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일본식이 좋더라구요..그 사람들은 딱 기본이 국 반찬 한가지 그리고 거기서 하나씩 늘어나면 반찬 아주 많다고 좋아하던데요..
근데 우리나라는 3-4가지가 기본이잖아요..거기다가 국도 있어야 되고..다들 외국 사람들이 우리나라 음식 문화에 놀란 것 중하나가 사이드 메뉴가 많다는 거...물론 식당에서 맛난거 먹음 사이드 메뉴 많은게 좋긴 하겠지만..집에서 주부들이 삼시세끼 그렇게 준비하기란 너무 힘든 것 같아요..
전 일본식이 좋더라구요..그 사람들은 딱 기본이 국 반찬 한가지 그리고 거기서 하나씩 늘어나면 반찬 아주 많다고 좋아하던데요..
근데 우리나라는 3-4가지가 기본이잖아요..거기다가 국도 있어야 되고..다들 외국 사람들이 우리나라 음식 문화에 놀란 것 중하나가 사이드 메뉴가 많다는 거...물론 식당에서 맛난거 먹음 사이드 메뉴 많은게 좋긴 하겠지만..집에서 주부들이 삼시세끼 그렇게 준비하기란 너무 힘든 것 같아요..
저는 소박한 밥상 좋아해서 간단하게 차리고 요즘은 둘째아이 체중조절 목적으로 온식구가 더 간단히 먹는 데 동참하는 중이거든요.
솔직히 나이들어 걸리는 대부분의 성인병이 너무 먹어서 걸리는 거라 믿기 때문에 밥상은 소박할 수록 좋다고 생각해요.
각자 생각하는 대로 차려서 먹는거고 다양하게 차려서 드시는 분들은 또 나름의 방식으로 건강관리 하시면서 사시겠죠.
저도 반찬 여러게 먹던 집에서 자랐는데
저는 원체 입이 짧아서 그런가
지금은 국도 잘 안먹고 메인하나(불고기,오징어볶음 등) 에
밑반찬은 두개정도입니다..
완전 동감이요 !!!!
일식 삼찬하세요...
밥 국 반찬 둘...
드라마에 그 많은 반찬들
남자들한테 환상 심어주는거 같아요
밑반찬 그렇게 많을 필요성이 전혀없는데
우리나라 반찬갯수 많기는 정말 많아요
구깅 없다면 반찬 세가지정도 , 국이있다면 반찬 한두개면 충분하다 생각해요
구깅 ->국이
리틀 포레스트에서 젤 맘에 드는거 한가지 메인요리해서
이쁜 그릇에 한끼 분량을 담아서 안남기고 맛있게 냠냠 먹는거요.
저도 간단히 먹는게 좋아요.
김치 피클만 빼고 나머지는 미리 만들어두는게
거의 없어요.
엄마가 저희 냉장고보면 너무 텅비어서 굶어죽겠다
하시는데 전 그게 너무 좋아요.
그때그때 먹을거만 장봐서 해요.
애들도 급식하고 맞벌이니 미리 만들어두고 못먹으면
이틀은 그냥 지나가버리죠.
엄마가 손을 다치셔서 저번주에 친정가서 냉장고
청소를 싹 해드리고 왔는데 아빠가 더 좋아하시더라는~
니네엄만 냉장고에 한번 들어가면 나올줄을 몰라~ㅋ
먹는 입장에서는 반찬 많은게 좋던데...
물론 여기선 주로 만드는 입장이니...
음식 잔뜩 만들어 계속 올리고 먹지도 않는 반찬들 가짓수만 많으면
뭐가 좋은지 모르겠어요?
묵힌 음식들보다 한두가지 메인 반찬들 만들어 그때 그때 소비하는게 좋죠.
일본 식사 반찬 별로 없지만
대신에 매끼 만들던데요
샐러드와 생선 국..
거기다 데코까지..
냉장고 몇번 왔다갔다 한건 결국 안먹어요
근데 잘먹지도 않고 버리지도 못하고
그냥 반찬갯수땜에 그런거죠
반찬 수십가지 나오는 식당에서 남기는 반찬 하나 없이 싹싹 다 긁어먹고 나오는 사람 본 적이 드물어요. 남은 반찬은 다 어디로 가는가..
한끼 먹을 것만 만들어요.최대 두끼만..
그게 습관이 되어 버려서 대신 담날 아침엔 먹을 게 없네요.ㅋ
아침은 아주 간단히 먹고 빵도 구워 먹기에 가족들 불만은 없네요
5-6년 전까지만 해도 매끼 최소 3-4개씩 만들어 먹었는데 이제 힘에도 부치고;;;
식비가 너무 많이 들어 최대한 간소하게 2개 정도만 만들어 먹습니다.
대신 먹을 때마다 맛있게 먹어요.평소 냉장고엔 김치밖에 없다는 게 함정..
반찬 몇 개 안차리면 졸지에 일본식이 된건가요?
반찬 몆 개 안차리지만 괜히 일본식이라니 기분 나빠짐
반찬 많아요.
국은 기본에 샐러드, 나물류, 생선구이 기본으로 올라가고 거기에 야채절임도 올라가구요.
고기 반찬이나 달걀말이도 올라가요. 그것도 매끼 새로 해서.
저는 한식 밥상 차려도 매끼 새로 해서 먹는데
김치나 절임반찬은 한가지 정도
국이나 찌개 한가지
볶음반찬 한개, 나물류 한두가지, 샐러드 한접시, 단백질요리 한가지 이러다 보면 한상이 되네요.
냉장고 들어갔다온 반찬은 안먹기 때문에 매번 새로 해서 올려요. 그래야 나도 맛있으니까요.
그래도 영양군은 다 맞추어 들어 가게 균형 있는 식단으로 해요.
간단하게 먹는다고 반찬 한개 국이나 찌개 하나 이렇게는 저는 못먹겠어요. 반찬 없는 밥이 젤 맛없어요.
가짓수 많아도 맛없으니까 안먹는거죠..
전 친정에 가면 엄마가 얼마나 맛있게 만드시는지
울 남편, 애들 골고루 잘 먹이고 옵니다.
반면 시댁가면 김치, 나물, 찌개, 김 딱 그것만 있어서
남편 외에는 다 깨작이다 와요..
좋아하는 사람 없어서 냉장고 텅텅...
대신 갑작스럽게 먹으려면 김치랑 김밖에
없죠 ㅋㅋ 먹을때마다 뭔가를 해야함
냉장고에 두세번 들락거린 반찬은 왜그런지 몰라도 맛이 없더라구요. 그때 그때해서 24시간 안에 다 처리할 수 있는 반찬이 좋더라구요. 애들 식성 내 식성 남편 식성 다 염두에 두는 반찬 및 국을 하는식입니다. 예를 들어 남편 좋아하는 꽃게탕을 한다고 하면 내가 좋아하는 버섯이랑 애들이 좋아하는 스팸햄을 첨가하는 방식으로요.
옛날엔 밑반찬 여러개 만들어 매끼니 계속 먹는 방식이었는데..
요즘엔 그렇게는 잘 안먹는거 같아요.
식생활이 서구화되니 밑반찬 안좋아하고 대부분 메인요리를 만들어 먹죠.
저만 해도 냉장고 들어갔다 나온건 싫어서 매끼니 요리해요.
그렇다보니 많은 반찬 하기는 힘들고요. 메인에 한두가지 곁들이는 정도예요. 그리고 요즘 애들은 밑반찬 자체를 안먹더라구요.
전 울 나라 반찬이 다양해서 조은데요.다 해먹지 못하는 게 안타까워서 그렇지.
다 살아온 대로 취향대로 살면 되는 거예요…남 먹는 거에 이래저래 입대지 말고..
일본 가정식 정도가 딱 좋아요. 덮밥처럼 하나만 나오는 일품요리 말구요,
먹는거 좋아해서 일품요리는 심심하고 단조로와요. 제 입맛에는-.
밥에, 된장국에, 생선 한토막, 샐러드 조금, 장아찌 등 반찬 한개 혹은 두개? 요렇게요.
일인씩 따로 나오는것도 좋구요...
아, 설거지는 번거롭겠죠..ㅜㅜ
반찬 맛있는 것으로 많이 나오면 당연히 먹는 입장에서는 좋고 만드는 입장에서는 힘들고 그렇죠
저희도 밑반찬을 안하고 메인 하나 정도해서 먹고 국도 잘 안먹어서
끓이지 않으니 이게 단점이 갑자기 밥먹으려할때 먹을게 없어요.
그래서 빵이나 면류도 자주 먹는 단점도 있네요.
밑반찬 몇개 있으면 밥이랑 한끼 떼울수 있는걸 ㅠㅠ
스타일 대로 먹으면 되는데...
반찬 좋아하는 사람은 많이 하면되고,아니면 간단히 해 먹으면 되고요.
저는 일품요리 좋아해요.오히려 일품요리가... 다양한 재료를 넣어 만들면 영양균형에도 문제없고 음식 쓰레기도 안 나오고요.
문제는 손님상인데...우리나라 정서는 상다리 부러지게 차려야 대접받는 기분이라 구색 다 갖춰 푸짐하게 올리지만 이사람 저사람 젓가락 간거 나중에 먹기 좀 그래서 다 버리게 되요.음식 쓰레기 장난 아닙니다.
남의집에 초대 받아가도 마찬가지예요.상차림은 푸짐하지만 팔 길게 뻗어 이것저것 집어지질 않아요.결국 내 앞에있는것만...
한식 뿐만 아니고 이런식의 음식문화 너무 비합리적 이예요.
어떤 날은 메인 요리 해서 맛있게 먹고
어떤날은 나물 하고 생선 굽고 밑반찬 내서 먹고
어떻게 한가지 모양으로만 살아지나요
없을때는 후라이에 밥 비벼 먹을 수도 있지요
요즈음 바지락 쟁여 놓느라고 해캄 시키면서
한솥 끌혀 놓았더니
식구들이 바지락국물에만 먹네요
이렇게도 지나가네요
내일은 바지락 살 까서 호박하고 초무침 하면
우리 남편 땀을 뻘뻘 흘리면서 먹을 것입니다
얼무김치 익으면 열무에 후라이 하고 콩나물 데쳐서 넣고 비벼먹기도 하고요..
진수성찬을 차리고 싶지만 반찬이 서너가지가 넘지를 않네요.
골고루 균형 있는 식사를 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한식식단이 좋을거 같아요.
메인 한가지에 김치류나 일품요리가 짱... 솔직히 반찬 많아도 먹는것만 먹잖아요..
저희집은 그래서 김치 빼고는 냉장고로 다시 들어가는 음식 없어요.
반찬 한두가지랑 김치랑만 먹어요.
국은 생일날 미역국만,
찌개는 김치찌개, 된장찌개 딱 하루분만 끓이구요.
저희 아들이 저한테 엄마가 자기한테 제일 많이 한 얘기가 뭔줄 아냐고 묻더라구요.
뭐냐고 했더니
'먹고 치워' 래요. ㅋㅋ
5첩반상, 7첩반상이니 어쩌니 하면서 부심부리는 한식은 대가족제도에서나 맞지, 핵가족사회에서는 말도 안된다고 봐요.
식탁에서도 미니멀라이프 하면 되지요^^
전 자연스럽게
어쩌다보니 그리 단촐하게 하게 되네요
우리집 식탁...주부가 결정하는거잖아요
밑반찬없으면 계속해대야되잖아요
밑반찬돌려가며 먹으면
안해도되는뎅
반찬수 많다고 다 해드시는것도 아닌데 뭘 그래요?
우리나라 반찬을 일본식으로 몇개만 이쁘게 차려드심 되겠구만....
그리고 일본음식은 너무 단조롭고 간도 짜거나 달아서 별로예요.
두세가지는 빨리 할수있지않나요?
일본현지에 갓다온사람이 그러는데 아무래도 간장양념이 주고 짜고단맛이 강해서
한국인은 금방 물린다더군요..
그때그때 두세가지 채소반찬해서 한끼먹을때 다 해치우면 되거든요
밑반찬은 아무래도 물림...신선도도 떨어지고.
남편은 반찬이 한두개라도 먹을 사람인데요, 제가 국 빼고 최소 대여섯가지는 있어야 밥이 들어갑니다.(절임 장아찌 마른반찬 싫어함)맞벌이에 내 신세 내가 볶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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