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맘님.직장에서 하루 빠지면..

... 조회수 : 2,292
작성일 : 2016-06-10 14:29:16
저는 치과에서 근무하는데요.
올해 십년차예요.
직장에서 월차는 있는데 며칠전 아파서 입사한지 처음으로 금욜 오후.토욜오전을 쉬었어요.
급여일에 급여가 안들어와서 원장님께 급여를 입금해달라했더니...아파서 빠진 하루치 급여를 차감후 입금을 해준다는거예요.세상에나...ㅠㅠ
저는 근무하면서 일 하나만큼은 요령 피우지않고 일을 했는데...걍.서운한 감정이 드네요.
IP : 112.167.xxx.20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6.10 2:31 PM (183.104.xxx.151)

    알바도 아니고 10년을 일힌 곳인데..
    저 라면 정 떨어져서 못 다닐 거 같아요

  • 2. .........
    '16.6.10 2:31 PM (58.120.xxx.136)

    월차로 사용 못한다는 말인가요? 연차도 있을텐데 그걸로 사용할 수는 없는지도 의문이네요.
    야박하기도 하고요. 서운하셨겠어요.

  • 3. 월차
    '16.6.10 2:32 PM (175.126.xxx.29)

    를 내지 그랬어요.
    그거 월차 쓴다고 하세요.

    원장도 쪼잔하네
    일부러 하루치 빼고 넣으려고 입금 안하고 있다가
    원글이 달라고 하니

    하루치뺀다 하고 넣네요

    10년찬데...ㅋㅋ
    님 그뭐지.....원장에겐 님이 봉? 이었나보네요...
    아무 의미없는 직원이었나봐요..

  • 4. 방울어뭉
    '16.6.10 2:34 PM (112.166.xxx.113)

    세상에 10년을 일했으면 연차가 19일은 될텐데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있는놈이 더한다더니...

  • 5. 월차
    '16.6.10 2:34 PM (175.126.xxx.29)

    어쨋건 10년을 일했는데
    알고보니 그냥 머슴이었더라...싶겠어요

    왠만하면 이직도 고려해보세요
    정말 섭섭하고
    인간에 대한 배신감 느끼겠어요

  • 6. 이건
    '16.6.10 2:41 PM (14.35.xxx.1) - 삭제된댓글

    10년 일하면 가족은 그래도
    가까운 이웃 같을것 같구만 너무 한다 ~~~

  • 7. ...
    '16.6.10 2:42 PM (221.151.xxx.79)

    월차외 결근 급여에서 차감하는게 당연할려면 반대로 월차로 제대로 챙겨줘야할텐데 급여일에 급여 안줘서 전화했더니 저런 소리 하는 인간이 그럴리는 절대 없을테죠. 다른 곳 알아보세요.

  • 8. 월차
    '16.6.10 2:42 PM (175.126.xxx.29)

    너무 헌신했나봐요...헌신짝 돼버렸네
    원글님도 그병원에서 일하기 어려울거 같아요
    이미 마음이 반은 날아가 버렸을듯...

    원글님 정도면 더 좋은 직장 찾을수 있을거 같네요
    원장에게 섭섭한 말 하지말고

    다른데 이력서 내보세요
    한곳에서 10년이라면 어느곳에서도 좋은조건으로 채용해 주지 않을까요

  • 9. Uuu
    '16.6.10 2:51 PM (220.76.xxx.40) - 삭제된댓글

    아마 7인 이하인 소규모일텐데 영세기업의 경우 아직까지 연월차는 고용주 선택사항이지 의무가 아니예요.
    월급까지 까는 건 진짜 쪼잔한 사람이고, 님의 서운한 감정 이전에 연월차 안해주고 월급마저 까는 건 그 치과의사는 악덕사장이에요.
    이런 곳이 아직까지 엄청 많죠. 연월차나 임시공휴일같은 건 다같이 누릴 수 있게 예외없이 강제적용시켜야 돼요.

  • 10. ..
    '16.6.10 2:58 PM (125.141.xxx.86) - 삭제된댓글

    그런 개인의원들이 연차는 없고 월차만 있을거예요
    님이 평소에 받던 월급총액에 월차가 포함되어 지급되어 왔을거고
    쓰게 되면 제하고 월급주는거죠
    근로계약서 급여명세서 같은 거 없죠?
    의사들이면 배운 사람들인데도 그 세계가 그렇더라구요

  • 11. ..
    '16.6.10 2:59 PM (125.141.xxx.86) - 삭제된댓글

    *
    그런 개인의원들이 연차는 없고 월차만 있을거예요
    님이 평소에 받던 월급총액에 월차가 포함되어 지급되어 왔을거고
    쓰게 되면 제하고 월급주는거죠
    근로계약서 급여명세서 같은 거 없죠?
    의사들이면 배운 사람들인데도 그 세계가 그렇더라구요
    내 급여가 어떻게 구성되어 나오는지 알 길이 없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165 좀전에 알약 먹고 명치가 너무 아파요 5 위경련 ??.. 2016/06/12 6,756
566164 소득대비 저축비율? 1 민토 2016/06/12 1,483
566163 네이버 해피빈, 민족문제연구소에... 1 기부 2016/06/12 425
566162 슈가버블 세탁세제 2 슈가 2016/06/12 1,257
566161 미래의 시어머님들...아들집 해주지 마시고 아무것도 바라지마세.. 98 ... 2016/06/12 20,372
566160 남향 2층/남동향 사이드 4층 집 어떤가요? 5 조언주세요~.. 2016/06/12 2,076
566159 법륜스님 - 행복한 결혼하는 방법 (퍼온 글) 19 OOO 2016/06/12 5,611
566158 화나는 제가 비정상인가요? 5 주말부부 2016/06/12 1,230
566157 디마프 제 소감은... 8 소감 2016/06/12 2,989
566156 해외에서 들어올 때 축산관계자라고 소독당해보신 분? 7 공항 2016/06/12 986
566155 토리버치 가방 괜찮나요? 숄더백으로 살까하는데 5 2016/06/12 3,582
566154 obs 영웅본색하네요. 좀 전에 시작 1 .. 2016/06/12 481
566153 LG 먼지를부탁해--막대가 안들어가요 2 어떻게 2016/06/12 661
566152 폴리에스테르 소재는 스팀으로 세탁하면 안 되는거죠? 세탁 2016/06/12 445
566151 배란기때 어지러운 분 계세요? 2 비실비실 2016/06/12 10,886
566150 생리대 내가 산 만큼 기부되는 곳입니다. 많이 후원해주세요. 2 기부 2016/06/12 939
566149 강남 학군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25 .. 2016/06/12 5,595
566148 마곡 2차 분양받았는데 괜찮을까요? 3 ..... 2016/06/12 1,880
566147 쥬시 처음 먹어봤는데 가격대비 괜찮네요. 19 쥬시 2016/06/12 5,380
566146 40대..내일 면접인데 심란하고 걱정중 ㅜㅜ 4 하하 2016/06/12 2,334
566145 (서울) 아파트 분양받으신 분들?? 다들 어디사세요? 4 -- 2016/06/12 2,212
566144 죽을뻔했던 순간을 경험하신 분들 계세요 18 ... 2016/06/12 5,663
566143 미치겠어요.ㅎㅎ 3 2016/06/12 1,587
566142 열무김치에 참치액젓 7 .. 2016/06/12 2,749
566141 아이들이 이슬톡톡을먹었어요..괜찮겠죠? 15 ㅠㅠ 2016/06/12 3,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