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1명 있음.. 부부금슬 안 좋은건가요??

. 조회수 : 4,239
작성일 : 2016-06-10 14:37:12
아이 1명 있다하면..

하나 더 낳지 라는 말과 함께..
부부금슬 별로 안 좋나봐..
란 소리가 같이 따라 오네요..

3명 이상 되는 부부보고는
사이 좋나봐.. 하고..

저희 제가 잦은 유산땜에
외동으로 끝냈지만..
결혼 15년차인데도..
싸움.. 1년에 한번 있을까말까한..
아직도 서로 아껴주는 좋은 부부사이거든요..

왜 저렇게들 생각하는지....
다른 이들 눈엔 왜 그리 보일까요??

실제 외동 이신분들..
사이 안 좋으신가요??
IP : 125.130.xxx.24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6.6.10 2:38 PM (49.175.xxx.96)

    부부사이는 괜찮은데

    돈이 없어서 ㅋㅋㅋ

  • 2. ㅎㅎㅎ
    '16.6.10 2:38 PM (183.103.xxx.243)

    그런 생각 해본적도 없어요.
    무시하세요.

  • 3. 저는 그래요 ㅎㅎ
    '16.6.10 2:39 PM (125.129.xxx.232)

    육아할 때 싱글맘처럼 키우다시피해서 ㅠㅜ
    그래서 하나예요 근데 좀 키우고 여유가 생기니 다시 친해지긴 했네요 ㅋㅋ ^^;

  • 4. ㅇㅇ
    '16.6.10 2:40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엥??? 부부상담 프로그램 주구장창 싸우는 부부도 아이 둘은 있던데요???
    근데 보면 젊은 30대들도 그런식으로 말하긴 하더라구요. 그냥 하는 말이죠 뭐..

  • 5. 저도외동맘이지만
    '16.6.10 2:42 PM (211.36.xxx.205)

    주변 외동지인들 다 별로..랍디다
    그래서 애를 하나로끝냈구만 싶더라구요

  • 6.
    '16.6.10 2:44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부부애정도가 높아야 아이를 많이 낳나요? 아기 무슨 ..의 부산물로 아나.
    계획있게 피임하고 열심히 산다는 증거로 전 보는데요.

  • 7. 케바케
    '16.6.10 2:45 PM (110.14.xxx.77)

    케이스바이케이스죠

    주변 지인만 봐서는 몰라요

    제 주위에는 부부사이 무척 좋은데 엄마커리어 때문에

    외동하는 경우 많아요 일욕심이 많아서 둘째는 포기한거죠..

  • 8. 그런 얘기 왜 들으세요?
    '16.6.10 2:49 PM (70.178.xxx.163) - 삭제된댓글

    그럼 불임부부들은 어떨까요?
    그런 얘기하는 사람들 인성 안봐도 알겠네요....

  • 9.
    '16.6.10 2:50 PM (39.7.xxx.129)

    다 상황이 다르겠지만, 전 애가지면서 리스가 되어 필연적으로 외동인지라....
    둘인집 보면 애 낳고도 리스는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 하긴 합니다..^^
    애낳은지 10년이어서 상황이 개선되진 않을거 같구요...
    딱히 싸우거나 하진 않는데...친밀감이 없긴 하네요...
    같이 있어도 남같은 느낌?

  • 10. ㅎㅎㅎ
    '16.6.10 2:52 PM (180.224.xxx.123)

    이래서 아는 만큼만 보이는 법이다ㅡ라는 말이 있나봅니다.
    외동 아이 두었는데, 핸썸하고 자상한 전문직 남편덕에 부부금슬 좋고, 지금도 서로 변한 외모 인지하지 못한채 결혼13년 지났음에도
    콩깍지 낀채로 연예하듯이 아이와 틈날때 마다 여러곳 여행 다니고 맛집 찾아 다니며 즐겁게 알콩달콩 살아요.
    중간에 몇번 유산의 아픔이 있지만.
    다들 각자의 상황이 있는거지.
    몇몇 주변 상황으로 전체를 일반화하는것 같아서 로그인했습니다.

  • 11. 그런
    '16.6.10 2:55 PM (112.173.xxx.251) - 삭제된댓글

    경우들이 주변에 없지않아 있어요.
    남편 싫어서 애 더 안낳는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이혼 생각이 많았으니 그랬겠죠.
    여자들은 그 남자 좋으면 본능적으로 그 남자 아이 많이 낳고 싶어 해요.
    그렇다고 애 많이 낳았다고 금술이 다 좋은건 아니지만 사랑하는 남자 아이 거부하지는 않더라구요.

  • 12. 부부사이
    '16.6.10 3:03 PM (112.173.xxx.251)

    좋은데 저는 현재 둘맘이고 솔직히 하나 더 낳고 싶지만 경제문제로 포기.
    남편이 원하면 저는 지금이라도 하나 더 낳고 싶어요.
    아니 솔직히 돈만 많고 체력만 허락되고 남편 자식이라면 네닷섯 정도도 저는 좋아요.
    남편이 좋으니 두 사람 사이의 아이들도 더 이뿌네요.
    그리고 저도 오래 외동하다 둘째를 낳았는데 둘째 낳고 부부사이가 좀 더 친밀해졌어요.
    외동일 때 이웃 아줌마가 애를 더 낳으면 남편이 더 좋아진다고 하더니 정말 낳고나니
    배우자가 좀 더 귀하고 가까워진 느낌도 들더라구요.
    그런데 그건 남편도 마찬가지였대요.
    아마 애가 둘이나 되니 이제 나 혼자서는 힘드니 서로가 서로에게 그렇게 맘을 더 기대는 것 같아요.

  • 13. 저렇게 생각없이 말하는 사람이 정말 주변에 있나요?
    '16.6.10 3:17 PM (203.230.xxx.131) - 삭제된댓글

    그리고 저런 헛소리를 진심으로 듣고 생각해 보시는 분도 신기한데요.
    원글님 글에 답이 있잖아요. 아이는 1명 있고 부부 사이 좋다구요.
    그럼 헛소리할 때 정색하고 상관마세요? 하고 쌀쌀맞게 끝내면 되죠.
    그렇게 말하기 어려운 상대면 아 네~ 그러고 개무시..

  • 14. 겨울
    '16.6.10 3:19 PM (175.223.xxx.132)

    제가 본 부부 중 최고로 금슬좋은 부부가 외동 키우는 집이에요. 남편이 아내를 너무 아끼면서, 아내의 커리어를 존중해주더군요.
    오히려 둘,셋 키우면서 육아에 치여 서로 냉랭해진 부부도 많더군요.

  • 15. 흠ㅡ
    '16.6.10 3:26 PM (115.136.xxx.208) - 삭제된댓글

    아닌사람도 있겠지만 제주위엔 사이안좋고 남편육아에 비협조적이고 결혼생활힘들어하는 친구들이 다외동으로 끝내긴하더라구요
    사이좋고 결혼생활만족하는사람들이 보통둘씩낳긴하던데요

  • 16. ㅎㅎ
    '16.6.10 3:27 PM (112.173.xxx.251)

    여기 신혼부부에게 남편과 사이 안좋으면 피임부터 하라는 조언은 뭐밍??
    남편 싫어서 일부러 신랑 몰래 피임하는 여자들 있는것도 사실이고
    그러다보니 못낳고 안낳아서 딩크 되고 외동이 되는 경우들도 있겠죠.
    그렇다고 외동이여서 부부사이가 좋다 둘이라서 더 좋다도 아니에요.
    좋은 남편은 연애할때부터 좋아요.
    사람 인성 안변하죠.
    자식수는 부부사이와 무관하다는 게 내 제 생각이네요.

  • 17. ..
    '16.6.10 3:32 PM (116.88.xxx.130) - 삭제된댓글

    오히려 외동인집이 그들끼리 더 화목해요~

  • 18.
    '16.6.10 3:34 PM (223.62.xxx.17)

    흠...
    금슬 더 좋게하고싶어서 외동으로 끝낸 부부가 저희...

  • 19. ....
    '16.6.10 3:44 PM (123.254.xxx.117)

    그냥 음담패설일뿐이에요. 그것도.

    뭐 말하는 본인들도 근거있다고 하는 소리들이 아니고...

  • 20. 딴집은 모르겠고
    '16.6.10 4:32 PM (220.118.xxx.68)

    저희집 외동인데 남편이랑 사이좋고 아이에게 듬뿍 사랑주고 만족하며 살아요 둘셋 형제있음 아이들끼리 잘 놀수있어서 더 좋을텐데 외동으로 편하게 삽니다

  • 21. ...
    '16.6.10 4:46 PM (223.62.xxx.55)

    병걸려서 수술했다고하면 말 없어요

  • 22. ..
    '16.6.10 4:53 PM (116.126.xxx.4) - 삭제된댓글

    제가 그러고 다녀요. 왜 하나만 낳냐 그러면 금슬이 안 좋아서요 그러고 다닙니다. 사실이기도 하고

  • 23. ..
    '16.6.10 4:55 PM (116.126.xxx.4)

    제가 그러고 다녀요. 왜 하나만 낳냐 그러면 금슬이 안 좋아서요 그러고 다닙니다. 사실이기도 하고
    저는 아니지만 그래도 사이 안 좋다하면서 할건 다 하더군요.

  • 24. 참내...
    '16.6.10 5:10 PM (121.149.xxx.36)

    아이셋 이지만 그런소리 어디가서 절대 안합니다...외동면 외동 다둥이면 다둥 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사실 셋이지만 금술은 그냥저냥요...시댁어르신들은 좋은데 여러가지 특히나 환경적으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다보니 남편을 그냥 저냥 봐요...남편은 10년차 요즘 들이대는데...금술 좋다고 볼 순 없죠

  • 25. oo
    '16.6.10 5:43 PM (114.206.xxx.28)

    애 둘이면 두번 한 부부고 애 셋이면 세번 한 부부냐고 물어보세요.
    한번밖에 못해 미안하다고.
    참나 별 사람 다 있구만요.

  • 26. ..
    '16.6.10 6:03 PM (121.124.xxx.153)

    흙수저인 우리 부부.
    우리 아이와 후손들 중산층 만들어주려면
    하나로 끝내야한다는
    남편 설득에 넘어갔어요.
    요즘 경제적인 이유가 더 많지않을까요.
    금슬이 어떻다는 둥..그렇게 말씀하는 분이
    있더라도 크게 괘념치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8705 아이들 한글을 줄줄 유창하게 읽게 되는 과정이 어떻게 되나 3 ... 2016/07/22 1,386
578704 전화기.. 의 전.. 은 전기예요 전자예요? 12 전화기 2016/07/22 4,570
578703 와.미치겠어요 1 ㅡㅡ 2016/07/22 1,168
578702 돈주고 뭘사서 행복한 기분 베스트5 면생리대 ㅇㅇ 2016/07/22 1,236
578701 에르메스 피코탄 갖고 계신 분들~~~ 3 음... 2016/07/22 4,238
578700 전도연은 중원이하고 결혼했어야 하는데... 4 굿와이프 2016/07/22 6,066
578699 그 그...그 블라인드 이름이 뭐였죠? 2 이름생각이안.. 2016/07/22 1,588
578698 선본 남자분 이름들으니 확 깨요 5 ..... 2016/07/22 4,818
578697 임대아파트 사는 사람들 중엔 진상 비율이 높다? 4 ㅁㅁ 2016/07/22 3,165
578696 독서 방법 알려주세요~ 2 별빛 2016/07/22 1,185
578695 btv 고장 잘 나나요? ㅠ 5 .. 2016/07/22 1,387
578694 옥수수 생으로냉동하면 안되는지요? 6 ㅗㅗ 2016/07/22 2,179
578693 마흔에 재취업해요 11 55 2016/07/22 6,438
578692 바람끼라는거요.. 9 ..... 2016/07/22 3,242
578691 원티드 너무 재밌는데 별로 인기가 없나봐요 3 eee 2016/07/22 1,468
578690 진학사 사이트 이용법 문의합니다. 진학사 2016/07/22 588
578689 알로에 정 먹으면 변비에 좋을까요? 11 변비 도와주.. 2016/07/22 1,965
578688 요리 잘하는 머리는 어떤걸까요?? 22 궁그미 2016/07/22 4,427
578687 북한 핵 미사일 공격시.. 미국 MD로 막아낼수 없어 걱정하는과학.. 2016/07/22 350
578686 결혼선배님들.... 2 111111.. 2016/07/22 948
578685 관리자님 건의요 이놈의 손꾸.. 2016/07/22 569
578684 영혼.. 사후세계가 있을까요..? 9 정말 2016/07/22 3,795
578683 곧 파파이스보실분 한겨레tv로 봐주세요 4 ㅇㅇ 2016/07/22 1,163
578682 흑설탕팩 하고 나면 열감이 느껴져요. 7 .. 2016/07/22 2,945
578681 싱글들을 왜 애잔하게보는건지;; 12 ㅇㅇ 2016/07/22 3,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