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지가 저희 아버지한테 술먹고 전화하셨대요. 화가납니다.

좌절 조회수 : 4,253
작성일 : 2016-06-10 10:20:36

시아버지가 술 자주 드시는데 저희아빠한테 술드시고 전화하셨대요

 

그것도 두번이나요

 

아빠가 느끼기에 술주정 식으로 발음도 꼬이고 용건도 없는데 그런식으로 전화해서 아빠가 불쾌했다고 일년전 일이라고 그냥 듣고 잊어라 하시는데

 

기분이 나쁘네요

 

남편한테 이러이러했다 했더니 술마시고 전화할수도있지 근데 우리아빠가 술주정은 안했을꺼야 하네요

 

아버님 술 고래에 술먹으면 자제 안되는거 뻔히 알면서 저러시네요

 

화딱지나요 정말 ㅠ

 

IP : 58.234.xxx.14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10 10:24 AM (121.150.xxx.86)

    친정에 가서 아버지.어머니. 집전화에 시아버지 전화번호 차단 걸어놓으세요.

  • 2. ㅇㅇㅇ
    '16.6.10 10:27 AM (58.121.xxx.183)

    가족 모두들 핸드폰에 자동녹음어플 깔아놓으세요. 친정부모님은 원글님이 해드리세요.
    나중에 또 술주정 전화하면, 아무 말 하지 말고 님 남편에게 들려주세요.

  • 3.
    '16.6.10 10:29 AM (211.114.xxx.77)

    차단하고 받지 마시라고 하세요.

  • 4. ㅡㅡ
    '16.6.10 10:31 AM (119.193.xxx.69)

    헐...술마시고 사돈에게 전화하는것 자체가 실례이고, 술주정이라는걸 남편한테 꼭 이야기하세요.
    술주정은 안했을꺼야...라니?? 남편 말이 더 가관이네요.
    아버지가 실수하셨네...장인어른께 죄송하네...라는 말이 먼저 나왔어야죠?
    윗분 말씀대로 시아버지 전화번호...친정식구들에게 수신차단 걸어놓으시고,
    핸드폰 전화 올때마다 자동으로 통화녹음되는 어플 깔아놓으세요.
    나중에 또 전화오거들랑 남편에게 들려줘야죠?

  • 5. ㅇㅇㅇ
    '16.6.10 10:32 AM (58.121.xxx.183)

    사돈에게 술주정 전화한 시아버지도 상식이하지만,
    원글님 남편이 더 문제.

  • 6. 남편이 이상
    '16.6.10 10:33 AM (125.128.xxx.64) - 삭제된댓글

    그 아버지의 그 아들 ..인정

  • 7. ....
    '16.6.10 10:35 AM (112.220.xxx.102)

    미쳤네요
    님 남편 반응도 어이없구요
    술주정 할때가 따로있지 사돈한테 전화를??

  • 8. 과거에
    '16.6.10 10:35 AM (175.209.xxx.1)

    묻혀 현실을 지옥으로 만들지 마세요.

    잊으세요.

    하지만 재발하지 않도록 당조짐 하세요.

  • 9. 대신 욕해드립니다
    '16.6.10 10:36 AM (211.182.xxx.4)

    미친놈이 따로없네요 술주사 여러개 들어봤지만 사돈한테 전화라니...

  • 10. ..
    '16.6.10 10:40 AM (14.40.xxx.10) - 삭제된댓글

    네 저도 당했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일까?
    황당하기만 했지요
    그런데
    그것은 시작이었고
    거기에 준하는 일들이 벌어지네요
    친정부모님께 직접 사고도 안하고 시간은 흘러가고
    그렇게 살아온 그 식구들은 --기절할 일이지요]
    그 때 온 집안을 뒤집어 버릴걸--나편이 대신 해주기만을 기다라고 있었지만
    ---남편은 싫은소리 안하려고 하고..---남의----편이니까요
    지금은 안보고 삽니다---
    남편도 못말립니다
    진즉 안보고 살걸--이제 조금씩 마음이 진정됩니다--그 사건만이 아니니까요
    처음에 뒤집어서 다시는 못하게 하세요

  • 11. 남편
    '16.6.10 11:13 AM (221.164.xxx.75)

    시아버지나 남편이나 똑같네요.
    칮정 아버지가 이제껏 살아오신 세월이 몇년인데 술주정하는거랑 그냥 술먹고 기분좋아서 하는거랑
    구분 못해서 저런말을 하겠어요?
    거기에 대고 남의 편이라는 사람은 전화 할 수 도 있고 술주정은 안했을거야 라니..참 어이가 없네요.

  • 12. ......
    '16.6.10 9:42 PM (218.55.xxx.60)

    신혼 초 술주사 심한 시아버지가 저희집으로 두어번 전화하셨어요.
    전 듣다가 중간에 곧 끊었구요.
    20년 바라보니까 별별 일 다 겪었는데 술 마시고 떠드는 거 다 제정신입니다.
    하고 싶었던 얘기 술기운 빌어 쏟아내는 거지요.

    다정한 척 하셔도 다 알아요. 아버님 그러지 마십시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7215 과탄산 물에 미리 섞어놓고 써도 되나요? 2 기포의문 2016/07/18 1,286
577214 살면서 도배 4 도배 2016/07/18 1,471
577213 네이버 아이디 도용당했어요 1 무서워서 2016/07/18 1,196
577212 서울 입주청소 잘 하는곳 2 입주청소 2016/07/18 1,194
577211 비염에 좋은 프로폴리스좀 추천해 주세요 6 ㅕㅕ 2016/07/18 2,347
577210 카다피 제거한 힐러리의 추악한 전쟁범죄 9 아랍의봄 2016/07/18 1,233
577209 고도근시 명의 부탁드려요ㅜㅜ 9 /// 2016/07/18 1,842
577208 친구랑 여행계를 하는데... 22 ... 2016/07/18 6,483
577207 냄새가 심하게 나는 테니스 공으로 맛사지 하려는데 4 목 디스크 2016/07/18 2,162
577206 인스타에 몸매 드러내는 여자들... 30 인스타 2016/07/18 14,594
577205 문신 스티커 지속하려면? 1 여름 2016/07/18 615
577204 열심히 공부해서 성공하는 영화 좀 추천해주세용~~ 4 열공 중.... 2016/07/18 2,173
577203 수박과 어울리는 간단한 식사는 뭐가 좋을까요? 5 요리치 2016/07/18 1,349
577202 머위대 껍질 안벗기면 질길까요. 4 감사합니다... 2016/07/18 895
577201 오키나와 여행에 다녀오신 분들~~도움 좀 주세요♡ 10 얼마만인가ㅠ.. 2016/07/18 2,766
577200 영연방 국가의 석사는 1.5년이 3 영연 2016/07/18 1,075
577199 알프라졸람. 바리움 복용중인데 겁나네요 7 걱정 2016/07/18 4,296
577198 금발이 너무해 1편, 2편 다 보신 님 계실까요? 8 머리를식히자.. 2016/07/18 1,435
577197 TV 수명이 10년도 안되나요? 5 티비 2016/07/18 1,464
577196 노랫말(가사)과 곡조에 대한 나의 생각 꺾은붓 2016/07/18 625
577195 결혼기념일도 깜빡깜빡 하는 사람인데요.. 3 ... 2016/07/18 896
577194 남편한테 문자가 왔는데 7 2016/07/18 5,282
577193 유산균 고함량 3 ㅇㅇ 2016/07/18 1,667
577192 세월호825일)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에게 돌아오시기를. . .!.. 9 bluebe.. 2016/07/18 385
577191 서울 중구, '박정희 공원' 속도낸다. 5 유신반공독재.. 2016/07/18 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