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당에 작은 집 전세끼고 사는 것..어떨까요?

흐음.. 조회수 : 3,195
작성일 : 2016-06-10 11:14:39
저흰 지금.분당에 전세살고 있어요.
며칠 전에 부동산아주머니가 분당에 27평아파트 전세끼고 사라고.... 권유를 하시더라구요.
지금 집값이 4억4천인데 전세가가 4억이라고...
저흰 현재 소유하고 있는 집은 없구요.사천은 여유가 있어요.
그 동네도 17평같은 소형평수는 이미 없다네요.
남편이랑 고민중이에요. 근데 전세주고 있다가 전세값이 확 떨어지거나하면,,문제가 좀 생기는데..대출을 받아서 내줘야하는..
여기서도 요즘 부동산에 대한 글이 종종 올라오잖아요.
좀 있음 확 떨어질거다..아니다, 떨어지는 곳이나 떨어진다..오르는 곳은 오른다.
분당은 어떨까요? 분당끄트머리는 아니구요. 역세권은 아니에요.
전철역까지 한 15분 도보로 걸린다구요.
어떨까요?
IP : 121.157.xxx.18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분당은
    '16.6.10 11:20 AM (115.41.xxx.181)

    어디든 살기 좋아서
    확 빠지는 곳이 아닙니다.

    다른 부동사 시세도 알아보시고
    싸다 싶으면 잡으세요.

    저금리잖아요.

  • 2. ㅇㅇ
    '16.6.10 11:21 AM (39.7.xxx.225)

    분당도 어디냐에따라 다르겠죠
    전세끼고 사실꺼면 무리마시고
    좀더 작은평수 하셔요.

    지하철 가까운데로

  • 3. gma
    '16.6.10 11:30 AM (61.108.xxx.253)

    역세권에 작은평수면 괜찮을거같아요.
    위조건이면 전세수요도 많아요.

  • 4.
    '16.6.10 11:31 AM (58.234.xxx.89) - 삭제된댓글

    전세금 내줘야 할 때 님 가족이 여차하면 들어와 사실 수는 있으신가요?
    어차피 소유한 집이 없으시다니 나쁜 기회는 아닌 것 같은데
    27평이면 요즘 유행하는 소형평수보다는 조금 큰 것 같아서요.
    들어와서 사시는 게 가능하다면, 그리고 주변에 살기 좋은 환경이면 괜찮을 것 같지만요.

    그럴 상황이 아니고 100프로 투자 목적이라면 저는 윗님처럼 지하철에서 보다 가깝고 평수가 10평대를 알아보겠어요. 인기있는 집은 씨가 말랐다지만 발품 팔아서 그런 걸 잡아야죠..

  • 5.
    '16.6.10 11:32 AM (175.223.xxx.40)

    서현에 10년넘게 거주하다 서울나온 사람인데... 분당도 역세권이나 선호하는 동네(학군 등등)만 앞으로 괜찮지않을까 싶어요. 아파트 노후에다가 경기남부에만 아파트 물량이 너무 많아요. 그리고 집값 정말 많이 떨어진거예요. 예전 아파트가격 생각하면 눈물나는데 경기도라 그런지 그게 회복이 안되더라구요. 분당이 아무리 살기좋아도 경기도는 경기도인지라... 입지 잘보고 투자해야죠..

  • 6.
    '16.6.10 11:32 AM (58.234.xxx.89) - 삭제된댓글

    전세금 내줘야 할 때 님 가족이 여차하면 들어와 사실 수는 있으신가요?
    어차피 소유한 집이 없으시다니 나쁜 기회는 아닌 것 같은데
    27평이면 요즘 선호하는 소형평수보다는 조금 큰 것 같아서요.
    들어와서 사시는 게 가능하다면, 그리고 주변에 살기 좋은 환경이면 겸사겸사 괜찮을 것 같지만요.

    그럴 상황이 아니고 100프로 투자 목적이라면 저는 윗님처럼 지하철에서 보다 가깝고 평수가 10평대를 알아보겠어요. 인기있는 집은 씨가 말랐다지만 발품 팔아서 그런 걸 잡아야죠..

  • 7. 원글입니다
    '16.6.10 11:32 AM (121.157.xxx.188)

    그럼 재가 적은 조건은 좀 무리수일까요? 저는 여차하면 우리가 집이 없으니 살집으로서도 생각중이거든요. 아이가 하나 있는데 너무 소형평수는 좀 힘들것같아서요...

  • 8. ㅇㅇ
    '16.6.10 11:42 AM (39.7.xxx.225)

    지금 전세 얼마에 있는데요?

  • 9. ...
    '16.6.10 11:43 AM (211.59.xxx.176) - 삭제된댓글

    분당 살아요
    전세 끼고 사둔다는것은 오를꺼를 염두해두고 투자하는건가요
    아님 앞으로 더 오를까 싶어 미리 사뒀다 나중에 들어가 살 용도인가요
    전자라면 비추고 후자가 목적이라면 괜찮아요
    살기 좋고 크게 떨어지는 지역이 아니긴하지만 그렇다고 오르지도 않고 현재 보합세에요
    작년 이맘때쯤 이사왔지만 여전히 같은 시세로 아파트 매매되고 있고요
    시세 차익을 생각한다면 서울 쪽을 무리해서라도 사는게 나을꺼같아요
    아이 때문에 분당사는거 만족하지만 시세차익을 생각하면 서울로 갔어야했나 생각들긴해요
    하지만 서울이 선호하는 지역 아니면 답답하긴 하죠
    아이 다 크면 팔고 서울이든 어디든 투자용으로 괜찮은 지역 가서 살까 생각도 해요

  • 10. ...
    '16.6.10 11:45 AM (211.59.xxx.176) - 삭제된댓글

    분당 살아요
    전세 끼고 사둔다는것은 오를꺼를 염두해두고 투자하는건가요
    아님 앞으로 더 오를까 싶어 미리 사뒀다 나중에 들어가 살 용도인가요
    전자라면 비추고 후자가 목적이라면 괜찮아요
    살기 좋고 크게 떨어지는 지역이 아니긴하지만 그렇다고 오르지도 않고 현재 보합세에요
    작년 이맘때쯤 이사왔지만 여전히 같은 시세로 아파트 매매되고 있고요
    물가 상승만큼 아주 조금이야 오르긴 하겠지만 몇천씩 훌쩍 상승하는건 10~20년 후 리모델링 얘기나 나올때나 가능할까 싶네요
    시세 차익을 생각한다면 서울 쪽을 무리해서라도 사는게 나을꺼같아요
    아이 때문에 분당사는거 만족하지만 시세차익을 생각하면 서울로 갔어야했나 생각들긴해요
    엄마가 작년 저랑 비슷한 시기에 이사간 서울집은 현재 7천 이상 뛰었거든요
    하지만 서울이 선호하는 지역 아니면 답답하긴 하죠
    아이 다 크면 팔고 서울이든 어디든 투자용으로 괜찮은 지역 가서 살까 생각도 해요

  • 11. ...
    '16.6.10 11:47 AM (211.59.xxx.176)

    분당 살아요
    전세 끼고 사둔다는것은 오를꺼를 염두해두고 투자하는건가요
    아님 앞으로 더 오를까 싶어 미리 사뒀다 나중에 들어가 살 용도인가요
    전자라면 비추고 후자가 목적이라면 괜찮아요
    살기 좋고 크게 떨어지는 지역이 아니긴하지만 그렇다고 오르지도 않고 현재 보합세에요
    작년 이맘때쯤 이사왔지만 여전히 같은 시세로 아파트 매매되고 있고요
    물가 상승만큼 아주 조금이야 오르긴 하겠지만 몇천씩 훌쩍 상승하는건 10~20년 후 리모델링 얘기나 나올때나 가능할까 싶네요
    시세 차익을 생각한다면 서울 쪽을 무리해서라도 사는게 나을꺼같아요
    아이 때문에 분당사는거 만족하지만 시세차익을 생각하면 서울로 갔어야했나 생각들긴해요
    엄마가 작년 저랑 비슷한 시기에 이사간 서울집은 현재 7천 이상 뛰었거든요
    하지만 서울이 선호하는 지역 아니면 답답하긴 하죠
    아이 다 크면 팔고 서울이든 어디든 투자용으로 괜찮은 지역 가서 살까 생각도 해보는데
    여기가 살긴 너무 좋죠

  • 12. 공급이
    '16.6.10 12:08 PM (112.173.xxx.251)

    많아 전세가 바로바로 안빠질시 님네가 돈을 급하게 마련해 줄수 있는 여건이 되나 보세요.

  • 13. 원글입니다
    '16.6.10 12:14 PM (203.226.xxx.148)

    여러분들 조언 감사합니다.저흰 지금 2억3천에 전세있구요.. 살까 망설이는 집과는 차액이 좀 크죠? 저도 분당에 9년째 살고 있는데 정말 살기가 좋아서요. 사람들도 좋구요. 근데 말씀들 보니 27평보다 좀 작은 평수가 더 메리트가 있는것같긴 하네요. 그리고 역시 경기도와 서울은 다른 건가싶기도 하네요....

  • 14. 아이크고
    '16.6.10 12:23 PM (211.36.xxx.56)

    계속살생각이면 27평 괜찮지않나요

  • 15. ㅇㅇ
    '16.6.10 12:55 PM (39.7.xxx.225)

    너므 갭이 크네요. 취등록세하면ㄷㄷㄷㄷ
    월급마니모으실수있으면 나중에 실거주 용도로
    24평 이하정도는 겐츈할듯

  • 16. ...
    '16.6.10 1:47 PM (211.172.xxx.248)

    27평이 좀 애매해요.
    좀 더 보태서 32평 사지..하는 생각이 많이 들거든요.
    그래서 전세로 몇년 살지 매매는 좀 꺼리는거 같아요.

  • 17. 분당은
    '16.6.10 2:58 PM (180.69.xxx.24)

    그동안 판교, 광교,위례 의 영향으로 들어오는 인원에 비해 나가는 인원이 많아서 집이 약세에서 벗어나질 못했어요. 사실 이정도 물량공급에도 버틴건 대단한거죠. 이제 슬슬 부동산 사이트 같은곳에 분당 언급이 많이 되고 있어요. 저평가되어있다고요.

  • 18. Pinga
    '16.6.10 7:36 PM (59.11.xxx.87)

    갭투자하지 마시고요, 그냥 하나 사셔서 전세빼고 들어가세요. 부동산에서 매매하면 전세는 무료로 해주기도 하거든요. 실거주로 급매로 대지지분 많은거는 향후 나쁘지 않고 오래된 아파트라 자가면 수리도 하면서 정도 붙여지고요. 근데 투자로 갭투자는 너무 변수가 많습니다.

  • 19. 저는
    '16.6.11 7:41 AM (175.192.xxx.231)

    며칠전 분당 팔고 나왔습니다..지금 팔기를 잘했다 싶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195 엄마 돌아가시고 이사 바로 가는게 이상한가요? 10 조언좀 2016/06/10 3,906
565194 (급질) 더운날 주먹밥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요. 5 도시락 2016/06/10 1,218
565193 돌잔치때 엄마 의상 8 돌돌 2016/06/10 3,051
565192 월급날인데 아직도 입금이 안됨 12 쩌증 2016/06/10 5,433
565191 날씨가 더워져서인가요.. 3 ... 2016/06/10 1,187
565190 제가 잘못한건가요? 6 .. 2016/06/10 1,085
565189 새우장 할때 간장 안끓이면 안되나요? 3 fff 2016/06/10 1,444
565188 홈쇼핑에서 땀에 탈색된 셔츠가 왔어요 10 중고품보다못.. 2016/06/10 2,353
565187 소주에 치킨? 2016/06/10 910
565186 임을 위한 행진곡 - 증오와 분노에서 용서와 화해로 3 길벗1 2016/06/10 1,053
565185 외국에서 유학하거나 연수 하신분들 여권 보관 어떻게 하셨나요? 4 ;;;;;;.. 2016/06/10 1,355
565184 맨날 아파보인다는 소리 들어요 ㅠㅠ 14 ㅇㅇ 2016/06/10 3,199
565183 에어콘 청소업체 어디로 선택해서 하셨나요? 3 덥다 2016/06/10 889
565182 스피닝탈때 7 uu 2016/06/10 1,775
565181 섬 성푹행자들 구속수사 기각됐구요. 출석해서 조사 받는답니다. 13 ㅍㅎㅎㅎㅎㅎ.. 2016/06/10 5,713
565180 반려동물한테 쓰는 반려어 ㅎㅎ 다 있으시죠? 23 복이어멈 2016/06/10 2,721
565179 참는게 이긴다는 말은 옛말 아니에요? 3 2016/06/10 1,322
565178 서면에 모임할만한 레스토랑 추천 부탁드려요.(부산) 질문 2016/06/10 517
565177 시댁자주가는데 애맡길땐 불편해서 불만이에요. 8 이름 2016/06/10 2,409
565176 입천정이 가려운이유는 머때문에 그런건가요 3 2016/06/10 1,612
565175 세종시청 공무원 여직원 성추행..대기발령 4 샬랄라 2016/06/10 2,511
565174 문과생인데 수학과 갈수없나요? 12 고3맘 2016/06/10 2,379
565173 남자들 연애 할때 힝 삐짐 이런 단어 사용하나요? 8 남자 2016/06/10 2,186
565172 축의금 봉투에 금액도 쓰세요? 4 궁금 2016/06/10 1,801
565171 어린이집 체육대회 가보신분 2 에공 2016/06/10 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