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잠이 없어지는게 노화의 징조일까요?

마흔살 조회수 : 3,670
작성일 : 2016-06-10 10:37:36
사십된 아줌마입니다.
점점 아침잠이 없어지는것 같아요.
원래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아침형 인간(?) 인데요,
요근래에는 새벽 네시 조금 지나면 눈이 번쩍 떠져요. 그리고는 잠도 안오고 하루종일 피곤하고 그러네요.

이거 갱년기 증상인가요?
IP : 49.144.xxx.12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10 10:41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남녀 공히 노인분들 아침잠 없어지는거 보면
    갱년기 증상이라기보다는 노화 같습니다.

  • 2. ....
    '16.6.10 10:44 AM (203.255.xxx.49)

    아 저도 사십대 초반인데요
    저는 평생을 올빼미족으로 살아왔거든요. 밤을 꼴딱 새도 안졸려요. 하지만 아침엔 혼수상태.
    근데 요즘 들어 열두시 넘어가면 정신이 몽롱해지고 새벽 5-6시면 눈이 떠져요 ㅠㅠㅠㅠ
    늙으면 아침잠이 없어진다지만 육십대나 돼야 오는 현상인줄 알았는데 이게 웬일인지 ㅠㅠ
    게다가 잠도 자꾸 깨고 얕게 자게 돼서 너무 피곤해요

  • 3. 노화
    '16.6.10 11:09 AM (112.217.xxx.235)

    저 마흔 하나..
    아직 주말 아침의 늦잠을 포기 못하겠어요.
    다만, 주중엔 6시에 칼 같이 기상합니다.

    남편 마흔 일곱..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아침잠을 포기 못해 신혼 초 저와 엄청난 싸움을 했었는데요.
    지금은 주말 아침 7시에 일어나 사부작 사부작 돌아다닙니다.
    어떤 날은 나가서 김밥도 사와요. 그거 먹으라고 깨웁니다. ㅠㅠ
    주중에도 7시 전에 일어나는거 버거워하던 사람이 6시반이면 일어나 씻고 밥 먹을 준비합니다.

    노화의 시작이라고 생각됩니다. 쿨럭~

  • 4. 엇 저도~
    '16.6.10 11:10 AM (120.142.xxx.116)

    밤 10시부터 비몽사몽. 드라마를 못 보고요. 깊은 잠을 못자고 자주 깨고. 아침 4~5시에 일어나져요. 마흔 넷 됐습니다.

  • 5. 요즈음
    '16.6.10 11:11 AM (60.253.xxx.19) - 삭제된댓글

    5~6시에 일어나요 오늘은 일어나니 5시 그리고 잠이 안와요
    대신에 어제 10시에 잤어요 여름이라서그런거 같아요 빛이 일찍 들어오잖아요

  • 6. 사십
    '16.6.10 11:23 AM (118.219.xxx.147)

    무슨 노화요?
    부러운 나이 사십이네요..
    몸을 피곤하게 움직여 딥슬립하세요..

  • 7. 47살
    '16.6.10 11:39 AM (183.101.xxx.235)

    일이년전부터 아무리 늦게자도 6시만 좀 넘으면 눈이 떠지네요.
    주말에 예전엔 9~10시까지 늦잠잤는데 왜이러는지..

  • 8. ㅁㅁ
    '16.6.10 11:45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ㅎㅎ아니다에 한표

    그냥 변합니다
    한동안 동지섣달에도 다섯시면 눈 떠지더니
    다시 자고싶은대로 자 집니다

  • 9. 소변이
    '16.6.10 12:05 PM (112.173.xxx.251)

    보고싶어 일찍 눈이 뜨인대요.
    방광이 약해서 오래 못참는거죠.
    노화현상 맞아요.

  • 10. 마흔살
    '16.6.10 12:40 PM (49.144.xxx.126)

    답변 감사드려요. 노화현상 맞다는 의견이 많네요. 이렇게 늙어가나 살짝 슬퍼지다가 , 부러운 나이라는 말씀에 좀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다짐합니다. 감사드려요

  • 11. ..
    '16.6.10 1:51 PM (211.110.xxx.107)

    40살 이면 아직 한창인데 그건 아닌 거 같고요.
    근심걱정있음 자다가도 깨고 그러더군요.
    혹여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 12. 으음
    '16.6.10 9:20 PM (116.40.xxx.48)

    저도 40이고 요즘 엄청 빨리 눈이 떠집니다. 해가 5시에 뜨는 것도 한 영향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걱정이 많아지니까 (옛날엔 아무렇지 않았던 것들이 다 걱정) 스트레스로 더 그러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528 어제밤에 서울에 비왔나요 1 방hhh 2016/06/11 606
565527 중국에서 여름에 그나마 좀 시원한 지역은 어디인가요? 6 ㅇㅇ 2016/06/11 2,790
565526 어제 어서옵쇼 보신분들 이서진씨 매너 7 show 2016/06/11 4,385
565525 중학국어 문제를 교과서외의 것만 출제하겠대요. 1 국어 2016/06/11 894
565524 유로스타 youth,child요금이요.. 4 000 2016/06/11 739
565523 뒷집 개가 산책도 못가고 묶여지내며 울부짖어요. 17 어휴 2016/06/11 2,105
565522 예쁘지만 제나이가 보이는 사람이 대부분인건 사실이지만, 진짜 동.. 37 ... 2016/06/11 7,562
565521 아디다스 7부 트레이닝 바지 - 키 175 체중 67 키로면 사.. 8 패션 2016/06/11 1,999
565520 매년 친구생일엔 6 궁그맘 2016/06/11 1,088
565519 8월 해외여행 장소 추천 부탁드립니다 7 000 2016/06/11 1,833
565518 월트디즈니가 FBI 요원인거 아셨어요? 5 특수요원 2016/06/11 2,911
565517 나에게 상주기 3 ㅇㅇ 2016/06/11 1,636
565516 태국자유여행 여행 2016/06/11 1,228
565515 지금 11번가 모델 일반인인가요 9 ㅇㅇ 2016/06/11 1,793
565514 20대눈에는 40대는다똑같은아줌마로보인단말 대체왜그래요? 67 에혀~~ 2016/06/11 9,707
565513 맛있는 멸치 온라인으로 구할수 있는곳 알고계신분? 1 ... 2016/06/11 762
565512 아가씨에서 젤 아쉬운건 김민희 32 2016/06/11 17,625
565511 태동이 넘 심해서 잠을 못잘정돈데 정상인가요? 7 ㅜㅜ 2016/06/11 2,907
565510 곡성 보고나서 든 망측한 생각 ㅎㅎ 49 .... 2016/06/11 16,912
565509 '나중에 오지 못한 사람들'에게도 2 샬랄라 2016/06/11 932
565508 켈로이드 피부에 대해 아시는분 1 2016/06/11 1,465
565507 높은 층 아파트 어떤가요? 15 ss 2016/06/11 3,380
565506 남편외도와 시댁.. 24 2016/06/11 12,676
565505 유기견을 입양했는데 전혀 짖지를 않아요...벙어리 개도 있나요?.. 23 ㅇㅇ 2016/06/11 8,662
565504 다큰 성인 남매가 한집에서 사는거 어때요? 59 한집 2016/06/11 2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