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월급 170 어떻게 생활해야 할까요?
들어오는 돈, 현재 보유하고 있는 돈이
월급 170 (160들어올 때도ㅜ)
둘째 양육비 및 출산지원금 35만원
빌려줬다 내년에 받을 돈 천만원
퇴직연금 천만원
매달 나가는 돈
고정지출 170
생활비 60
고정지출엔 집 대출금도 포함이예요.
이러면 매달 모자라는 돈이 30정도인데 몇 달은 비상금에서 해결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앞으로는 내가 나가서 일해야 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둘째는 아직 어린이집을 안 가서 망설이고 있었거든요.
사실 저도 배우고 있는게 있어서 빠르면 올해 말부터 부업 식으로 일을 할 수 있게 되거든요. 내가 한 만큼 받아가는 거라 애보면서 하면 월 2, 30 받으려나...
제일 고민되는 게 아직 어린 둘째 어린이집 보내는 거랑 내가 경력이 있는 게 아니라 밖에 나가 일해도 월 얼마나 벌어올 수 있을까 하는 거예요. 양육수당 15만원도 아쉬울 때라서요.
1. 양가도움
'16.6.10 7:25 PM (120.142.xxx.93)하다못해 반찬이라도 받으면 좀 좋은데요~~
2. ..
'16.6.10 7:28 PM (116.120.xxx.212)멀어서요. 쌀은 지원받고 있어요. 시부모님, 친정부모님은 노후걱정 없으셔서 갈때마다 고기며 나물이며 많이 얻어 와요. 죄송스럽죠..
3. 고정지출에서
'16.6.10 7:29 PM (223.62.xxx.103) - 삭제된댓글일년정도 안해도ㅠ되는것들은 좀 멈춰두세요 적금이나 보험같은거 그리고
4. 아껴
'16.6.10 7:30 PM (112.173.xxx.198)쓰면서 부업하면서 버티어 보세요.
작은 애 어린이 집 돌리기엔 너무 어리네요.
병치레도 많고 사고도 많고..
애들 이삼년 더 키워놓고 맞벌이 해도 안늦어요.5. ...
'16.6.10 7:34 PM (211.108.xxx.216)연말까지만 지출 줄이고 버텨보세요.
부모님 노후 걱정 없으시다니
연말까진 솔직히 오픈하고 김치와 장, 반찬거리라도 가끔 택배로 보내달라 청해보세요.
대신 명절이나 생신에 부모님께 드리는 용돈은 아무리 적은 금액이라도 건너뛰진 말고요.
부모님들은 어려운 자식 안쓰러운 것과는 별개로
그런 날 단돈 5만원이라도 받으면 대견스러워하고 기뻐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지금 집에 계실 동안
스트레칭도 하고 맨손체조도 하고 최대한 체력 길러두세요.
재택이든 출퇴근 업무든 일 시작하시면 분명 체력이 빠른 속도로 고갈됩니다.
지금 체력 길러두는 게 돈 버는 길이에요.
곧 좋은 날 올 거예요. 두 분 다 힘내세요.6. ...
'16.6.10 7:36 PM (1.229.xxx.62) - 삭제된댓글반찬같은거 양가에서 도움 받고 아이용품이나 옷같은거 얻어서 입히고 하면 크게 들어갈 것은 줄지 않을까요.
7. 요즘
'16.6.10 7:44 PM (118.38.xxx.8) - 삭제된댓글월급 그정도 많더군요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p=1&b=bullpen2&id=5223950&select=title...8. 화이팅
'16.6.10 7:57 PM (121.148.xxx.24)두 분이면 170 충분히 살만하다 했는데,, 아이들이 둘이네요,, 에궁.
신입 기간 이후 여건이 좋아진다면 둘째 클 때까지 세이브한 돈으로 지구전으로 가는 게 좋을 듯.
나도 부모지만 자식 힘들다는데 뭐라고 주고 싶고 안타까운 것은 정상적인 부모라면 누구라도 그럴 것이니,,
감사한 마음은 있으되 너무 부담은 갖지 마시기를.. 조만간 좋은 날 올터이니.9. 시부모가 애들 낳으러고
'16.6.10 7:57 PM (1.224.xxx.99)성화 했나요...
아이들 손이 가장 많을떄라서 엄마가 나가 돈 벌 수도 없네요....
친정 시댁에 손 벌리세요. 어쩌겠나요. 아쉬운 소리해서 20만원씩 타서 한달 40만원씩 수금 하셈....
얼굴 좀 두껍게....살아야죠. 아이 하나라면 맡기고 나가서 벌어라 하겠지만. 어려운 살림에 아이가 둘...어휴...10. 한마디
'16.6.10 8:07 PM (219.240.xxx.39)집대출때문이면 집을 줄여야지않을까요?
11. 알통다리
'16.6.11 8:55 AM (115.41.xxx.52)어린아이 두고 나가봐야 득보다 실이 클것 커요.
집을 조금 줄여서 몇년 버티는게 낫죠. 양가 도움 받을 수 있음 좋지만, 기대했다 실망하면 원망이 쌓일 터이고, 내 일은 내가 해결하는게 속편하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68030 | 어쩜 저리 연길 잘하나요? 13 | 디마프 | 2016/06/18 | 6,141 |
568029 | 가스와 전기 민영화 반대 아고라 서명 10 | ... | 2016/06/18 | 804 |
568028 | 회사가 마포쪽이라면 어디 살아야 할까요? 12 | .. | 2016/06/18 | 2,209 |
568027 | 서류를 당일 다른 지역에 보낼수 있나요? 6 | 봄날 | 2016/06/18 | 719 |
568026 | 세월호795일) 김관홍잠수사님 추모제에서 올립니다. . 14 | bluebe.. | 2016/06/18 | 940 |
568025 | 감사합니다, 64 | ㅇㅇ | 2016/06/18 | 16,198 |
568024 | 종이 영수증 안 받으세요? 1 | ... | 2016/06/18 | 1,141 |
568023 | 헝가리여행이나 사시는 분 1 | 소나기 | 2016/06/18 | 969 |
568022 | '박유천 사건' 틈타 조용히 묻힌 '소름돋는' 뉴스 3가지 14 | ..... | 2016/06/18 | 3,336 |
568021 | 모든 인간관계가 다 싫네요.. 11 | 허상 | 2016/06/18 | 6,874 |
568020 | LH공사를 통해 전세계약을 한 세입자의 주택파손시 보상절차 4 | 도움요청.... | 2016/06/18 | 1,892 |
568019 | 강릉 왔는데 맛집 추천좀 해주세요 10 | 강릉 | 2016/06/18 | 3,686 |
568018 | 광명동굴 8 | /// | 2016/06/18 | 1,977 |
568017 | 토마토로 만들수 있는 요리 10 | 다이어트 | 2016/06/18 | 1,854 |
568016 | 애들 공부하러가고 남편 골프가고 10 | ... | 2016/06/18 | 3,370 |
568015 | 억측 억울한 소리 잘하는 사람 어떻게 상대하죠 5 | ᆢ | 2016/06/18 | 1,130 |
568014 | 다이소에 브라 연장 후크 파나요? 4 | .... | 2016/06/18 | 11,115 |
568013 | 500만 욕실 수리 vs 200만원 줄눈 시공 리모델링 5 | 욕실 | 2016/06/18 | 3,065 |
568012 | 백종원 먹는소리 진짜 46 | 진짜 | 2016/06/18 | 17,942 |
568011 | 오늘 점심 돼지갈비 먹었는데 글쎄 에어컨을 안틀어주네요. 1 | .. | 2016/06/18 | 1,856 |
568010 | 스마트폰 중독 탈피 할 수있는방법 있을까요? 4 | 나들이고 | 2016/06/18 | 1,458 |
568009 | 윤종신 좋은 노래 추천해주세요.. 18 | 윤종신 | 2016/06/18 | 1,772 |
568008 | 결혼 준비는 파혼할 수 있는 기회다. (퍼온 글) 5 | OOO | 2016/06/18 | 13,569 |
568007 | 짝남한테 이런 말을 들었어요 16 | ........ | 2016/06/18 | 5,673 |
568006 | 베이글 카페처럼굽는거 몇도 몇분오븐에 데워야할까요? 3 | ... | 2016/06/18 | 4,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