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 살기에 어떤가요.?

리노 조회수 : 5,976
작성일 : 2016-06-10 01:00:33
남편이 전문직인데 부산으로가면 월급이 4~500만원 더 높대요
고민됩니다..

6세2세 자녀있어요

가는게 좋을까요?
교육이나 집값 등 현실적인 조언바랍니다

IP : 39.119.xxx.10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산나름
    '16.6.10 1:02 AM (211.46.xxx.42)

    해운대쪽이면 전 두말 없이 가겠어요.
    일로 해운대 갈때마다 1년만 살아봤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요
    갈때마다 날씨가 좋아서 그랬는지 몰라도 서울은 너무 팍팍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공기도 그렇고

  • 2. 대전보다
    '16.6.10 1:06 AM (112.173.xxx.251)

    부산이 더 살기 즐거운 도시이지 않나요?
    대전은 좀 심심하지만 부산은 하나도 안심심한 도시.
    관광지 답게 각종 축제도 많고 먹거리 풍부하고 저렴하고 집값도 싸고 공기도 대전보다 좋구요.
    부산에 살면 아름다운 남해안 관광지 편하게 구경 다닐 수 있고..
    케이티엑스 공항 다 있으니 대전 서울 제주도 어디던 다 편하게 가구요.
    교육도 해운대구 정도면 아쉬움 못느기고 애들 서울 못지않는 사교육 다 가능해요.
    서울서 오신 분들은 해운대구 많이 사시더군요.
    부산에서도 최상의 주거환경이에요.

  • 3. 아. . .
    '16.6.10 2:41 AM (118.44.xxx.239)

    님 너무 부러워요
    부산 살기 좋습니다

  • 4. 해운대가 고향
    '16.6.10 2:45 AM (110.76.xxx.161)

    해운대가 고향인 사람이에요. 지금은 대전살구요. 해운대가 타지츨신분들 거주지로 좋은것 깉아요. 윗님들 말씀대로 어릴적 생각해보면 아버지전근으로 왔다는 타지친구들 꽤 있었어요. 퇴직하시고 오신 서울분들도 꽤 있었구요. 해운대 신시가지도 살기편하고... 센텀시티나 바닷가주변 도로 특정시간대(출퇴근, 주말 낮) 막히는 병목부분들이 있어요. 그곳들만 피해서 살면 좋아요.

    그리고 바닷가 주변에 살면 피서철에 교통대란 입어요. 내륙쪽 교통괜찮고 조용한곳 사시길 추천드려요.

  • 5. 해운대가 고향
    '16.6.10 2:49 AM (110.76.xxx.161) - 삭제된댓글

    아 근데 안좋은점... 운전, 도로
    타지시람이 부산에서 운전하다 싸움나더라구요
    도로도 개발된지 오래된동네가면 꾸불꾸불 오르락내리락... 사실 그런곳 안가면되요

  • 6. 해운대가 고향
    '16.6.10 2:55 AM (110.76.xxx.161)

    병목부분들: 해운대온천부근, 지하철 해운대역 부근, 해운대 해수욕장, 마리나아파트 앞뒤 큰도로, 수비삼거리, 수영로교회 부근, 센텀시티 역부근, 센텀에서 수영구가는 다리곳곳, 장산등산로 입구부근, 송정터널밖 송장해수욕장쪽

  • 7. ㅇㅇ
    '16.6.10 4:14 AM (58.224.xxx.195)

    오년차 부산 살고있어요
    이제 다시 서울서 살수 있을까 .. 생각 들어요
    센텀에 살고있어 애기랑 백화점 영화의전당이나 벡스코에서 놀구요
    한번씩 국제 시장이나 중앙동가면 또 여행온거 같아 좋구요
    바다는 볼때마다 좋아요
    내려와서 산지 각각 2년1년 된 친구들도 여행온 기분으로 살더라구요
    그런데 나중에 아이들 학교는 잘모르겠어요^^;;

  • 8. eee
    '16.6.10 5:38 AM (42.82.xxx.3)

    영도 살아요 섬인데 다리가 4개나 있어요.
    대학도 2개 있고요 2~3억에 새아파트 살 수 있고 물가 싸고 3면이 바다라서 공기 좋고 시원하고 따뜻한데 겨울에 바람이 좀 불지만 괜찮아요.
    도서관, 문화공간도 있고 재래시장 물건도 좋고 마트 가깝고 백화점 가깝고 새로 생긴 다리만 건너면 해운대까지15분이면 가고 부산역도 가깝고 살기 좋아요.

  • 9. 뉴스
    '16.6.10 7:36 AM (221.164.xxx.75)

    부산에서는 해운대 쪽이 공기도 좋고 아이들 교육쪽으로도
    살기 좋아요
    이번에 뉴스보니 부산에서 미세먼지도 적은쪽이 해운대.기장
    이라고 했구요.

  • 10. ..
    '16.6.10 7:56 AM (175.214.xxx.95) - 삭제된댓글

    음, 성향에 따라 다르겠죠. 전 부산 산지 십년 되었는데 아직도 서울에 가서 살고 싶어요.

    뭔지 모를 답답함이 있어요. 생활은 편하지만요.

  • 11. 고향
    '16.6.10 8:07 AM (221.164.xxx.75)

    답답함을 느끼는건 고향이 그리워서 그런거겠죠
    서울에 사는 제 친구들은 가끔 부산 내려오면 서울이 공기도 안좋고 답답하다 그러거든요

  • 12. ㅇㅇ
    '16.6.10 8:14 AM (121.183.xxx.242)

    해운대가 고향인데 나이들면 돌아가고 싶어요. 타지에 살다보니 공기때문에 힘드네요

  • 13. 부러워요
    '16.6.10 9:59 AM (121.131.xxx.220)

    저라면 월급 서울과 똑같아도 해운대가서 살겠네요
    못살겠어요 공기가 더러워서요
    지금 사는덴 서울 중심가쪽인데 교통도 좋고 남편 직장가까워 살긴하는데 솔직히 진짜 살기싫은데 그놈의 직장이 뭔지 매여있네요
    해운대 살면서 동백섬으로 조깅도 다니고 신세계 쇼핑도 다니고 국제시장깡통시장 나들이도 가고 그러고 싶어요

  • 14. Zzz
    '16.6.10 10:05 AM (39.123.xxx.29)

    똑같은 상황으로 부산.. 해운대 내려와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주거 환경은 정말 최고에요.... 집값은 머... 네이버 부동산 들어가 보시면 될거구요... 해운대 센텀이나 마린시티가 살기 좋아요 대세는 마린시티이구요
    다 만족스러운데 교육이 너무 안받춰줘서 다시 올리가야나 고민중입니다

  • 15. 남구 엄마
    '16.6.10 10:53 AM (118.223.xxx.120)

    교육이 왜 안받춰 진다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부산이 해운대나 남구는 정말 괜찮은데.... 서울에서 피터지게 해봤자 내신 안나와서 수시도 못쓰는데.. 정말 뭘 모르시고 하시는 말씀.

    애들 어리시면 남구 용호동 SK뷰 너무 너무 살기 좋아요.
    뷰는 정말 예술이고 그 넓은 땅에 몇동 없어서 이런 환경은 다시는 없지 싶네요.

    단지 안에 커뮤니티 센터 있고(골프, 수영장, 운동시설) 안에 병원 한의원 빵집 외 홈플러스 하여튼 다 있어요.
    한번 고려해 보세요

  • 16. ㅇㅇ
    '16.6.10 11:13 AM (14.75.xxx.128) - 삭제된댓글

    교통병목현상 은 서울에 비하면..
    서울은 말그대로 하루종일 그런대도 택시기사왈 이정도면 잘빠지는 편이라고..
    그런대교육은 확실히 서울이 좋아요
    여기오면 애들사투리쓰게되고
    집값도 서울에비해싸다는거지 마린시티이런곳은 비슷하고
    생활비는 같아요 부산공기에 반해 일이년살다가 애들교육때문에 고학년때는 다들올라가더라고요

  • 17. 우아여인
    '16.6.10 3:09 PM (117.111.xxx.165) - 삭제된댓글

    왜 400이나 더 줄까요??ㅎㅎ서울 강남살다 남표니 직장땜에 센텀 살고있어요. 5세 남아있구요. 의사신가요?부산은 의료부분은 부산대,인제대,고신대가 대부분이고...중앙대 치대 출신 치과 여기서 대박이에요.부산이 여행오기에 좋구 고향이신분들이야 좋지요. 서울서 상위생활 누리시던분 센텀와도 힘듭니다. 몇년 돈좀 버신다 생각하시면 오셔서 편히 생각하심 살만해요.샌텀엔 서울이나 외부사람 많아서 다들 성을 쌓고 살아서좀 삭막하구요. 어디서 오시는진 모르겠으나 부산분들은 서울과는 성향이 많이 다릅니다.서비스나 의료계 교육부분에서 매우 차이가 납니다.

    서울서 온 소아과 원장 부인은 크게 개원해서던 돈 쓸어모으는데 돈쓰는 맛으로 살아요.절반은 해외여행다니구요. 아직 유치원생이니 그렇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784 스마트폰 전화번호 복구방법? 11 2016/06/11 1,562
565783 이지현 변한 얼굴 30 dd 2016/06/11 23,120
565782 눈치없는 여중생 딸 좋은 방법있나요? 6 걱정 2016/06/11 1,781
565781 선남 생일 어떻게 챙겨야 할까요 5 ㄷㄷㄷㄷ 2016/06/11 966
565780 20대가 보는 잘꾸민 아줌마는 이거예요.. 40 ㅇㅇ 2016/06/11 27,901
565779 배운 직업군들 남자들하고 안 맞아요 22 ... 2016/06/11 5,674
565778 LA 숙소 문의 드립니다 7 로즈마리 2016/06/11 1,471
565777 배탈나도 병원 가도 될까요 1 ㄷㄴㄷㄴ 2016/06/11 1,223
565776 얌전한 아이라두 매일오는건 좀 힘들더군요 2 2016/06/11 2,012
565775 전에 베스트에 갔던 집에서 만드는 만두 레시피 찾아주세요. 9 만두레시피 2016/06/11 1,792
565774 어제밤에 서울에 비왔나요 1 방hhh 2016/06/11 596
565773 중국에서 여름에 그나마 좀 시원한 지역은 어디인가요? 6 ㅇㅇ 2016/06/11 2,782
565772 어제 어서옵쇼 보신분들 이서진씨 매너 7 show 2016/06/11 4,367
565771 중학국어 문제를 교과서외의 것만 출제하겠대요. 1 국어 2016/06/11 882
565770 유로스타 youth,child요금이요.. 4 000 2016/06/11 730
565769 뒷집 개가 산책도 못가고 묶여지내며 울부짖어요. 17 어휴 2016/06/11 2,095
565768 예쁘지만 제나이가 보이는 사람이 대부분인건 사실이지만, 진짜 동.. 37 ... 2016/06/11 7,554
565767 아디다스 7부 트레이닝 바지 - 키 175 체중 67 키로면 사.. 8 패션 2016/06/11 1,985
565766 매년 친구생일엔 6 궁그맘 2016/06/11 1,075
565765 8월 해외여행 장소 추천 부탁드립니다 7 000 2016/06/11 1,819
565764 월트디즈니가 FBI 요원인거 아셨어요? 5 특수요원 2016/06/11 2,901
565763 나에게 상주기 3 ㅇㅇ 2016/06/11 1,625
565762 태국자유여행 여행 2016/06/11 1,217
565761 지금 11번가 모델 일반인인가요 9 ㅇㅇ 2016/06/11 1,779
565760 20대눈에는 40대는다똑같은아줌마로보인단말 대체왜그래요? 67 에혀~~ 2016/06/11 9,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