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현정하고 고두심 연기보며 울었네요

미안하다고해 조회수 : 4,488
작성일 : 2016-06-10 23:25:16

우와 오늘 디마프 진짜...  완이가 계속 엄마 기다리다

고두심이 밤에 와서 잔잔히 대화하는 듯하다 유리병 깨뜨리고 노트북 던지며

폭발하는 장면보며 눈물이 와락....

고현정.. 이제 연기가 어느 정도 경지에 이른 듯...

그 장면 마음 아파요..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때로 주는 상처가 너무 깊어서..

IP : 121.161.xxx.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16.6.10 11:27 PM (119.71.xxx.61)

    저런 드라마보다가 공중파 드라마 못봐요
    너무 한심해서

  • 2. ....
    '16.6.10 11:28 PM (121.167.xxx.114)

    저도 펑펑 울었어요. 근데 완이가 불쌍해서가 아니라 완이가 그럴수록 고두심 인생이 너무 불쌍한 거예요. 딸에게 같이 죽자고 약 먹일 때 심정은 어떨까 싶고. 마치 내 상처를 휘젓는 것 같은 아픔이 느껴졌네요. 고현정이 그만큼 연기를 잘 한 거지요. 그 때도 이해했고 지금도 엄마를 이해한다면서도 엄마한테 사과하라고 악쓰는 모습이 정말이지 너무너무 슬펐어요 ㅠ.ㅠ.

  • 3. ..
    '16.6.10 11:31 PM (210.96.xxx.96)

    연기 너무 잘해요 정말..
    나이가 드니까 전 엄마도 딸도 너무 이해가 가서..

  • 4. ....
    '16.6.10 11:36 PM (218.236.xxx.94)

    가슴이 아렸어요.. 연기도 넘 잘했구요
    이 드라마는 이상한게
    꼭 내 얘기 같고. 우리엄마 할머니.. 이야기같고
    그래요

  • 5. ...
    '16.6.10 11:39 PM (117.123.xxx.137) - 삭제된댓글

    역시.. 오늘 그 부분에서 저만 울었던게 아니군요. 두 사람 다 연기가 너무 절절해서..저랑 엄마를 보는 것같은 느낌까지 받았어요. 게다가 나레이션 끝에 나는 만만한 엄마에게 화풀이를 한 것이다.. 이런 대사가 나오는데 아.. 노희경 진짜 대단한 작가다 싶더라고요. 오늘 너무 좋았어요ㅠㅠ 이따 새벽에 재방송도 보고 잘꺼에요.

  • 6. 처음에
    '16.6.11 10:16 AM (14.52.xxx.171)

    고두심이 오리발 내밀며 욕할때 너무 리얼했어요
    저런 엄마들은 절대 바로 사과 안하거든요
    아마 완이가 피 안 보였음 계속 저랬을지도 몰라요
    근데 모든 엄마들은 애를 두고 혼자 죽을수가 없는...애가 내거라서가 아니라
    아이가 엄마없이 살아야 한다는게 너무 견디기 어렵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3039 남편이 착해보인다 란 말.. 6 ... 2016/08/06 1,501
583038 오랫만에 친구가 생겼는데 11 친구복 없.. 2016/08/06 3,035
583037 중요한 모임 부조를 못한경우.. 5 .. 2016/08/06 974
583036 관리비내라는데요 3 관리비 2016/08/06 1,152
583035 여성이 군대를 가지 않는 건 여자 탓이 아닙니다. 43 어이 2016/08/06 3,014
583034 시댁행사는 왜 다싫을까요 23 Zzzz 2016/08/06 6,700
583033 우리가 함께 보호 해야 하는 약자들 아픈아이들 2016/08/06 577
583032 새누리 한선교가 싫어해서 화제가 된거..바로이거~ 6 용인수지 2016/08/06 1,820
583031 저는 더워지면서 아침에 엄청 부지런해졌어요 9 ..... 2016/08/06 2,533
583030 택배기사님께 생수 얼려서 드리면 도움될까요? 35 ........ 2016/08/06 6,323
583029 네이버 카페 주소 바꿀수 있나요? 2 쵸코코 2016/08/06 426
583028 보일러 교체 오늘도 가능 할까요? 4 닉네임안됨 2016/08/06 1,275
583027 바이브의 미워도다시한번 이라는 노래와 3 ㅠㅠ 2016/08/06 945
583026 롯데 왕회장 서미경이 정말 이뻐죽겠었나 보네요 16 2016/08/06 26,915
583025 택배기사 아내의 글 15 2016/08/06 6,772
583024 집주인이 외국에 사는경우 재계약을 하려는데요 5 ... 2016/08/06 998
583023 표정이 밝아서 더 예뻐 보이는 여자 연예인 50 표정 2016/08/06 19,321
583022 유미의 세포들 보시는 분들, 이번 왜그래... 이해가세요? 7 ㅇㅇ 2016/08/06 1,513
583021 아...노래하나만 찾아주세요 답답하네. 가사 조금만 아는데 3 엠씨더맥스 .. 2016/08/06 1,007
583020 굿 와이프에서 8 전도연 2016/08/06 2,787
583019 급질문요)) 중고차 사고팔때요.... 3 급질문 2016/08/06 916
583018 파리여행중인데 와인 몇병까지 사갈수있나요? 10 여행자 2016/08/06 4,735
583017 해외에서 자녀 한글 공부는 어떻게 시켜야 하나요? 14 ... 2016/08/06 1,985
583016 구르퍼 추천해주세요! 3 음.. 2016/08/06 1,179
583015 출산하면 가사도우미? 산후도우미? 5 ㅑㅕ 2016/08/06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