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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난척하고 말 많이 하는 사람

bcb 조회수 : 2,646
작성일 : 2016-06-10 09:34:01
모임에 새로운 사람이 왔어요
무슨 주제든 나안다는식으로 말 많이
사소한것도 설명에 설명을 더하는 식으로 말 많이해요
듣다 지쳐요ㅜ
그러다가 좀 더 자세히 물어보면
더이상 말하는건 안된대요
나중에 기회되면 말한대요
이런 사람 어찌해야할까요
무대꾸가 답인가요?
IP : 112.186.xxx.2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6.6.10 9:35 AM (49.1.xxx.21)

    개무시요
    뭐라하던말던 무반응 & 딴주제로 말돌리기

  • 2. 흠...
    '16.6.10 9:36 AM (175.209.xxx.1)

    꼴보기 싫은 마음은 이해되지만
    딱히 어떻게 하는 건 좀...

    그냥 저사람은 저렇게 사는구나.
    난 좀 더 겸손하고 교양있게 살아야겠다.

    반면교사.

  • 3. ...
    '16.6.10 9:42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저도 말 좀 줄여야 겠다는 반성이 먼저 드네요...
    그 사람 그냥 별 대꾸 안해주면 스르르 잦아들것 같다는...

  • 4. 무반응
    '16.6.10 10:36 AM (112.186.xxx.230)

    무반응이 최고인것같네요
    그리고 반면교사로 삼고 저를 다듬어야겠어요

  • 5. :)
    '16.6.10 10:37 AM (211.108.xxx.216)

    요즘 애들 표현을 빌자면 설명충이네요ㅎㅎㅎ
    그냥 듣고 넘기세요.
    조금이라도 과하게 반응해주면 감탄하는 줄 알고 더 말 많아집니다.
    궁금한 거 물어봤자 어차피 답 못해요. 자기도 모르거든요.
    그냥 자기가 이야기한 만큼이 자기가 아는 전부일 가능성이 높아요.
    저 사람이 저렇게 말을 열심히 하는 동안 나는굳이 말을 안 해도 되니 좋구나 하고 그냥 넘기는 수밖에...^^;

    ...쓰고 보니 저도 설명충 기질이 다분하군요. 어익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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