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이라서 그럴 수도 있지만...
암튼 찢어지게 가난한데 반찬가짓수는 최하가 10가지 정도에 제삿상 휘어집니다. ㅜ
시골이라서 그럴 수도 있지만...
암튼 찢어지게 가난한데 반찬가짓수는 최하가 10가지 정도에 제삿상 휘어집니다. ㅜ
잘 먹고 죽은 귀신은 때깔도 좋다..
귀신이 때깔이 좋아봤자지..
저는 그걸 볼때마다... 없는 살림에 저 반찬을 뽑아(?) 내느라 며느리가 얼마나 고생했을지가 보입니다.
그 반찬 모두 며느리 피고름이예요.
저는 그걸 볼때마다... 없는 살림에 저 반찬을 뽑아(?) 내느라 며느리가 얼마나 고생했을지가 보입니다.
그 반찬 모두 며느리 피고름이예요.
우리 어머니 당신이 배운 그대로~ 대물림하고자 하십니다.
거따가 고모님들은 반찬 싸가기까지하죠
시누들은 십원엽전 하나 생활비 안주고요
맞벌이 아들만 쳐다보시며 아~하고 입벌리고 계십니다.
맞벌이하는 저는 너무 힘든데
벌어서 시댁으로 간다하니 버는 낙도 없거요
큰시누는 취미생활즐기며
노느라바쁘고 지 엄마아빠 밥 굶는지도 모르네요
힘들어서 시골집 주택연금하라니까
노인네 집없음 큰일나는줄알고
절대로 안하네요
없으시죠?
그럼 다행인거고요
10가지 라도 한우에 생선회등이냐
아니면 저 푸른 초원이냐에 따라 다를듯 해요
쫄딱 망해가는 울 큰집도 제삿상은 잘 차리던데
조상에 대하는게 지금 세대와는 틀리죠..
제삿상과 평소 먹는 상과는 엄연히 다른데
그것가지고 또 꼬집기는
님이 없애면 되겠네요.
당연히 저 푸른 초원위에 김치는 기본 세종류 이상. 신김치 당연히 없구요.
없는 살림이니 고기는 당연히 찌개나 국으로만 가구요.
김부각이니 나물이니...손 많이 가는 찬류가 대부분이예요.
가족들 입맛은 정말 고급입니다! 대충 주면 안먹어요.
네 꼬는거 맞아요. 상다리 위의 허세가 보기 싫어서요.
근데 다 절임류 반찬...
짠데다가 오래 저장한 김치류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발생 요인 높아요
발표는 안해도 한국인 핼리코박터 감염 많은게 절임류에서
기인한다 그런 의견도 꽤나 많구요
재료도 비슷비슷 조리법도 비슷비슷한 다양한 반찬 의미없고
생채소 양념은 최소화 양질의 단백질 과도하지 않은탄수화물
식단이 중요하지 반찬갯수 왜 중요하죠??
반찬이라는 개념이 있는 나라가 별로 없어요
외국가서 음식 시키면 정말 접시하나 달랑이죠
건강생각안해서 그런거 아니고
한접시라도 밸런스 맞추면 되는거죠
네 꼬는거 맞아요. 상다리 위의 허세가 보기 싫어서요.
그것도 며느리 노동력 착취로 만들어낸 것들이죠.
시댁이 전라남도인가요?
저희 시댁이 그쪽인데 식사때마다 상다리가 휘어지고 불고기나 갈비찜 있어도 생선구이나 찌게 꼭 있어요. 나물도 세가지는 기본.
반찬 당연 재탕하고 또 하고. 그 밥상차릴려니 맨날 돈타령. 전 지나가다 전라도밥상 이딴 간판만 봐도 이젠 식욕 달아남. 그 수많은 그릇들 장사하며 깨끗이 설거지 하겠어요? 하..시댁가면 식사준비 치우기 돌아서면 또 지겨워요. 며느리 잡는 식생활 끔찍.
전라북도입니다. 반찬은 기가막히게 맛있어요.
전라북도입니다. 반찬은 기가막히게 맛있어요.
며느리 잡는 식생활 끔찍2222
저희는 시부모님 손윗시누 생활비까지 대는입장인데.
체크카드사용하는 문자 들어오는거 보면 개 미용비에 주1회이상 치킨 보쌈 주3.4회 파리바게뜨 만원가까이 사용 하시는거 보면 울컥해요.
저는 점심시간에 아이스커피 3천원도 아까워서 보냉병에 카누 타가지고 다니는데 드시는건 백번이해하더라도 개가 염색하고 있는거 보면 아휴. . .
ㄴ진심 ㅜㅜ
울 시댁도 전라북도,,,,
서울출신 입장에선 시댁문화 끔찍함,,,,,ㅜㅠ
며느리는 노예임,,,,,,,
먹거리 유난떨면 짜증나죠..
간단한 병원 치료비조차 자식들한테 손 벌리면서..
그런 집 아들들이 부모로서 자식 교육도 나몰라라했는데도 다들 효자..
우리집에도 그런 팔푼이 효자 아들 있어요..
냉장고에서 썩어가는 식재료..
있으면 있는대로 펑펑 써대는 씀씀이..
속터지는 며느리 추가요..
저도 결혼 막해서
사는 모양은 힘들어 보이는데
식탁은 그득하게...
시아버지와 각방쓰면서도 도시락은 개까지 뿌려서 진수성찬
모든것이 남에게 보이기 위한
젓가락 갈 곳은 없고
햄 구워서 놓고 햄 깈치찌게 ..
머하러 저축하냐
먹는것이 남는것이다
수중에..님 혹 저희 동서? ㅎㅎ 제가 못쓴 글 다 써주셨네요. 이런집이 한두집이 아니네요.
연세 있으신분들 식탁이 대체적으로 그런것 같아요.
못 먹고 사셨던 기억들 때문에 그런지도 모르죠.
친정 어머니,시어머니 두 분다 식탁에 왜 그렇게 반찬을 늘어 놓는지요
그런데 보면 먹을게 없어요.
다 묵은 반찬이나 절임류등등
그런데 원래 시골은 먹을거리는 풍족해요
조금만 부지런하면 푸성귀반찬은 원없이 먹을 수 있어요
그런데 평소에 자식들 없을때도 상다리 휘어지게 해서 드실까요?
자식들 먹이려고 푸짐하게 차리는 거겠죠.
저희 친정어머니나 시어머니도 저희들 갔을땐 상다리 휘어지게 차리는데요 평소엔 장도 안보고 밥이랑 김치랑 된장찌개 청국장 그런거만 주구장창 드세요.
돈없는 부모도 자식들한텐 맛있는거 먹이고싶어서 그러는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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