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냥이 로얄캐닌 센서블 먹이시는 분

장트라볼타 조회수 : 1,397
작성일 : 2016-06-10 15:59:49

우리세살먹은 냥이가 말 많은 내츄럴어쩌고 먹이다가 사료를 갈아탔는데

그뒤로 툭하면 혈변을 봐서 센서블을 먹여요.

병원에서 주사맞고 먹어서 그런가 혈변 없이  잘 먹는데요, 변비도 오고 다른 사료에 비해 물을 잘 안찾게돼요.

궁금한건.

센서블을 계속 먹어도 괜찮은가해서요. 의사샘은 괜찮다시는데 ..

홈피에 보니 장복하면 살찐다고만 돼 있네요. 저희냥이는 좀 말라서 그 걱정은 안하구요.

어떨지 조언좀 해주세요 plz~~!

IP : 180.66.xxx.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10 4:13 PM (211.108.xxx.216)

    로열캐닌은 장복할 사료는 아니에요.
    기호성을 높이느라 사람음식으로 치자면 조미료를 많이 넣어 맛을 낸 음식이라서
    나중에 다른 처방식을 해야 하거나, 아파서 입맛 떨어졌을 때
    대체해 먹일 수 있는 게 하나도 없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거든요.
    기름진 편이라 살도 찌고요.

    혈변 잡히고 나면 다른 사료도 조금씩 테스트해보면서
    여러 가지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입맛을 유지하도록 해보세요.

    물 먹이는 연습도 하고요.
    병원에서 3밀리짜리 작은 주사기 얻어와서 바늘 빼고
    입 옆에서 흘려넣어서 먹이는 연습 하세요.
    혼자 챙겨먹는 물로는 부족해요.
    이것도 평소에 안 해두면 나중에 아플 때 큰 고생합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오며가며 놀이처럼 하며 습관 들이고
    잘 받아먹었을 때마다 폭풍칭찬 해주면
    처음엔 한 방울도 안 먹던 놈이 나중에는 주사기 네 다섯 번 채우도록 쪽쪽 잘 받아먹습니다.
    저희 고양이들 물 안 마시다가 신장 탈나서 고생한 뒤로
    이렇게 늘 챙겨 먹여요. 혼자 먹게 두는 양으로는 턱도 없더라고요.

    그리고 변비는 재로우 펫 도필러스 유산균 먹이고
    아랫배 맛사지 해주세요.
    제법 힘줘서 꾹꾹 누르면 변 덩어리가 잡히는데 몇 번 하다 보면 감이 와요.
    맛사지할 때는 싫어하지만 다음날 변 상태가 한결 낫기에 매일 주물주물 해줍니다.
    고양이 변비 맛사지로 검색해보면 나올 거예요.

  • 2. 답변감사
    '16.6.10 4:21 PM (180.66.xxx.19)

    주사기는 오늘부터 해볼게요. 양치질도 처음에는 못하겠다가 요새는 조금 할 만해 지더라구요^^
    표어비타 섞어먹이니까 다시 혈변을 봐서 도돌이표 중이네요.
    얘는 파우치간식만 먹어도 혈변을 보는 요상한 장을 가지고있어요 ㅜㅜ
    사료를 더 찾아봐야겠네요.

  • 3. ...
    '16.6.10 5:31 PM (125.129.xxx.244)

    의사가 되기 위해 먹이 공부를 하지 않으니까 사료에 대해 잘 몰라요.
    병원에 있다고 안전한 게 아니에요.
    오히려 위험하죠...

  • 4. 저도
    '16.6.10 6:14 PM (143.248.xxx.47)

    로얄캐닌 먹이는데 그리 안좋은가요? 전 그레인프리 어쩌고 먹이다가 신장결석와서 단백질 너무 많은거 안좋단 얘기 듣고 마트 사료로 바꿨다가 소화도 못시키고 응가도 예쁘질 않아서 로얄캐닌으로 바꿨더니 이제야 잘 맞는거 같아서 근 1년째 그거로만 먹이는데,...그럼 뭘로 해야 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152 새누리가 반대한 '미화원 직접고용', 더민주 정세균 국회의장이 .. 17 ㄷㄷㄷ 2016/06/16 1,791
567151 이니시아랑 픽시중 고민하고 있어요 4 네스프레소 2016/06/16 1,020
567150 어떤 각오로 다이어트 시작하면 9 잘될까요 2016/06/16 2,977
567149 갑상선저하증 동네의원? 전문병원? 6 ㅇㅇ 2016/06/16 2,201
567148 제 가방은 들어주지 않으면서 상간년 가방은 항상 들어줬던 남편 4 ... 2016/06/16 3,913
567147 어떤 세면대가 물이 안튈까요 6 대체 2016/06/16 2,509
567146 양재역 근처 맛집 추천해주세요. 5 마r씨 2016/06/16 1,802
567145 민영화 되면 인터넷도 종량제로 묶어 버리겠죠 4 ;;;;;;.. 2016/06/16 1,277
567144 하루종일 코를 킁킁대는 아이 8 .... 2016/06/16 2,578
567143 편한구두 사고싶어요 8 커피나무 2016/06/16 2,537
567142 충치가 있어서 아픈느낌이 2 ㅡㅡ 2016/06/16 1,245
567141 마루 청소 어찌 하세요 들~ 2 누리심쿵 2016/06/16 2,230
567140 운빨 재밌나요? 운빨 1회보고 너무 별로라 그만뒀는데 21 궁금 2016/06/16 3,301
567139 서서 먹는 맥주가 북한에 있다는데....영상 1 NK투데이 2016/06/16 646
567138 부패한 정권은 모든것을 민영화 한다 -노엄 촘스키- 1 큰일 2016/06/16 687
567137 통돌이 세탁기 쓰시는 분들 만족하시나요?? 6 고민중 2016/06/16 2,224
567136 먼 과거의 역사보다는 당장 나한테 즐거움을 주는 일상이 좋은 거.. 3 키키33 2016/06/16 738
567135 급질 아이데리고 정신과 3 질문 2016/06/16 1,411
567134 떡갈비나 함박이요. 구워서 냉동해도 될까요? 1 ... 2016/06/16 889
567133 엄마 사랑해요 한번 크게 외쳐보고 꼭 안아드렸으면 3 엄마 2016/06/16 1,208
567132 너희들이 진보라고? 7 길벗1 2016/06/16 918
567131 전기·가스 시장 민간 개방..국가 공급 독점시대 끝난다(반대서명.. 10 ;;;;;;.. 2016/06/16 1,142
567130 도로변아파트 먼지에 도움되는방법 알려주세요 먼지 2016/06/16 853
567129 출국확인서는 출국후 며칠 지나서 주민센타에서 발급받을 수 있나요.. 1 출국확인 2016/06/16 1,154
567128 4살아이와 둘만 경주여행이요.. 7 경주 2016/06/16 2,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