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이 집에서 3시간 거리면 일년에 이정도만 가도될까요?

며느리.. 조회수 : 3,406
작성일 : 2016-06-10 16:03:01

지금은 두분 다 서울 사시는데 다음달 은퇴하실 거고 3시간 거리 강원도로 가실 예정이에요

 

설-1박2일

추석-1박2일

어머님 생신-12월

아버님 생신-6월

어버이날-5월

 

에만 방문하려고 하거든요

 

저도 맞벌이 하는 워킹맘이고 아가가 2살이고 카시트 거부하는 아가라 왔다 갔다 하기가 힘들어서요

 

남편과 저도 모두 많이 바쁜데 이정도만 가도될까요?

 

참고로 친정도 경조사나 가족들 생일 있을때 외에는 잘 못모여요

 

 

 

IP : 58.234.xxx.14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
    '16.6.10 4:05 PM (211.36.xxx.15)

    사람이 어떻게 자로 잰듯이 살아요??
    사람 일 이라는 건 모르고 그 때 그 때 다른 거죠

  • 2. ..
    '16.6.10 4:07 PM (203.251.xxx.170) - 삭제된댓글

    저요 3~4번 가요.
    근데 친구란 년들이 저보고 며느리 도리를 안한다고 합디다.
    갈때마다 자고오구요.
    명절이면 만두 불고기 온갖 전 지져서 가요(어머님 일 덜 하게 하시려고요)
    사위들 먹을거 울애들 먹을반찬없어서 그거까지..
    자주안가는건 남편이 가기 싫어해서고
    실은 맞벌이와 남편 사업이 바빠서 더 그렇죠.
    시누라는 사람은 울남편이 부인만 좋아한다고 악다구니를 쓰고(좋아하는게 정상아닌가요)
    친구라는 애들은 남편 자취방으로 시집간 저한테
    며느리가 도리를 안한다면서 그렇게 살면 벌을 받는다고 하네요.
    딸래미 성적 물어보길래 1등한다고 한번 말했더니 그래서 그런가봐요.
    그렇게 밖에는 해석이 안되는 황당함..

  • 3. ........
    '16.6.10 4:07 PM (118.38.xxx.8) - 삭제된댓글

    기본은 그렇게 정하고
    사이사이 일생기면 내려가면 되겠죠

  • 4. ..
    '16.6.10 4:07 PM (203.251.xxx.170) - 삭제된댓글

    저요 3~4번 가요.
    근데 친구란 년들이 저보고 며느리 도리를 안한다고 합디다.
    갈때마다 자고오구요.
    명절이면 만두 불고기 온갖 전 지져서 가요(어머님 일 덜 하시게 하려고요)
    사위들 먹을거 울애들 먹을반찬없어서 그거까지..
    자주안가는건 남편이 가기 싫어해서고
    실은 맞벌이와 남편 사업이 바빠서 더 그렇죠.
    시누라는 사람은 울남편이 부인만 좋아한다고 악다구니를 쓰고(좋아하는게 정상아닌가요)
    친구라는 애들은 남편 자취방으로 시집간 저한테
    며느리가 도리를 안한다면서 그렇게 살면 벌을 받는다고 하네요.
    딸래미 성적 물어보길래 1등한다고 한번 말했더니 그래서 그런가봐요.
    그렇게 밖에는 해석이 안되는 황당함..

  • 5.
    '16.6.10 4:08 PM (101.181.xxx.120)

    거리가 있으니 그 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모자르다 싶으면 한번만 더 가셔서 두달에 한번 채우셔도 괜찮을거 같아요.

    대신 전화를 좀 자주 드림이 좋을거 같아요...이주에 한번 정도, 꾸준히 안부전화를 하시면

    우리 며느리 최고다 소리 듣지 않으실까 싶어요.

  • 6. 며느리..
    '16.6.10 4:08 PM (58.234.xxx.146)

    자로 잰듯 하고 살겠다는게 아니라 이정도 방문해도 되는지 아직 오래된 연차 며느리가 아니라 잘 몰라서 묻는거죠..

  • 7. ..
    '16.6.10 4:08 PM (203.251.xxx.170) - 삭제된댓글

    저요 그정도 거리구요 3~4번 가요. 갈때마다 1~2일밤씩 자고오구요.
    근데 친구란 것들이 저보고 며느리 도리를 안한다고 합디다.

    명절이면 만두 불고기 온갖 전 지져서 가요(어머님 일 덜 하시게 하려고요)
    사위들 먹을거 울애들 먹을반찬없어서 그거까지..
    자주안가는건 남편이 가기 싫어해서고
    실은 맞벌이와 남편 사업이 바빠서 더 그렇죠.
    시누라는 사람은 울남편이 부인만 좋아한다고 악다구니를 쓰고(좋아하는게 정상아닌가요)
    친구라는 애들은 남편 자취방으로 시집간 저한테
    며느리가 도리를 안한다면서 그렇게 살면 벌을 받는다고 하네요.
    딸래미 성적 물어보길래 1등한다고 한번 말했더니 그래서 그런가봐요.
    그렇게 밖에는 해석이 안되는 황당함..

  • 8. 네네
    '16.6.10 4:10 PM (211.36.xxx.19)

    다들 그렇게들 하고 삽니다~

  • 9. ..
    '16.6.10 4:10 PM (211.197.xxx.96)

    원래 서울 사셨음 자주오실꺼예요
    그정도 가셔도 될것 같네요

  • 10. ...
    '16.6.10 4:11 P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생신에 뭘 거기까지 가야해요?
    그냥 전화로 생신축하드리고 용돈 좀 부쳐드리게 낫지 않을까요?
    왔다갔다 교통비에 밥먹자고 거기까지...

    명절과 어버이날은 무조건 가는걸로 하시고
    그 외에는 종종 시간 허락되면 가시는걸로...
    의무적으로 무조건 생신때 가야한다 생각하진 마시구요.

  • 11.
    '16.6.10 4:16 PM (223.62.xxx.71)

    시댁은 4시간 반 거리

    시어머니 겁나 잘해줌

    아들 며느리 10시 기상
    눈뜨면 애들 밥먹고 놀아주심

    갔다가면 2박 3일
    때마다 갈려고 노력해도 6회나 갈려나요.

    8회도 못가는듯요

  • 12. 선배 며느리
    '16.6.10 4:22 PM (124.53.xxx.131)

    아직까지는 며느리는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야해요.

  • 13.
    '16.6.10 4:25 PM (121.129.xxx.216)

    그일 말고도 부모님이 일이 있어서 서울 오시거나 하면 한달에 한번은 만나요

  • 14. ?????
    '16.6.10 4:26 PM (183.103.xxx.243)

    원래 그러고 사는거 아닌가요????

  • 15. 아마
    '16.6.10 4:29 PM (75.166.xxx.253)

    시부모님이 아들네 자주 오시겠죠.
    일단 부모님뵈러 가는건 고만큼만...

  • 16. holly
    '16.6.10 4:38 PM (203.228.xxx.3)

    저 미혼인데 아빠보러도 1년에 5번 안가요

  • 17.
    '16.6.10 4:45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그정도면 충분해요
    여기 나이대 높아서 끝에서 끝 거리에 살면 모를까
    한달에 한번은 가야 한다는둥
    일주일에 한번은 연락해야 한다는둥 소리나올수 있는데 자기형편껏 하면 되고, 자기 그릇에 안맞게
    열심히 하다 안하면 더 안좋아질수 있어요
    꾸준히 할수 있을정도만하시면 되요
    어차피 중간에 일생기면 또 갈수도 있구요

  • 18. ...
    '16.6.10 4:53 PM (211.202.xxx.195)

    살다보면 그보다 더 적게 가게 될 수도 있어요. 무슨 일이 있으면 더 가게 될 수도 있고. 그냥 형편 되는대로 하는 거죠. 어차피 바ㅃ서 자주 안 가게 될텐데요 뭐. 대신 시부모님이 서울에 일 있으면 종종 오실 수도 있겠네요.

  • 19. 저는
    '16.6.10 4:55 PM (115.41.xxx.210)

    아기 3살이고 차멀미 진짜 심해요.
    평소에도 15분이상은 차 안태우는데
    시댁은 5시간 거리예요.. 차멀미 7ㅡ8번하며
    울다 멀미하다 자다를 반복해요.
    명절때는 10시간 넘게 걸리더라구요.
    그래서 일년에 3번갑니다. 설 추석 휴가
    갈때마다 2박3일 있고요~
    대신 전화를 거의 매일해요.

  • 20. 지나다
    '16.6.10 5:00 PM (223.62.xxx.28)

    그정도면 2달반만에 한번씩 가는건데 괜찮다보여지네요.
    또 그리고 살다보면 예상치않게 갈일이 계속 생겨요~^^

  • 21. 음....
    '16.6.10 5:55 PM (220.230.xxx.182)

    날짜 정해놓고 저 날짜만 가야지 하는것도 참 웃기네요 너무 인정머리 없는 며느리인듯...

  • 22. 네~~~~
    '16.6.10 5:55 PM (203.128.xxx.120) - 삭제된댓글

    원글에 있는 내용은 필수일듯 하고요
    선택은 그때그때 상황봐서요~~~~

  • 23. 답글보니
    '16.6.10 7:13 PM (211.36.xxx.237)

    새삼 저희 시부모님께 감사하네요 ㅎㅎ 강원도 계시고 저희도 맞벌이 일년에 설 추석 하룻밤씩 두번 갑니다 일년에 한번 저희집 오세요 건강검진 받으시러. 명절에만 가야지 했던건 아니지만 평일에 정신없이 바쁘고 주말엔 쉬기 바쁘니 그렇더라구요, 제가 보기엔 원글님 생신에 어버이날에 다 챙기시려고 하는데 이 정도면 충분하고 아주 잘하고 계신다고 봐요. 저희 친정은 강원도는 아니지만 차몰고 3시간 짜리 지방인데 거기도 설 추석에 하룻밤씩. 미혼 때랑 비슷해요

  • 24. 음..
    '16.6.10 8:45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저렇게 딱딱 정하는건 잘하는데
    왜 아이 카시트에 앉히는 연습은 안시키나요?

    그거 연습시키면 되거든요.

  • 25. ....
    '16.6.10 8:45 PM (58.233.xxx.131)

    그정도면 충분하죠. 주말에 오갈려면 막히고 할텐데..
    저는 더 가까이 살아도 그날만 가네요. 갑질해주시는 바람에..

  • 26. ...
    '16.6.11 9:27 AM (121.163.xxx.242)

    시댁스타일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도 일년에 5번정도 가요
    1시간 거리이지만 시댁에서 오라고 하지 않는편이구 저도 꼭 가야할자리만 가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8838 [단독] 프랭크스 美의원, 사드 제작사 ‘후원금’ 받고 ‘안전성.. 1 좋은날오길 2016/07/23 635
578837 각질제거 스킨도 있나요? 1 궁금 2016/07/23 846
578836 리프팅 글 읽고 안면거상술 영상 봤더니 후유증 오래 가요. 9 ... 2016/07/23 5,131
578835 먼저 연락안하고 연락하면 좋아하는 사람 왜그런거죠 33 .. 2016/07/23 7,932
578834 40대 모공커버에 좋은 파데나 비비 뭐가 있을까요? 7 화장품 2016/07/23 4,729
578833 오늘 네이버 대문화면 왜 여우가 나오는건가요? 2 여우가.. 2016/07/23 2,100
578832 동대문구 임플란트 추천 해주세요 3 차이라떼 2016/07/23 587
578831 왜 상인은 안 예쁜데 잘 어울린다고 사라 할까요? 9 돈 떠나 2016/07/23 2,293
578830 입주 도우미 요즘 시세 어느정도 인가요? 00 2016/07/23 692
578829 집안에 쓰레기 치우기 싫어하면 우울증인가요? 26 dd 2016/07/23 11,187
578828 언제쯤되야 좀 시원해 질까요..? 11 언제쯤되야 2016/07/23 2,439
578827 외국에서 불고기감 구하려면요?(제목 수정했음) 3 소고기 2016/07/23 1,381
578826 제2롯데가 코엑스보다 구경거리가 많아요? 1 단감 2016/07/23 971
578825 ㄹ혜 실세들은 이리 부정축재를 해도 괜찮을듯.. 9 ㅇㅇ 2016/07/23 933
578824 영국 남부 브라이튼 근처에 갈만한곳 추천좀 부탁드려요 2 000 2016/07/23 740
578823 오래된 쌀 먹어도 될까요? 4 궁금해요 2016/07/23 1,769
578822 임신한 친구 결혼선물 뭐가 좋을까요 5 ... 2016/07/23 1,047
578821 남편이 내가 더 이상하대요 2 답답 남편 2016/07/23 2,281
578820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2 전업주부 2016/07/23 1,565
578819 그래서 애못낳는다고 막말하는 사장 아들 5 ^^* 2016/07/23 1,716
578818 이혜원 홈쇼핑도 하네요 30 그냥 2016/07/23 24,669
578817 장사하는 집 딸입니다. 92 음.. 2016/07/23 26,821
578816 부산행 후기 이해 안되는거 (강스포) 21 --- 2016/07/23 5,415
578815 80년생인데 아파트 방한칸 세주던 시절 아세요? 16 갑자기 2016/07/23 4,660
578814 한강대교 남단에서 이촌동 방면으로 우회전하던 차들... 4 ??? 2016/07/23 1,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