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낳기전과 후는 정말 다르죠?

조회수 : 2,789
작성일 : 2016-06-09 22:11:45
저도 10년됫는데
아이낳기전 몰랏던 기억이 안나요ㅠ

근데 확실히 다른거죠?
육체적으로나 마음으로요
IP : 120.142.xxx.9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9 10:20 PM (211.203.xxx.83)

    너무나 다르네요.. 저 200일 네살 아이 둘 키우는데 온몸이 다 아프고 항상 피곤해요..정신적으로 여유도 없구요.
    결혼전 별명이 날다람쥐였어요. 지금은 천근만근ㅠ

  • 2. sp
    '16.6.9 10:26 PM (59.0.xxx.113) - 삭제된댓글


    아주 아예 다른 삶이예요
    근데 처음 1년정도는 죽겠더니 지금은 아이가 없는 삶은 상상할 수가 없어요
    워킹맘이지만 그래도 전 아이가 있는게 좋아요
    아이가 있기전 뭔가 삶에 대해 회의적인 사람이었는데 아이가 생기고 나서 좀 더 긍정적이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도 가지게 되고 세상을 보는 시각이 달라졌어요
    정말 새로운 삶이 된거같아요
    더 활력있게 살아요. 일도 즐겁고요
    전 지금에 만족해요 ^^

  • 3. 출산
    '16.6.9 10:37 PM (223.62.xxx.42)

    출산전후

    천국과지옥

  • 4. 그쵸?
    '16.6.9 10:40 PM (120.142.xxx.93)

    아이낳고는 두시간씩 깨야되니
    정신이 온전하지도 않앗던기억이나는데.;

  • 5.
    '16.6.9 10:51 PM (223.33.xxx.14) - 삭제된댓글

    애 성향도 중요하긴 해요. 전 둘 다 신생아때부터 밤잠 잘 자서 육아때문에 잠 설친다는게 뭔지 몰라요.

    근데 일단 책임져야 하는 인간이 생기니 전과 후기 같을 순 없겠죠.

  • 6.
    '16.6.9 10:52 PM (187.66.xxx.173)

    천지차이
    애들이제 5돌.
    앞으로 이십년은 더 고생해야겠죠?

  • 7. ...
    '16.6.9 10:53 PM (121.124.xxx.119)

    전 임신중에 젤 행복했던거 같아요
    폭풍전야처럼 평온했던 일상들 ㅋ
    임산부들 아기방 꾸미면서 막 환상에 젖는 그런 모습보면
    참 뭔가 마음이 그래요 ㅋㅋㅋ

  • 8. 저도
    '16.6.9 11:03 PM (120.142.xxx.93)

    아이라면 뒤돌아본적도 없엇는데
    확실히 아이낳고나선 애들이 그렇게 귀업더라고요~

  • 9.
    '16.6.9 11:15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아기 낳기전에는 아기들이 다 천사같고 애들이 넘 귀여웠는데
    아기 낳고나서는 애들이 옆에 있음 피하게 되네요. 노키즈존 찾아서 가고.
    뭐랄까 내 휴식시간은 그냥 다 비우고 편하게 쉬고 싶어서요.


    아이 때문에 친구들 만남도 애 컨디션에 따라, 주말에 맡아줄 친정엄마나
    아이아빠 시간이 되나 맞춰서 하고 여행도 휴가도 그저 아이 컨디션에 나이에
    맞춰가서 아이수준에 맞게 놀게하고 것도 내가 쉬는게 아니고
    아이 놀이에 맞춰서 놀다보니 내 쉬는 시간에는 철저하게 저 혼자 쉬는게 원칙이게 되네요.

    아이는 내가 끝까지 책임지고 키워야하니 어찌 내 한몸 책임질때랑 같을까요.
    달라도 너무 다르네요.

  • 10.
    '16.6.10 5:01 AM (175.198.xxx.8)

    새로운 삶이네요. 힘들어도 순간순간의 행복이 너무 커서 돌아가고 싶진 않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1908 저희 아이들 이야기 들어봐주실분 7 수박 2016/08/02 1,593
581907 책만 보려는 중딩아들 23 ㅇㅇ 2016/08/02 3,615
581906 3개월 강아지(라쓰고 아기악마라고 부릅니다) 11 샬를루 2016/08/02 5,116
581905 44개월 아이가 너무엄마가 되고 싶어해요 무슨심리일까오 1 .... 2016/08/02 1,628
581904 입주 교포 육아도우미 구하는 팁 1 유레카 2016/08/02 1,509
581903 국민연금 납부예외 신청 후 납부재개신고해야하나요? 0 2016/08/02 2,371
581902 부산행 보신분들~~~^^ 15 갈수록 태산.. 2016/08/02 3,616
581901 밤에 자다가 일어나서 미친듯 악쓰는 아이 49 이유없이 2016/08/02 20,715
581900 외모만 봤을때 착하게 생긴 연예인 누구있어요? 옛날 연예인도 좋.. 38 000 2016/08/02 8,420
581899 반영구 눈썹 망했어요 도와주세요ㅜ 17 제발 2016/08/02 23,487
581898 고레에다 히로카즈 26 좋은 영화 2016/08/02 2,828
581897 최소한의 염치도 없구나! 16 꺾은붓 2016/08/02 4,233
581896 급질: 공연티켓을 분실했어요. 4 .. 2016/08/02 1,234
581895 완도 질문이요~ 2 여행 2016/08/02 757
581894 베스킨*** 기프티콘 사용할때요. 4 뿡뿡이 2016/08/02 924
581893 코스트코에서 캐쉬카드로 결제 가능하나요? 7 코스트코 2016/08/02 1,530
581892 농약많이 친 바나나 그나마 위생적으로 먹는방법 없을까요? 8 ...ᆞ 2016/08/02 3,958
581891 식당오픈시간 궁금합니다 (인터콘티호텔) 2016/08/02 421
581890 글로리아 스타이넘 어떤 사람인가요? 2 잘몰라서 2016/08/02 857
581889 식기세척기 설치하려는데 6 주부습진탈출.. 2016/08/02 1,474
581888 7살인데 아직 모든것을 다 믿어요 14 아이엄마 2016/08/02 2,383
581887 친정 엄마와의 여행은... 35 마음 2016/08/02 7,539
581886 쥐구멍에도 볕들날있다 어려운 속담이에요? 3 ㅇㅇ 2016/08/02 1,127
581885 코세척 할때 식염수 넣잖아요, 그거다 몸에 흡수되는거 아닌가요?.. 2 딸기체리망고.. 2016/08/02 1,731
581884 전복 5 올리브 2016/08/02 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