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댁자주가는데 애맡길땐 불편해서 불만이에요.

이름 조회수 : 2,527
작성일 : 2016-06-10 16:32:51
시댁이 가깝고 자주 오길 원하셔서 주말마다 가요.
며느리인 저야 아무리 자주 가도 편할리가 없죠.
내집에 있으면 집안일도 하고 쉬기도 하고 내맘대로지만
시댁에 가면 아무일 안하고 가만히 앉아있어도 불편해요.
티비도 내가 보고싶은거 못보고 평소 전혀 볼일없는
일일드라마, 종편뉴스 같은거 봐야하니까 재미도 없고
애들도 집에선 엄마말듣지만 할아버지할머니가 있으면 제멋대로하고요.
아무튼 그래도 주말마다 가서 꼭 저녁먹고오거든요.
점심먹고오거나 밥안먹고오면 안온걸로 생각하셔서...
가끔 애들 맡길 일이 있으면 되게 불편하게하시네요.
그때만 양가 공평하게 맡기기를 원하시는데
저희집은 다 아직까지 일을 하시고 시댁은 다 집에 계시구요.
시댁은 걸어서 오분거리이고 친정은 차타고 삼십분걸리구요.
저라고 시댁이 좋고 편해서 맡기는게 아니라
매주 가는데다가 거리가 가깝고 저희부모님은 일하느라 어차피 시간이 안되서 못봐주시니까 맡기는거죠.
근데 그거가지고 너무 생색내시고 꼭 우리집쪽은 못봐주시는지 확인하시니까 좀 이기적이다싶어요.
예를 들면 저희가 보통 토요일 오후에 가서 저녁먹고오는데 어쩌다가 토요일 점심때 애들만 봐주십사하면 이거이거해야되는데 너희땜에 못가고 못하겠구나 친정부모님은 오늘도 일하시니? 그런식이에요.
이런거 생각하면 시댁가는 횟수를 확 줄이고 서로 기대지않고 사는게 제 성격에 맞는데 왜이러고사는지 저도 답답하네요.
IP : 220.72.xxx.4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답을 아시네요.
    '16.6.10 4:37 PM (61.102.xxx.165)

    속상해하지 말고 정답대로 하세요.

  • 2. 결국
    '16.6.10 4:40 PM (175.209.xxx.57)

    원글님이나 시어머님이나 똑같네요. 그렇게 친정 부모님 일 하셔서 시부모님한테 맡기면서 불편해서 싫다고 하시잖아요. 서로 싫다 하면서 어쩔 수 없이 하는 게 두 쪽 다 같아요. 그러니 이왕 가는 거 좋은 마음으로 하세요. 원글님 얼굴에 나타날 거예요. 시어머님 입장에선 애는 꼭 우리한테 봐달라고 하면서 주말에 와서 밥 먹고 가는 거 싫은 티 낸다고 속풀이 하시겠죠.

  • 3.
    '16.6.10 4:42 PM (112.152.xxx.156)

    꿀만 먹겠다는 심보네요
    시댁가지마세요

  • 4. 아하
    '16.6.10 4:47 PM (220.72.xxx.46)

    또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평소 보면 저도 시어머니랑 나랑 성격 비슷하다싶을때가 있거든요.
    윗 형님 두명이 다 자기하고싶은대로만 살아서 나라도 시부모님께 맞춰드리자하는데 아무래도 좋은맘으로 갔다가도 불편하고 힘들어지고 그럼 티가 나긴하겠죠. 적당한 선을 찾는게 어렵네요.

  • 5. ...
    '16.6.10 5:19 PM (125.141.xxx.22) - 삭제된댓글

    착한 분이네요
    형님들은 신경안쓰고 사는데 그래도 맞춰 볼려고 하는게요
    하지만 그럴 필요 없어요
    내가 마음이 너무 안내키는데 맞춰드리자는 마음 억지로 갖지 마시고
    마음 가는 만큼만 진심으로 대하는게 앞으로의 관계도 더 나을 거예요

  • 6. 아이고
    '16.6.10 5:51 PM (223.62.xxx.103)

    점심때 맡기는데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면 그냥 그럼 오늘은 애들 친정에 맡기고 저녁엔 못가겠어요 하세요 뭐가 겁나요 재산 안나눠주실까봐요?

  • 7. ..
    '16.6.10 6:02 PM (211.203.xxx.83)

    나도 애엄마지만 진짜 답답하네요. 가족끼리 놀러가거나 친구안 만나세요? 자기가 자처해 하면서..참 답도없네요

  • 8. ㅡ.,ㅡ
    '16.6.10 6:58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원글이 같은 타입이 뒤통수를 잘 칩니다.
    참다참다 속이 문드러져서 그러니 이해는 가지만 참는다는 게 문제죠.
    형님들이 제 멋대로 구니까 나라도...그걸 왜 니가 하나요.
    형님들 보고 배워요.

  • 9. .....
    '16.6.10 8:40 PM (58.233.xxx.131)

    진짜 형님들 보고 배우세요..
    저는 애맡기고 잘해야될까바 아예 안맡겨요..
    싫은사람들에게 잘해주기 싫어서.. 안맡기고 얼굴 덜보는게 훨씬 좋네요.

  • 10. 정부에서 하는
    '16.6.10 10:39 PM (211.196.xxx.25)

    아이돌봄 방문 서비스
    아이돌보미를 이용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827 엘지 뷰3폰 구합니다 2016/06/15 785
567826 한동안 남편이 최용*의 노래를 흥얼거렸는데요 14 아마도 2016/06/15 2,266
567825 남편이 또 술먹고 온다는데요..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8 ㅇㅇ 2016/06/15 2,254
567824 테레비에서 보니 군산 고군산열도가 다리로 연결 되었다고 하던데... 1 ..... 2016/06/15 1,140
567823 내게는 지구 최고 미남 ㅎㅎ 6 에단호크 2016/06/15 1,887
567822 日경제지 "한국은 숨쉬는 것처럼 거짓말하는 나라…세계 .. 24 열받지만 사.. 2016/06/15 3,884
567821 울 남편 웃기네요~ 1 지나다 2016/06/15 1,205
567820 제주도 한달 살기는 왜 하나요? 13 무식이 2016/06/15 11,374
567819 진짜 사랑한 사람은 결혼해도 가슴에 품고 산다는데?? 15 asdfg 2016/06/15 9,411
567818 간호사 진로 고민.. 14 고민... 2016/06/15 3,787
567817 경기도민 필독! 꼭 읽어봐주세요. . 다른 지역분들도 환영 3 bluebe.. 2016/06/15 1,610
567816 떼쓰는 32개월 아기 16 32개월 아.. 2016/06/15 6,247
567815 필라테스 시작했는데 2 ,, 2016/06/15 3,215
567814 쨈만들다가 쨈폭팔했어요. 2 흑.무서워 2016/06/15 1,893
567813 자기몸만 죽어라 챙기는 남편 ..너무 짜증나요 5 2016/06/15 1,972
567812 얼굴되고 몸매되는 여자 절반은 연예계랑 술집에 있다... 24 .... 2016/06/15 13,329
567811 한약복용후 두드러기 11 ㅇㅇ 2016/06/15 6,693
567810 탄력없이 축축 처지는 모발에 좋은 샴푸 좀 추천 해주세요 1 샴푸 2016/06/15 1,386
567809 월풀 건조기 쓰시는분들, 플러그 뽑으세요? 2 음. 2016/06/15 991
567808 콩고 랑 크루시아 식물 키우는데요 3 ㅡㅡ 2016/06/15 1,108
567807 유튜브에서 암 완치한분들 사례동영상 보면요, 2 ㅇㅇㅇ 2016/06/15 1,520
567806 성폭행범보다야 성매매범이 되는게 더 낫겠죠 감방에 가지 않으려면.. 5 ep 2016/06/15 1,765
567805 갑자기 손이 덜덜 떨리고 땀이 비오듯 해요 ㅠㅠ 왜 그럴까요 6 ㅠㅠ 2016/06/15 4,032
567804 봉사하러 갔는데 정말 너무 깨끗한 주방과 조리방식에 놀랄지경 7 자랑 2016/06/15 6,162
567803 진짜 교대 대박이네요...티오가 엄청나네요.. 31 .. 2016/06/15 27,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