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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가 저희 아버지한테 술먹고 전화하셨대요. 화가납니다.

좌절 조회수 : 4,273
작성일 : 2016-06-10 10:20:36

시아버지가 술 자주 드시는데 저희아빠한테 술드시고 전화하셨대요

 

그것도 두번이나요

 

아빠가 느끼기에 술주정 식으로 발음도 꼬이고 용건도 없는데 그런식으로 전화해서 아빠가 불쾌했다고 일년전 일이라고 그냥 듣고 잊어라 하시는데

 

기분이 나쁘네요

 

남편한테 이러이러했다 했더니 술마시고 전화할수도있지 근데 우리아빠가 술주정은 안했을꺼야 하네요

 

아버님 술 고래에 술먹으면 자제 안되는거 뻔히 알면서 저러시네요

 

화딱지나요 정말 ㅠ

 

IP : 58.234.xxx.14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10 10:24 AM (121.150.xxx.86)

    친정에 가서 아버지.어머니. 집전화에 시아버지 전화번호 차단 걸어놓으세요.

  • 2. ㅇㅇㅇ
    '16.6.10 10:27 AM (58.121.xxx.183)

    가족 모두들 핸드폰에 자동녹음어플 깔아놓으세요. 친정부모님은 원글님이 해드리세요.
    나중에 또 술주정 전화하면, 아무 말 하지 말고 님 남편에게 들려주세요.

  • 3.
    '16.6.10 10:29 AM (211.114.xxx.77)

    차단하고 받지 마시라고 하세요.

  • 4. ㅡㅡ
    '16.6.10 10:31 AM (119.193.xxx.69)

    헐...술마시고 사돈에게 전화하는것 자체가 실례이고, 술주정이라는걸 남편한테 꼭 이야기하세요.
    술주정은 안했을꺼야...라니?? 남편 말이 더 가관이네요.
    아버지가 실수하셨네...장인어른께 죄송하네...라는 말이 먼저 나왔어야죠?
    윗분 말씀대로 시아버지 전화번호...친정식구들에게 수신차단 걸어놓으시고,
    핸드폰 전화 올때마다 자동으로 통화녹음되는 어플 깔아놓으세요.
    나중에 또 전화오거들랑 남편에게 들려줘야죠?

  • 5. ㅇㅇㅇ
    '16.6.10 10:32 AM (58.121.xxx.183)

    사돈에게 술주정 전화한 시아버지도 상식이하지만,
    원글님 남편이 더 문제.

  • 6. 남편이 이상
    '16.6.10 10:33 AM (125.128.xxx.64) - 삭제된댓글

    그 아버지의 그 아들 ..인정

  • 7. ....
    '16.6.10 10:35 AM (112.220.xxx.102)

    미쳤네요
    님 남편 반응도 어이없구요
    술주정 할때가 따로있지 사돈한테 전화를??

  • 8. 과거에
    '16.6.10 10:35 AM (175.209.xxx.1)

    묻혀 현실을 지옥으로 만들지 마세요.

    잊으세요.

    하지만 재발하지 않도록 당조짐 하세요.

  • 9. 대신 욕해드립니다
    '16.6.10 10:36 AM (211.182.xxx.4)

    미친놈이 따로없네요 술주사 여러개 들어봤지만 사돈한테 전화라니...

  • 10. ..
    '16.6.10 10:40 AM (14.40.xxx.10) - 삭제된댓글

    네 저도 당했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일까?
    황당하기만 했지요
    그런데
    그것은 시작이었고
    거기에 준하는 일들이 벌어지네요
    친정부모님께 직접 사고도 안하고 시간은 흘러가고
    그렇게 살아온 그 식구들은 --기절할 일이지요]
    그 때 온 집안을 뒤집어 버릴걸--나편이 대신 해주기만을 기다라고 있었지만
    ---남편은 싫은소리 안하려고 하고..---남의----편이니까요
    지금은 안보고 삽니다---
    남편도 못말립니다
    진즉 안보고 살걸--이제 조금씩 마음이 진정됩니다--그 사건만이 아니니까요
    처음에 뒤집어서 다시는 못하게 하세요

  • 11. 남편
    '16.6.10 11:13 AM (221.164.xxx.75)

    시아버지나 남편이나 똑같네요.
    칮정 아버지가 이제껏 살아오신 세월이 몇년인데 술주정하는거랑 그냥 술먹고 기분좋아서 하는거랑
    구분 못해서 저런말을 하겠어요?
    거기에 대고 남의 편이라는 사람은 전화 할 수 도 있고 술주정은 안했을거야 라니..참 어이가 없네요.

  • 12. ......
    '16.6.10 9:42 PM (218.55.xxx.60)

    신혼 초 술주사 심한 시아버지가 저희집으로 두어번 전화하셨어요.
    전 듣다가 중간에 곧 끊었구요.
    20년 바라보니까 별별 일 다 겪었는데 술 마시고 떠드는 거 다 제정신입니다.
    하고 싶었던 얘기 술기운 빌어 쏟아내는 거지요.

    다정한 척 하셔도 다 알아요. 아버님 그러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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