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파구입

기분 조회수 : 776
작성일 : 2016-06-10 11:59:42

5월 말에 시몬스에서 소파를 구매했습니다. 케*샤라는 브랜드로 새로 나온 것인지

AK프라자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6월 2일에 배송받았습니다.  

그날은 금방 내려 놓고 가시니까 몰랐는데 앉고 보니 냄새가 심했고

외출하고 들어 오면서 현관문을 열 때 진짜 냄새가 온 집안을 역겹게 했습니다. 게다가 쿠션의 박음질이나 이음새는

터져 있었고.. 매장에서 본 그 퀄리티가 아닌 것으로 보였습니다.


다음 날 ... 어떡할까 고민하면서 하루를 지내고 그 다음날 4일에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매장에 전화해서 냄새때문에

도저히 못살겠다 모든 배송비 물테니 가져가시라고 했습니다.

알겠다고 본사에다 얘기하고 사람보내 보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는 거의 일주일이 다지나고 (제가 왜 안오시냐고 두 번 전화를 더 한 뒤에)

냄새가 많이 빠졌다 싶은 상태에서 - (그동안 저희는 냄새 빼는 온갖 노력을 다했습니다. 소파 온 후 단 한 순간도 베란다 문을 닫은 적이 없고 찻잎, 커피 가루, 숯등등 놓고 깨끗한 타월로 닦아내고.. 생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식구 중 한 명은 문 열어 놓고 자는 바람에 감기에, 저는 두통으로 시달렸습니다)- 본사 AS에서 나와서는 냄새가 거의 안나니 반품 안된다고 하고 매장하고 얘기해서 해결하라하고 저는 또 매장에 얘기하니 이제와서 냄새 안나니(사실은 안나는 게 아니라 덜나는 거) 환불 불가라 하네요.  그동안 수차례 매장과 본사 또 AS, 세 군데랑 한 말 또하고 또하고... 

매장 매니저가 소보원에 고발하시던지요...라고 말을 하는데 뜨아 하네요. 

맞춤제작은 참 불편하네요. 열도 받고 일을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몰라 당황스러워서 글 남깁니다.  ㅠㅠ

환불 받을 수 없는 건가요? 

IP : 211.104.xxx.18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6130 엄마의 자존감, 괴로움 10 나대로 2016/07/14 3,039
    576129 중학생 딸아이 페이스북 못 하게 하는데...심한건지..?? 2 중딩맘 2016/07/14 1,841
    576128 유기농 잣인데 중국산이면 사시겠어요? 11 2016/07/14 1,963
    576127 고양이 주워서 키운 이야기 36 망이엄마 2016/07/14 13,266
    576126 가수들 행사비가 얼마 정도 될까요? 19 ..... 2016/07/14 11,788
    576125 화학 잘하셨던분 계시면 질문 좀 할께요... 4 화학 2016/07/14 1,341
    576124 맛있고 간단한 레시피( 감자조림,콩자반) 27 nnn 2016/07/14 4,664
    576123 진경준 검사 긴급체포..120억은 어떻게 되는걸까요? 22 환일고출신 .. 2016/07/14 3,586
    576122 저도 시댁가면 그냥 먼저 먹어요 6 2016/07/14 3,756
    576121 처음으로 비싼 전집 구입했어요. 2 dd 2016/07/14 1,020
    576120 안녕, 제수호~안녕, 류준열 12 운빨 2016/07/14 2,473
    576119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더열심히 노는 이유를 알것 같아요 1 ㅇㅇ 2016/07/14 1,302
    576118 포켓몬스터 애들 장난 컴 께임에 왜 중년들이? 10 ..... 2016/07/14 3,209
    576117 북어국에 무우대신 감자넣어도 될까요 5 직딩 2016/07/14 1,417
    576116 듀오덤 붙인 상처 넘 가려운데요 4 샤샤샤 2016/07/14 2,617
    576115 함부로 애틋하게..의사역 배우 이름? 5 궁금 2016/07/14 2,498
    576114 They are not into me!! 7 ㅇㅇ 2016/07/14 1,504
    576113 와 유시민 정말 대단한 예지력이네요. 31 설전 2016/07/14 20,268
    576112 적은양의 생선이나 고기굽기용 도구 추천해주세요 3 다이제 2016/07/14 1,117
    576111 아이들 영어학원 50분 수업하나요? 5 ㅇㅇ 2016/07/14 1,064
    576110 아 진짜 금수저 집안 대리때문에 스트레스 만땅이네요 3 2016/07/14 3,417
    576109 야밤만 되면 뭔가 땡기는데.. 하.. 2 들리리리리 2016/07/14 955
    576108 강주은이랑 유동근 닮지 않았나요? 6 저기 2016/07/14 1,658
    576107 딸가진 어머님들께 여쭤봐요. 34 언니들께 2016/07/14 7,076
    576106 내일 업체랑 계약하려고하는데 주의할점이 있을까요? 인테리어 2016/07/14 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