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랑과 싸웠어요ㅜㅜ
우리 오랫만에 본거다. 난 좀 섭섭하다. 기분나쁘다했더니 뭐 그런걸로 기분나쁘냐는듯 "알았어 미안해"
제가 화내지 않고 조근조근 말했어요. 나는 너랑 부부인데 오랫만에 보는데 너가 그러니 서운할수있는거아니냐 왜 그런 마음을 이해를 못하고 그렇게 귀찮다는듯 말하냐니까 그냥 미안하다그랬으면 넘어가자 너가 그런걸 원하면 너부터 그러면 되지 않냐 알았다그랬는데 뭐가 문제냐 난 그만했으면 하는 맘뿐이다 이러더군요.. 아 정말 제가 이상한가요? 이런 남자랑 살기싫어요ㅜㅜ
1. ...
'16.6.10 9:50 P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죄송하지만 님이 더 피곤해요.
2. 그러게요
'16.6.10 9:51 PM (125.131.xxx.34)어휴 ㅠㅠ
3. ...
'16.6.10 9:52 PM (117.123.xxx.137) - 삭제된댓글저도 님이 더 피곤해요. 남편은 왔어? 하고 님이 다그쳐서 잘 다녀왔어? 하고 또 다그쳐서 미안하다 하고.. 남편이 더이상 어떻게 하나요.
4. 남편 불쌍
'16.6.10 9:52 PM (118.38.xxx.8) - 삭제된댓글시비 걸자고 덤볐네요
5. ....
'16.6.10 9:55 PM (222.237.xxx.47)저 같으면 그냥 가서 목을 끌어안겠네요...
무슨 말이 그렇게 긴가요....6. 지혜가
'16.6.10 9:57 PM (211.36.xxx.236)없으신분같음
7. 음
'16.6.10 9:58 PM (125.182.xxx.167)조근조근이 언제나 좋은 건 아닌데요.
상대가 이해를 잘 못하거나 못 알아 들을 때 설명이 필요할 때나 조근조근이죠.
차라리 저럴 땐 한마디 팩이 차라리 나아요.8. 어휴
'16.6.10 10:07 PM (122.44.xxx.186)글만 읽어도 급피곤 하네요.
윗님 조언처럼 차라리 님이 목을 끌어안아주지 그러셨어요.9. 에휴,
'16.6.10 10:12 PM (183.100.xxx.240)님편 불쌍 2222222
10. 혹시
'16.6.10 10:19 PM (222.239.xxx.51)예민해지는 그날인가요??
11. 잔짜
'16.6.10 10:34 PM (58.227.xxx.77)숨막히네요 이해가 안가요
일부러 피곤하게 사시는분같아요12. 어떻게
'16.6.10 10:34 PM (49.169.xxx.196)하라는건지~~~~~~~
13. ---
'16.6.10 10:43 PM (117.20.xxx.224)이혼하세요.
14. 에구
'16.6.10 10:49 PM (211.214.xxx.83)애정결핍 있으신가봐요
15. 음음음
'16.6.10 10:50 PM (59.15.xxx.50)그래도 왔어라고 아는 척 했네요.남편에게 먼저 바라지 말고 먼저 반갑게 아는 척 하세요.위에 다른 님이 말했지만 사람은 특히 여자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저라면 뒤에서 안으면서 나는 당신이 정말 반가운데 당신은 안 반갑나봐...잉잉잉..라고 하겠네요.
16. 아이고야
'16.6.10 10:52 PM (211.109.xxx.214)나이몇살이에요?
응석은 아빠한테나하시고 남편한텐 양처는 아닐지라도 좀 사람 편하게 해주세요.
아내가 돈버는 유세를 떠는건지..
남편 참 피곤하겄다.17. ..
'16.6.10 11:10 PM (219.240.xxx.39)배란기세요? 생리전?
옆사람 말라죽겠네요18. 사람
'16.6.10 11:10 PM (182.228.xxx.18)참 피곤하게 하네요.
살기 싫음 그만 사세요19. ..
'16.6.10 11:18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아는 척 세 번하고 건성일지언정
미안하다 소리까지 나왔으면
거기서 일단 스톱하는게 지혜로왔을거에요.20. ...
'16.6.10 11:32 PM (175.197.xxx.116) - 삭제된댓글남편피곤하게만드시네요.
웬만한건 그냥넘어가세요.21. ....
'16.6.11 12:04 AM (219.248.xxx.4)2주일도 아니고 이틀.....
글만 읽어도 피곤피곤하네요22. 덜자란어른
'16.6.11 12:54 AM (115.139.xxx.47)왜 이리 유아적인 사람이 많죠?
몸만자란 어른이넹ᆢ23. 현
'16.6.11 1:54 AM (175.198.xxx.8)강요한다고 될 일은 아니에요...감정에도 기복이 있잖아요. 아니면 결혼하고 시간이 좀 흘러서 익숙해졌다거나.
24. 으
'16.6.11 3:30 AM (116.33.xxx.151)글을 읽다보니 같이 일하는 동료가 생각나네요. 글만 읽어도 피곤하고 기운 빠지는 느낌~ 왜이럴까요.
25. 밖에서
'16.6.11 5:33 AM (222.239.xxx.49)온 스트례스를 남편에게 풀지 마세요.
26. 밖에서
'16.6.11 5:36 AM (222.239.xxx.49) - 삭제된댓글남편 피를 말리네요. 당하는 사람은 어안이 벙벙 하겠어요.
1절만 하시지.
도대체 원하는게 뭔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남편이 한없이 만만만가봐요.27. 밖에서
'16.6.11 5:36 AM (222.239.xxx.49)남편 피를 말리네요.
당하는 사람은 어안이 벙벙 하겠어요.
1절만 하시지.도대체 원하는게 뭔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남편이 한없이 만만한가봐요.28. 댓글
'16.6.11 6:58 AM (124.49.xxx.181)잘안다는데 로그인했네요 서운한마음 좀 이해도 하지만 그건 좀 서운할뿐이지 따질수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결혼 생활이란게 서로를 알아가며 그만큼 접어나가며 양보하는거지 내가 요구하는거 맞추고 내맘에 들게 행동하라고 요구하는게 아닙니다 남편이 좀 무뚝뚝 스타일이면 살가운거 좋아하는 여자가 다가가서 표현하고 살면 됩니다 흥 나삐졌어 정도 애교로 말할수는 있지만 조곤조곤 따질일 절대 절대 아닙니다 애정은 갈구 하는게 아닙니다 쌓아나가는겁니다
29. ...
'16.6.11 8:26 AM (24.84.xxx.93)서운한 마음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참..... 초등학생도 아니고. 무슨 애정 결핍이라도 있으신지. 남편분 힘들겠네요.
30. 음...
'16.6.11 9:08 AM (121.168.xxx.170)남편이 뭘 잘못했다고 싸움을 거는지 참...피곤하게 사는듯...
31. 헐...
'16.6.11 9:37 AM (101.181.xxx.120)죄송하지만
원글님...정신이상자세요???
피곤을 지나 정신이 이상한 사람처럼 보여요....
내 아들은 이런 여자 안 만났으면 좋겠어요. 긴긴 인생을 지옥처럼 보낼거 같아요.32. ㅇㅇ
'16.6.11 12:55 PM (211.202.xxx.230)제가 이상한가요?하고 물어봐놓고
어디가셨는지...??
고생하는거 알지만 그렇게 뒤끝있게 엄한걸로 시비걸면
그고생이 물거품됩니다.
서로 사는게 힘든데 의지하고 살아야죠.
징징대지 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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