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낳기전과 후는 정말 다르죠?
아이낳기전 몰랏던 기억이 안나요ㅠ
근데 확실히 다른거죠?
육체적으로나 마음으로요
1. ..
'16.6.9 10:20 PM (211.203.xxx.83)너무나 다르네요.. 저 200일 네살 아이 둘 키우는데 온몸이 다 아프고 항상 피곤해요..정신적으로 여유도 없구요.
결혼전 별명이 날다람쥐였어요. 지금은 천근만근ㅠ2. sp
'16.6.9 10:26 PM (59.0.xxx.113) - 삭제된댓글네
아주 아예 다른 삶이예요
근데 처음 1년정도는 죽겠더니 지금은 아이가 없는 삶은 상상할 수가 없어요
워킹맘이지만 그래도 전 아이가 있는게 좋아요
아이가 있기전 뭔가 삶에 대해 회의적인 사람이었는데 아이가 생기고 나서 좀 더 긍정적이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도 가지게 되고 세상을 보는 시각이 달라졌어요
정말 새로운 삶이 된거같아요
더 활력있게 살아요. 일도 즐겁고요
전 지금에 만족해요 ^^3. 출산
'16.6.9 10:37 PM (223.62.xxx.42)출산전후
천국과지옥4. 그쵸?
'16.6.9 10:40 PM (120.142.xxx.93)아이낳고는 두시간씩 깨야되니
정신이 온전하지도 않앗던기억이나는데.;5. 뭐
'16.6.9 10:51 PM (223.33.xxx.14) - 삭제된댓글애 성향도 중요하긴 해요. 전 둘 다 신생아때부터 밤잠 잘 자서 육아때문에 잠 설친다는게 뭔지 몰라요.
근데 일단 책임져야 하는 인간이 생기니 전과 후기 같을 순 없겠죠.6. 네
'16.6.9 10:52 PM (187.66.xxx.173)천지차이
애들이제 5돌.
앞으로 이십년은 더 고생해야겠죠?7. ...
'16.6.9 10:53 PM (121.124.xxx.119)전 임신중에 젤 행복했던거 같아요
폭풍전야처럼 평온했던 일상들 ㅋ
임산부들 아기방 꾸미면서 막 환상에 젖는 그런 모습보면
참 뭔가 마음이 그래요 ㅋㅋㅋ8. 저도
'16.6.9 11:03 PM (120.142.xxx.93)아이라면 뒤돌아본적도 없엇는데
확실히 아이낳고나선 애들이 그렇게 귀업더라고요~9. 전
'16.6.9 11:15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아기 낳기전에는 아기들이 다 천사같고 애들이 넘 귀여웠는데
아기 낳고나서는 애들이 옆에 있음 피하게 되네요. 노키즈존 찾아서 가고.
뭐랄까 내 휴식시간은 그냥 다 비우고 편하게 쉬고 싶어서요.
아이 때문에 친구들 만남도 애 컨디션에 따라, 주말에 맡아줄 친정엄마나
아이아빠 시간이 되나 맞춰서 하고 여행도 휴가도 그저 아이 컨디션에 나이에
맞춰가서 아이수준에 맞게 놀게하고 것도 내가 쉬는게 아니고
아이 놀이에 맞춰서 놀다보니 내 쉬는 시간에는 철저하게 저 혼자 쉬는게 원칙이게 되네요.
아이는 내가 끝까지 책임지고 키워야하니 어찌 내 한몸 책임질때랑 같을까요.
달라도 너무 다르네요.10. 현
'16.6.10 5:01 AM (175.198.xxx.8)새로운 삶이네요. 힘들어도 순간순간의 행복이 너무 커서 돌아가고 싶진 않네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80285 | 부황 멍들었는데 태닝해도 괜찮나요? 1 | 루미에르 | 2016/07/28 | 2,266 |
580284 | 소비자가 뽑은 **부문 대상 1 | 여름 | 2016/07/28 | 490 |
580283 | 김영란법 통과 -49,900원짜리 상품권. 2 | .... | 2016/07/28 | 1,990 |
580282 | 튜브 바람 넣는 에어펌프 어디서 구입할수있나요?(급) 4 | 급해요 | 2016/07/28 | 574 |
580281 | 괌 4박 온워드 에어텔 290만원. 10월말 요금인데 어떤가요?.. 13 | 아들둘 | 2016/07/28 | 1,959 |
580280 | .. 1 | .... | 2016/07/28 | 680 |
580279 | 헌법재판소에 이것도 맡기면 어떨까요? 2 | 아마 | 2016/07/28 | 439 |
580278 | 노래를 들으면서 이런 느낌이 들긴 또 처음이네요... 4 | ... | 2016/07/28 | 1,008 |
580277 | 영어 다시 봐주세요 10 | 한번 | 2016/07/28 | 967 |
580276 | 가슴이 너무답답해서 숨쉬기가 힘들어요 7 | 답답 | 2016/07/28 | 1,886 |
580275 | 일드 또 뭘 볼까요? 10 | 추천좀 | 2016/07/28 | 1,963 |
580274 | 김영란법 합헌결정되었네요 9 | 00 | 2016/07/28 | 1,731 |
580273 | 1956년생이 올해 회갑? 환갑 맞나요 4 | 질문요 | 2016/07/28 | 7,449 |
580272 | 부산행 봤어요 6 | 나여라 | 2016/07/28 | 1,872 |
580271 | 신문광고 복부벨트형 운동기구사용하시는분 2 | ems | 2016/07/28 | 520 |
580270 | 시부모님이 둘째안낳을 거면 이혼하라고 하셨나봐요 33 | ㅇㅇㄱ | 2016/07/28 | 16,552 |
580269 | 홋카이도 여행 궁금해서요 | 마인 | 2016/07/28 | 598 |
580268 | 벽걸이 에어컨 추천 좀 부탁드려요. 7 | 다시시작1 | 2016/07/28 | 10,774 |
580267 | 테크하고 비트 세정력 어디가 좋은가요? 2 | ^^* | 2016/07/28 | 1,197 |
580266 | 작년에 다녀온 러시아가 눈에 밟혀요 19 | 여행중독 | 2016/07/28 | 4,683 |
580265 | 한복 빌려보신 적 있나요? 7 | 올림 | 2016/07/28 | 1,098 |
580264 | 사고쳤어요- 제주숙박 4 | 새 | 2016/07/28 | 3,288 |
580263 | 뭘 보면 그 사람의 인성을 알 수 있나요? 49 | 인성 | 2016/07/28 | 39,417 |
580262 | 열무김치에 밥 비벼 먹고 배탈 났었어요... 3 | 미식가 | 2016/07/28 | 2,622 |
580261 | 커피 중독 무섭네요 9 | 커피 | 2016/07/28 | 4,0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