에 해당되는 부분 최대단점을 놓고
그게 최고다 하면 안된다는거 아닙니까? 그건 당연한게 아니라 단점이고 보완해야 세상이 잘 유지가 되는거죠.
아님 피의 댓가로 이룬 민주주의가 예전처럼 이번엔 자본에 의한 새로운 신분주의 세계로 돌아가는거죠.
최소한 문제의식은 알고 잘못된건 고치려는 자정기능은 있어야 한다는 것이구요.
돈이면 다 된다는 천민자본주의가 당연한게 아니예요. 계속 그게 극대화되면 민주주의 근간을 흔들기 때문에 민주주의 자체의 위기가 온다는거죠. 벌써 왔는지 모르지만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 자체도 없음 이것도 오래 못가겠죠.
오래된 일도 아님 민주주의 역사가요.

[....]

자본주의에서 돈으로 살 수 있는 것들을
어느 정도까지 허용할 것인가에 대한 거라고 생각해요
질서와 공정성을 해치는 것은
돈으로 살 수 없게 해야한다고 봅니다.
돈으로 뭐든지 살 수 있다면
학교에서 수업료를 더 내면
선생님께 특별과외 받게 해주는 것도
괜찮은 거겠네요?
퀵패스는 퀵패스를 살 수 있는 사람들에게
기회를 제공해서 가격 올리는 꼼수와 같다고 봅니다.
외국에 있다고 다 옳은 것은 아니잖아요.

[. . .]

결론은 모두 다 비싸게 사게만드는게 목적이죠.

럿떼는 하는것마다 다 밉상.
아이들에게 공평하지 않은 세계가 환상의 나라라고 말해주고 싶은거죠.

[ㅁㅁ]

불과 며칠전 유니버셜 갔다가 일반 티켓(105$)의 두배가까이 가는 front 티켓과 갈등하다 인원이 넷이라 그냥 하루종일 있으면 탈수 있겠지 싶어 일반을 끊었는데...
다른건 다 그럭저럭인데 해리포터는 처음보다 폐장 가까울수록 기다리는 시간이 늘더니 150분 ㅡ ㅡ
우리는 70분일때 들어갔는데 2시간 반 기다림 ㅜㅜ

아..프온트 목에 달고 다니는 가족들이 어찌나 부럽던지요

[신참회원]

여러가지 좋은 의견 들...정말 다 좋네요~
이래서 제가 82를 사랑합니다~~

[토요일]

그러네요
약자에대한 배려 공동체에대한배려
이런측면에서도 생각해볼가치가있어요
돈이면 뭐든 다된다면
대학입학도 10억내면 가고싶은데 다가도돼는데
그건왜안돼나요

[....]

웃깁니다. 천박한 자본주의의 전형이네요. 그러니까 절대 다수 사람들의 시간이라는 자원을 팔아다가 엄한 기업이 이익을 취하는, 있는 것들까리 쿵짝이 맞아서 순진한 일반 서민들 등치는 못된 짓이네요.

[글쎄요...]

전 그 정도는 자본주의 논리가 적용되어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돈 더 내는 사람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건데...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에서 최대의 이익을 추구하는 건 사기업으로서 당연하구요.
놀이공원이 필수품도 아니고 이용하는 사람들을 사회적인 약자로 볼 수도 없는 상황에서 사기업의 이익추구를 제재해야 하는지...

[그렇네요]

퀵패스권을 가진 사람들에게 돈 더 받고 줄안서고 탈수 있게 하는 대신 줄서 있던 사람들은 뒤로 밀려 시간 더들이게 되는데 그부분에 대해서 가격 다운온 없네요

다른 서비스나 이용하고는 좀 다른 느낌이 들어 더 싫구요
비행기야 아예 입구 타는곳도 다르고 다른공간에서 가는거고 출반시간은 동일 하지 돈 더낸사람 먼저 태우고 가는건 아니잖아요

다른 vip서비스도 아예 첨부터 다른곳 다른공간에서 시작하지만 이건 동일공간 한가지를 가지고 돈 더 내사람만 그줄에서 빼준다는점이 참 묘하게 기분이 나쁘고 특히나 이용자가 대부분 아이라는 점이 더더욱 그렇습니다

[...]

원글님.. 저위에 디즈니는 공평하게..3회준다니 괜찮다 하셨죠?

롯데월드...돈주고 사지 않아도...3회에 한하여 매직패스 이용할수 있어요..
일반 자유이용권 끊어두요...
(포털에 검색해보심...나와요..롯데월드 매직패스 어플을 깔고...입장권번호입력후 예약해서 이용합니다.)

그외 더이용하고싶으면 돈주고 사는것이예요...;;;

이상 어제 롯데월드 다녀온 1인...

[ㄱㄱ]

약간 피해망상 같은게 있으신듯

[자본주의는 법이 아닙니다.]

이 나라가 자본주의니까 어쩔 수 없다니, 그냥 받아들이라니... 그건 그냥 약육강식의 정글의 룰인거죠. 그것만이 세상을 굴러가게 하는 룰이라면, 구의역에서 죽은 청년같은 희생자가 계속 생겨도 돈 없는 니가 잘못이야. 누가 그런 일 하래? 하고 넘어 가는거죠. 우리가 자본주의 사회에서 산다면,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안 사나요? 민주주의가 뭔가요? 그 기본원칙이. 자유, 평등, 인간의 존엄성이라고 배운 것 같은데요. 민주주의가 말하는 원칙은 자본주의의 룰과 정반대에요. 자본주의는 자신의 목을 조를 동아줄까지 팔아먹을.. 자기 파괴적인 룰이죠. 세상의 많은 나라들이 자본주의와 사회민주주의를 섞어가면서, 보다 많은 인간들이 보다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제도를 절충하고, 자본의 욕심을 규제하며 살아갑니다. 자본주의니 어쩔 수 없는거 아니냐... 이렇게 말하고 넘어갈거면, 이 나라엔 국회고 법원이고 윤리고, 인권이고 아무것도 필요 없는 겁니다.

[ㅇㅇ]

에버랜드는 옛~날부터 있었는데 롯데가 한다니까 더 욕먹는것 같네요. 북한도 아니고 그정도는 받아들여야지 동심 아프게 한다고 태클걸면 맘충 또시작이구나~ 이런 느낌

[에버랜드]

예전에 에버랜드 퀵패스는 일찍가서 예약하면 줄서지않고 들어가는 그거였는데 돈을 더내는 건 몰랐었네요.
세상에 모르는 그런 일들이 하루이틀일이 아니라서...
살면 살수록 돈만 바라보고는 희망이 없는 것 같다고 위로할수 밖에요.
우리는 살아야하니까...
놀이공원때문에 너무 심각해져서 인생까지 우울해지진 말자구요.

[....]

상황에 따라 삽시다.
일년에 거 몇번이나 간다고.. 애들 기다리게 하는거 보단 낫겠구만,.
뭐 삼성은 예전부터 있었는데 홋데는 이제 까이기 시작하나봄

[디즈니]

안 공평해요.

디즈니 공식 호텔 스위트 묵으면 줄 안서고 패스트패스보다 더 빨리 그냥 가면 바로 탈 수 있는 통로가 따로 있습니다. 미키마우스 33클럽이라고 디즈니 초기 주주들, 투자자들에겐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는 비밀문으로 들어가 미키와 같이 식사할수 있는 전용식당이 있어요.

보통 미키마우스랑 사진 한장 찍으려면 3,4살 어린 아이들이 몇시간이고 줄서서 겨우 1분 남짓 포즈취하고
사진 찍는데 33클럽 회원들은 직접 식사하는 테이블에 찾아와 포즈취해주고 서빙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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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나 근교에 살고있는 아기들 가지고있는 일반 서민들은 1년이나 2년단뒤의 가족 회원권 사서 다닙니다.
일년에 몇번? 아뇨. 일주일에 한번은 꼭 갔어요. 좀...아니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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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패스 보다 비싼 퀵퀵패스 생기고, 퀵퀵퀵패스 생기고,
퀵퀵퀵퀵패스 생기고,
내는 돈따라 입장시간 조절되면 좋겠어요
궁극의 한사람만 부러워 하게요 ㅎ22222

/~사이다 발언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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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놀이공원에만 국한된 얘기라면 문제의식을 느낄 것까지도 없겠지만 그렇지 않다는 게 문제.
취업, 대입, 병역...
돈이면 뭐든 되는 나라가 아니라 돈만으론 안되는 게 많은 사회가 좋은 사회인 것 같아요.

[ㄹㄹㄹㄹㄹ]

시간을 돈으로 산다는 개념이 공산주의까지 소환해야 되는 개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