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훈련 계획…해군·해경 독도 주변 해상서 합동훈련
수상함 10여척·항공기 수대 투입…해병대 병력도 일부 참가
수상함 10여척·항공기 수대 투입…해병대 병력도 일부 참가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우리 군이 조만간 해경과 함께 동해상에서 독도방어훈련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독도방어훈련은 1년 두 차례 실시하는 정례적인 훈련이지만, 일본 아베 정권의 독도영유권 주장이 날로 강화되는 상황에서 실시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군의 한 관계자는 7일 "해군과 해경이 이번 주 중 독도 주변 해상에서 합동으로 독도방어훈련을 할 예정"이라며 "기상 여건에 따라 일정이 조금 바뀔 수는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