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결혼 강요하는 세상 (잡담)

--- 조회수 : 3,458
작성일 : 2016-06-10 23:14:37
부모님, 친구,직장동료 등 주위 사람들의 편견어린 시선, 
결혼이 인생의 해피엔딩이라고 주장하는 상업적인 TV드라마,영화같은 대중매체들, 
미혼자들을 홀대하고 기혼자들을 우대하는 정부의 정책 등 
다양한 이유때문에 무언가에 쫓기듯이 반강제로 결혼하시는 여자분들이 많다고 생각해요.
혼자 살 때보다 더 행복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 결혼인데 모든 부부가 정말 그럴까요?
여자는 결혼을 반드시 할 필요없다고 생각해요.



자식을 원하면 정자를 기증받아서 임신하거나 입양을 하면 되고
연애를 하고 싶으면 연애만 하고
남자와 같이 살고 싶으면 혼인신고 안 하고 동거만 하면 돼요.
양가 부모님과 형제자매 신경쓰지 않아도 돼요.
남자가 싫증나면 이혼같이 복잡한 절차 필요없고 그냥 쿨하게 떠나면 돼요.


모든 결혼이 불행하지는 않겠지만
누군가에게 결혼은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과 평생 죽을 때까지 
출구없는 감옥에서 같이 사는 것과 같을 꺼예요.
다양한 방식의 삶을 관용있게 포옹해줄 수 있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어요.
 
IP : 117.20.xxx.22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6.6.10 11:16 PM (175.223.xxx.170)

    전 기혼이지만 결혼은 정말 좋은 사람, 깐깐하게 골라서 해야하고 나이에 쫓겨서 하면 안돼요. 주변에서 못볼꼴 많이봤어요.

  • 2.
    '16.6.10 11:19 PM (125.180.xxx.190)

    자식을 원하면 정자를 기증받아서 임신하거나 입양을 하면 되고

    -자식은 인형이나 장난감이 아니구요


    남자가 싫증나면 이혼같이 복잡한 절차 필요없고 그냥 쿨하게 떠나면 돼요

    -사실혼 관계에서도 위자료는 주고 떠나셔야 합니다.

  • 3. 남의일에 신경은..
    '16.6.10 11:24 PM (211.201.xxx.244)

    남의 일이 궁금한 사람들이 종종 있죠.

    하지만... 자식에 대한 것은 말을 아끼시는 거 추천드려요.
    자식을 낳아서 키워본 경험이 있다면 그 말씀을 쿨하게 받아들이기 어렵거든요.
    물론, 정자기증받아서 아이낳아 기르는 것은 본인의 결정이고 삶이니 간섭해선 안되는 게 맞구요.

  • 4. 결혼도 적성이에요.
    '16.6.10 11:27 PM (211.201.xxx.244)

    결혼 적성검사 같은 거 나왔으면 좋겠어요.
    살아보니 저는, 결혼쪽에 아주 살짝 더 기울어있어서
    결혼생활이 버거울 때가 종종 있습니다.

    제가 싱글 성향도 다분해서,
    제가 느끼는 불편감만큼, 혹은 이상을 남편과 아이가 느끼겠구나 싶어서 가끔 미안해요.

  • 5. ..
    '16.6.10 11:29 P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전 기혼인데요.
    오히려 요즘엔 미혼이 답이고, ㄱ결혼한 사람들 생각없이 우매하게? 관습따라 억지로 결혼하고 불행한 삶을 택한 사람 취급합디다.
    남눈 신경쓰다보면 한도 끝도 없는거 같아요.

    근데 자식을 원하면 결혼이 답인거 같아요.
    일단 임신만 해보심 알아요.
    뱃속의 무슨 생명체가 꿈틀 하잖아요?
    그럼. 아 이 애는 내 소유가 아니구 지 자아가 있구나 느껴집니다.
    내 맘대로 사회 관습에 벗어나?
    경제적으로 풍족하게 해줄께 엄마만 믿고 살아
    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란걸..
    거의 임신 6개월만 되도 알아요.
    전 거의 에일리언처럼 느껴지더라구요. 애기가.

  • 6. ...
    '16.6.10 11:29 PM (126.254.xxx.229)

    아무도 강요하지 않아요
    엄청 가치관이 뚜렷하신 분 치고는
    남의 시선에 신경 많이 쓰시는거 같네요..

    어차피 남녀간에 에로스 사랑은 영구적인 게 아니고요
    꼭 불타는 사랑이 아니더라도
    따뜻한 나만의 가족 울타리를
    만들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타인들의 결혼에 대한 생각의 다양성도 인정해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본인의 가치관이 뚜렷한건 알겠고
    결혼하기 싫다는 것도 납득이 가는데
    그렇다고 결혼자체를 이상하고 불행한것으로 깎아내릴 필요는 없잖아요? 님도 누군가의 결혼으로 인해 생긴 존재일텐데요

  • 7. 결혼의 목적은 행복이 아니에요.
    '16.6.10 11:46 PM (211.201.xxx.244)

    결혼 안하느니만 못 한 경우도 많죠.

    근데, 결혼이 혼자일 때보다 행복하려고 하는 건 아니에요.
    약간 다른 영역입니다.
    결혼은 내 가족을 만들고 만들고 만들고 만드는 기나긴 과정입니다.
    인생의 목적이 반드시 행복인 것이 아니듯,
    결혼의 목적도 반드시 행복인 것은 아니에요.
    아, 불행이 목적인 것은 절대로 아니겠고요^^

  • 8.
    '16.6.11 1:08 AM (221.167.xxx.78)

    요즘에 그런 생각 하는 사람 많나요? 주변엔 전혀 없는데..저희 40대 후반이고 전 20대에 결혼했는데 나이 떠밀려 결혼한 친구 없어요. 요즘 누가 미혼을 기혼보다 홀대하나요? 부러워하면 했지..

  • 9. ...
    '16.6.11 4:56 AM (73.8.xxx.49) - 삭제된댓글

    정자기증 받아 혼자 임신
    입양
    동거
    독거노인으로 노후맞기 (돈이 있건 없건)


    이런 것들이 얼마나 지난한 고난의 길인지... 직접 겪어보면 그제서야 아차 싶을 거에요.
    내게 여자후배, 여동생, 여조카, 딸등이 있다면 절대 권하지 않을 길이네요.
    적당한 나이에 결혼해서 일반적인 여자의 삶보다 저런 게 더 쉬워보여서 굳이 해야겠다면 존중은 해드립니다.
    남의 일이니까.

  • 10. ...
    '16.6.11 4:56 AM (73.8.xxx.49)

    정자기증 받아 혼자 임신
    입양
    동거
    독거노인으로 노후맞기 (돈이 있건 없건)


    이런 것들이 얼마나 지난한 고난의 길인지... 직접 겪어보면 그제서야 아차 싶을 거에요.
    내게 여자후배, 여동생, 여조카, 딸등이 있다면 절대 권하지 않을 길이네요.
    적당한 나이에 결혼해서 일반적인 여자의 삶을 사는 것보다
    저런 게 더 쉬워보여서 굳이 해야겠다면 존중은 해드립니다.
    남의 일이니까.

  • 11. ...
    '16.6.11 5:20 AM (14.36.xxx.213)

    헉...73.8님 연배가 어떻게 되세요?
    혹시 남자분?
    세상이 바뀌고 있는데...

  • 12. 2돌 아기
    '16.6.11 7:12 AM (73.8.xxx.49)

    엄마에요. 난임을 겪을만큼 겪은...
    세상에 바뀌어도 여자 혼자 애낳아 기르는 자체가 지옥이에요.
    동거? 미국에 동거 널렸어요. 장점만 보이시나본데 동거의 단점도 무궁무진해요.
    입양 아름다운 일이죠. 그러나 자기아이 낳는 걸 포기하기가 그렇게 쉬운 게 아닙니다.
    난임 불임 겪어본 분들은 다 아실 거에요.
    성욕은 인정하면서 번식의 욕구에 대해 우습게 보는 분들 많으시던데 미처 깨닫지 못하는 겁니다,
    성욕이 무서운 이유는 번식때문이에요.
    세상이 백만번 변해도 인간도 자연의 법칙 속에 있는 동물이에요.

    그래요. 세상이 변하고 있죠.
    너무 변해서 지금 경제적인 압박이 더 무섭게 오고있는데 애를 여자 혼자 기르겠다고... 용감하시네요.
    남의 집 애들은 친할머니 할아버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아빠 엄마가 아껴주고 보살펴주고
    용돈주고 학비주고 학원비 대주고 캠프보내주시는데
    미혼여성 혼자 아이 낳아 키우면서 돈도 벌어 가장노릇까지... 이게 얼마나 힘든 일인 줄 상상이 안되나요?

    동거요. 이거 남자들 좋으라고 하는 겁니다.
    여자들에게 더 좋아보이는 모양인데요. 천만에요.

    기존의 문화를 다 뒤집으면 그저 더 좋을 거라고 상상하는 여자들이 많은 것 같은데
    그렇게 믿으신다면 직접 해보세요.
    다시 말하지만 존중해드립니다.
    그러나 내게 소중한 여자들에게는 그런 길을 가지말라고 말릴 거에요.

  • 13. ㅎㅎ
    '16.6.11 4:31 PM (211.170.xxx.110) - 삭제된댓글

    전 결혼보다 아이 낳는거 이게 진짜 별로같아요.
    결혼해서 부부만 살아도 행복 하기만한데 (본인들이 좋다는 전제요)
    양가 어른들 간섭 또는 결혼 했음 당연히 낳아야지 이런거. 또는 저집 애 안생겨서 힘들겠다 이런 짐작들. 절대 아닌데 이걸 왜 이해를 못할까요. 세상 모든사람이 애낳고싶어하는거 절대 아니던데요.
    애낳어서 키우기 너무 힘든데 주변 압박으로 아이 고민 하는 경우 꽤봤어요.

  • 14. ㅎㅎ
    '16.6.11 4:35 PM (211.170.xxx.110) - 삭제된댓글

    전 결혼보다 아이 낳는거 강요 이게 진짜 별로 같아요.
    결혼 해서 부부만 살아도 행복 하기만한데 (본인들이 좋다는 전제요)
    양가 어른들 간섭 또는 결혼 했음 당연히 낳아야지 이런거. 또는 저집 안생겨서 힘들겠다 이런 짐작들. 절대 아닌데. 이걸 왜 이해를 못할까요. 세상 모든사람이 애 낳고 싶어하는거 절대 아니던데요.
    낳어서 키우기 너무 힘든데 애는 애데로 세상 태어나 살아가려면.고생
    그런데 다들 낳아라 하고. 주변에 이런 압박으로 고민 하는 부부 좀 봤어요.

  • 15. ㅎㅎ
    '16.6.11 4:40 PM (211.170.xxx.110) - 삭제된댓글

    전 결혼보다 아이 낳는거 강요 이게 진짜 별로 같아요.
    결혼 해서 부부만 살아도 행복 하기만한데 (본인들이 좋다는 전제요)
    사실 세상 모든사람이 애 낳고 싶어하는거 절대 아니던데요.
    낳어서 키우기 너무 힘든데 애는 애데로 또. 그런데 다들 당연하단듯 낳아라 하고. 없음 뭔가 불행할거란 짐잠. 에혀. 주변에 이런 압박으로 고민 하는 부부 좀 봤어요

  • 16. ㅎㅎ
    '16.6.11 4:41 PM (211.170.xxx.110) - 삭제된댓글

    전 결혼보다 아이 낳는거 강요 이게 진짜 별로 같아요.
    결혼 해서 부부만 살아도 행복 하기만한데 (본인들이 좋다는 전제요)
    사실 세상 모든사람이 애 낳고 싶어하는거 절대 아니던데요.
    낳어서 키우기 너무 힘든데ㅎㅎ. 그런데 당연하단듯 낳아라 하고. 없음 뭔가 불행할거란 짐작들.
    주변에 이런 압박으로 고민 하는 부부 좀 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6989 고등 학부모님과 선생님들께 여쭈어봅니다 8 속상해 2016/07/16 1,539
576988 1인가구 생활비는? 4 .... 2016/07/16 4,692
576987 성주의 님비 프레임에 속지 맙시다. 23 맛있는참외 2016/07/16 2,539
576986 문제 안읽는 아이 49 .... 2016/07/16 2,305
576985 오늘 저녁 동대문 두타하나요 3 오늘 2016/07/16 810
576984 학교급식은 언제부터 시작된걸까요? 27 밥밥 2016/07/16 5,197
576983 모여서 같이 밥먹는 사람 찾는 그런 카페도 있나요? 3 밥친구 2016/07/16 1,121
576982 성주 군민들 동네에서 데모하지 말고 11 ㅇㅇ 2016/07/16 1,984
576981 저렴하게 하는 방법 찾고 있어요. 6 건강검진 2016/07/16 887
576980 서울에 집밥처럼 깔끔하게 나오는 한정식집 아시는 분 3 한식 2016/07/16 2,346
576979 스타일 베리, 광고모델 누구? ... 2016/07/16 1,245
576978 어제 성주에 간 황교안과 한민구는 이렇게 했어야 했다. 2 꺾은붓 2016/07/16 1,202
576977 윤계상ㅋㅋ 18 윤계상 좋은.. 2016/07/16 7,471
576976 성주군수 "대통령이 무슨 잘못이 있습니까?" 7 ㅇㅇ 2016/07/16 2,759
576975 비행기만 탄다하면 3 아정말 2016/07/16 3,041
576974 선배님들 학군좋은곳과 자연친화적 교육 둘중 선택 4 교육 2016/07/16 1,534
576973 사드설치하려면 국정원앞마당에 하는걸로 했으면합니다 14 그냥 2016/07/16 881
576972 점심으로 라면먹을려는데 뭐가 맛있을까요? 11 라면 2016/07/16 2,856
576971 연예인 피부 관리 어떻게 하나요 8 Vonvon.. 2016/07/16 4,258
576970 밑에 광고 어플말고..인생 어플 있으세요..?? 6 어플 2016/07/16 1,484
576969 가족이 하루종일 술을 마셔도 안 말리는 댁 계신가요? 6 2016/07/16 1,770
576968 교육부 과장, 여직원에 "너는 못생겨서 맛있겠다&quo.. 10 샬랄라 2016/07/16 3,695
576967 한살 차이나는 대선배 4 워킹맘 2016/07/16 1,363
576966 살면서한번도 스맛폰 써보지않던 30중반입니다. 5 .. 2016/07/16 1,539
576965 쿠첸 밥솥 뚜껑, 천천히 열리나요? 3 따끈따끈 2016/07/16 1,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