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테드창 네인생의 이야기와 오해영

sf 조회수 : 1,529
작성일 : 2016-06-09 15:54:18
테드창 당신인생의 이야기라는 중단편집 읽어보신분 계세요?

제가 sf쪽은 취향이 아닌데도 꽤 재미있게 읽었었어요.
오해영의 에릭과 의사아저씨 대화 보다가 문득
네 인생의 이야기와 같은 느낌이 들어서 써봐요.
IP : 103.28.xxx.20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6.6.9 4:15 PM (202.30.xxx.180)

    정말 좋아하는 책이에요. 저는 읽고 너무 좋아서 영어원서로 사서 또 읽었어요.
    (쉬운 영어로 되어 있어요)
    SF를 가장한, 굉장히 철학적인 소설 같아요.
    저는 여자수학자 이야기를 가장 좋아해요.

  • 2. 저도
    '16.6.9 4:19 PM (222.107.xxx.182)

    저도 정말 좋아해요
    당신 인생의 이야기
    도서관에서 빌려 읽다가 소장하고 싶어서 샀습니다
    sf소설이라는게 이런건가?
    나의 이해의 범주를 살짝 넘어서
    이해할 듯 말듯, 심오했어요
    오해영을 보지 않아 어떻게 연결되는지 궁금하네요
    그후로 오래 테드창의 소설을 기다렸는데
    몇년전에 소프트웨어객체의 생의 주기 나왔어요
    기대에 못미쳤지만 한번 읽어보세요

  • 3. 오오..
    '16.6.9 10:36 PM (220.127.xxx.118)

    원서로 읽고 싶었는데 번역본도 이해가 쉽지 않아거..
    쉬운 영어라니 다시 시도해 볼까봐요
    제 인생의 sf 소설인데 영화화 예정이라고 해서 마음이 막 설레어요. 게다가 감독이 드니 빌뵈브.. 미친 역작 기대중.. 행복해요 ♥

  • 4. ...
    '16.6.10 9:50 AM (155.230.xxx.55)

    네 인생의 이야기에서는 다른 언어체계로 인해 다른 사고체계를 가지게 되고,
    결과를 알지만 시작하는 그런 상황이..박도경에 대해 정신과 의사가 한 이야기와 닿아있는게 아닌가..
    저도 읽은지 좀 오래되어 사실 좀 가물거리기는 하지만 sf 싫어하던 제게, 그 책의 몇 작품들은 제 머리를 막 깨워주는 느낌을 받았어요.
    소프트웨어 객체의 생애주기도... 넘 제 전공같아서..제목이 ㅎㅎ
    함 읽어볼까 해요.

  • 5.
    '16.6.10 5:43 PM (222.107.xxx.182)

    다른 언어체계로 인한 다른 사고체계가 아니라
    시간의 흐름 자체가 다른거 아닌가요?
    아 역시나 이해못한건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1106 웬 강남아줌마가 지배하는 나라... 4 como 2016/10/27 960
611105 근데 지금 대선 치뤄도 역풍 걱정 할 필요 없지 않을까요? 하야 2016/10/27 400
611104 조진웅씨 노란리본 달고 나왔네요 14 시상식에서 2016/10/27 3,893
611103 오늘 날짜 대선 3자 대결인데 대박이네요. 8 19대 2016/10/27 1,807
611102 평창올림픽 유치하면서 얼마나 해쳐먹을려고 했을까요? 3 ... 2016/10/27 822
611101 파우치 소파 천갈이 문의드립니다. 소파 2016/10/27 439
611100 미국 이민에 대해서 잘 알아보는 좋은 방법이 무엇일까요? 6 이민 2016/10/27 1,468
611099 검찰이 대대적 수사를 시작했다고 하지만서도..... 6 ..... 2016/10/27 507
611098 전쟁날까봐 겁나네요 20 미친 2016/10/27 4,580
611097 “극우보수와 최순실이 박근혜 ‘사육’해 대통령 내세웠다” 9 #새누리 해.. 2016/10/27 1,259
611096 진짜 천연옻칠된 수저 어디서 살수있을까요? 6 ,,, 2016/10/27 979
611095 이 와중에... 비염 어떻게들 견디시나요 21 비염인 2016/10/27 3,341
611094 혹시 박정희가 딸바보 였을거 같아요 32 딸웃으니젤기.. 2016/10/27 6,699
611093 28일 오후 7시 한일극장 앞 1 대구 2016/10/27 623
611092 엄마 박근혜한테 무슨 일 있어? 6 ㅇㅇ 2016/10/27 1,635
611091 혹시 "내바이크를훔친놈즐" 양정선씨 아세요? 1 독자 2016/10/27 612
611090 친정아빠가 다녀가신 이후로... 18 가을 단상 2016/10/27 6,451
611089 간보는 남자 심리 6 .... 2016/10/27 5,759
611088 청와대와 친박은 이 위기속에서 느긋. 4 ggg 2016/10/27 1,301
611087 새누리는 대체 그긴.시간동안뭐한겁니까??? 29 ........ 2016/10/27 3,007
611086 결국은 언론이 썩어서입니다 7 ,,, 2016/10/27 1,002
611085 새누리해체)영생교라는 사조직이 국가를 접수한거네요 10 ........ 2016/10/27 1,181
611084 대국민시위나 집회는 언제 있을까요? 6 마키에 2016/10/27 825
611083 최순실 언니딸 장유지(장시호)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사무총장이랍니.. 10 꿀단지 2016/10/27 5,949
611082 지금 살고 있는 동네에서 20년 이상 살고 계신 분 10 동네 2016/10/27 3,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