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싱글 노후 준비 계획인데.. 좀 봐주세요.

... 조회수 : 2,084
작성일 : 2016-06-09 16:13:58

인생이 계획대로 흘러가지는 않겠지만
평균수명이 늘어나서 오래살다 언제 죽을지 모르고
나이들면 병원비에 간병비에.. 돈도 많이 들어서
노후 준비가 가장 큰 고민이에요.

지금 40대 초반이구요.
안정적인 직업은 아닌데 일자리만 있다면 최대한 오래오래 일해야겠죠.
하지만 주변 지인들 보면 거의 마흔 후반에서 50대 초반에 일을 그만두더라구요.
공기업같이 안정적인 직장도 그만두기도 하고..

저야 자의로 그만두고 싶지는 않지만
나이들어 직장 구하기 힘들수도 있고..
맥시멈 앞으로 5년까지 바짝 일할 수 있다고 잡아두면..

지금 자산과 5년간 저축을 해서
5년후에는 3억정도의 거주할 집과
월 70만원정도 월세가 나오는 수익형 자산 마련이 가능하구요.

마흔 중반 이후엔 소득이 확 줄어들수도 있으니
이때부터 국민연금이 나오는 65세까지 월세와 줄어든 소득으로 근근히 먹고 살고..

주택연금 신청할 수 있는 나이가 되면 3억집을 연금으로 돌리고..
그때되면 국민연금도 받고..
지금 시점으로 3억 정도면 연금 90만원 정도 나오고
월세 70과(노후화로 인해 월세가 줄어들수도 있겠지만..)
국민연금 많이는 못받을것 같고 50정도 받는다고 가정하고..
도합.. 200정도..

나이 들어 물가수준도 생각해봐야 하고 그렇겠지만..
현 시점에서 계산하려니..

이정도면 병원비하고 생활비 할 정도는 되겠죠?


IP : 180.64.xxx.19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험
    '16.6.9 5:23 PM (203.249.xxx.10)

    같은거? 암보험 또는 실비같은거요....그런거 들어놓으시면 더 좋을거 같아요.
    저랑 비슷하신데....보다 세심하게 잘 계획해놓으신 듯 해요.
    저는 60까진 일해야할듯요. 뭐가 됐든 하긴 해야하는데 뭘 할 수 있을까 걱정이에요

  • 2.
    '16.6.9 6:04 PM (121.181.xxx.97)

    그 정도면 충분해요~
    저희 엄마 아빠 보면 두 분이서도 그만큼 안 쓰시더라구요. 노후 다 돼 있는데두요
    나이들수록 쓸 데가 없다고 하시네요
    나머진 모아서 일년에 한번씩 외국여행 가시기도 하고..
    봄엔 꽃 구경, 가을엔 단풍구경, 그리고 중간중간 놀러 잘 가시더라구요. 모임이 3~4개 되니까요.
    여행도 팔십대엔 힘들다고..

    엄마 주변에 혼자 사시는 분들 얘기 들어보면 보통 백만원 정도 쓰고 사신다고 해요~
    저도 그리 많이 쓰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월세 낼 일만 없다면 혼자 생활하고 쓰는데 별로 많이 안 들거라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898 명동 성당에서 돈 내면 먹을 수 있는 점심 맛 괜찮나요? 4 명동성당 2016/09/28 3,411
600897 곰브리치 서양미술사 문고판 샀다가 후회중이네요 ㅠㅠㅠ 2 ... 2016/09/28 4,280
600896 보보경심 박시은도 죽고 우희진도 죽고 10 ㅇㅇ 2016/09/28 3,405
600895 고춧가루에 하얀곰팡이 1 고춧가루 2016/09/28 722
600894 최수실 백남기농민사망 소식은 지상파엔 안나오나요? 3 ㅇㅈㅇ 2016/09/28 665
600893 구르미 브로맨스? 12 구르미 2016/09/28 2,324
600892 저는 3m 에서 나온 치약 쓰는데 괜찮을까요? 6 ㅇㅇ 2016/09/28 1,462
600891 피부과 잡티제거 시술 얼마정도 하나요?? .. 2016/09/28 542
600890 검색하면 다 나오는거 질문하는 분들은 검색이 귀찮은 건가요 6 ... 2016/09/28 1,050
600889 직장동료 착한데 말이 너무 많아 싫네요 3 .. 2016/09/28 2,125
600888 더민주,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 당론 채택 8 후쿠시마의 .. 2016/09/28 648
600887 자야하는데 잠을 못자고 있ㅇ요 1 00 2016/09/28 674
600886 현미.잡곡밥에 채식위주로 5년동안 먹었는데 결과는 7 현미 2016/09/28 6,671
600885 활성단층 알고도 원전·방폐장 건설 4 후쿠시마의 .. 2016/09/28 600
600884 등기할때 그지역에 가서 해야 하나요? 2 증여받을시 2016/09/28 570
600883 이번 집수리에서 잘했다고 느끼는 점들 4 이밤에 2016/09/28 3,704
600882 남편놈 꼴보기 싫어요. 24 짜증 2016/09/28 5,994
600881 엄마 안과ㅜ걱정이네요 혹시 의사샘 있으셔요? 3 달려라호호 2016/09/28 1,131
600880 고속버스 타면 1 서울행 2016/09/28 695
600879 혼전임신..부끄러운일인가요?? 81 ..... 2016/09/28 19,131
600878 운동 동영상이요) 쉴틈없이 막 뛰고 하는 외국 동영상이요 3 라아 2016/09/28 1,212
600877 저는 백세시대라는 말 실감이 안나고 믿지도 않아요 9 ㅇㅇ 2016/09/28 3,284
600876 유제품 먹으면 가슴커지나요?-_-;; 5 우유 2016/09/28 4,456
600875 오늘 구르미 스토리 좀 써주시어요!! 4 /// 2016/09/28 1,344
600874 세월호 뱃지 착용하고 콘서트 한 젝키 이재진 5 .. 2016/09/28 2,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