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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고양이 왜 이러는 걸까요?

땅콩이 조회수 : 3,204
작성일 : 2016-06-09 15:06:59
저희 옆집과는 발코니가 연결되어 있구요, 옆집에서 기르는 고양이가 자주 넘어와요. 저희집 발코니에서 혼자 놀때도 있고, 점점 영역이 넓어져서는 저희집 발코니에서 잠시 머물다가 더 멀리 놀러가기도 하구요.
저는 일단 고양이를 무서워해요. 얘는 애기때부터 봐와서 창문넘어서로 보면 귀엽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좀 바보같기도 하고. 남몰래 정이 들었지만 저희 집으로는 들어오지 못하도록 (제가 고양이를 무서워하니까요) 발코니쪽 창을 고양이가 못 들어올 만큼으로 열어놓아요.
얘가 자주 오니까 사기 접시에 우유는 항상 준비해놓고요. 그럼 넘어 오자마자 우유부터 막 먹어요. 너무 열심히 먹네요.

서론이 너무 길어졌는데요. 제가 조금 열어놓은 창문틈으로 얘가 들어오려고 안간 힘을 써요. 발코니쪽 문이 두가지인데, 문처럼 생긴 미닫이 유리창이랑, 밀어서 여는 창이랑요. 제가 밀어서 여는 창을 조금 열어놓는데 막 기어오르고 점프를 하고 그 작은 틈으로 막 비집고 들어오려고 하고.
질문1: 자기 집이 아닌 걸 알텐데 왜이렇게 들어오려고 애를 쓰는 걸까요?

몇 번은 고양이를 좋아하는 신랑이 집에 있을때 얘가 넘어왔기에 저는 방으로 숨고 발코니 문을 열어놓았더니 자연스럽게 들어와서는 나갈 생각을 안하더만요...시간이 늦어져서 옆집에서 찾을까봐 신랑이 내보내고 발코니 문을 닫았었어요.

질문2: 또 한가지 궁금한 것은, 발코니에서 혼자 멍때리고 있다가 제가 나타나면 창쪽으로 조르르 와서 막 냐 냐 거려요.
어쩌라고....어쩌라는 거지요? 놀아달라는 건가요? 아니면 우유를 다 먹었으니 더 달라는 건가요? 들여보내 달라는 건가요?  실내로 들어가고 싶으면 자기 집이 바로 옆집이건만...

참, 얘 이름은 피넛이에요. 그런데 올 해 초에는 피넛 (땅콩) 맞았는데...이제는 막 커서 브라질넛이에요...너무 빨리 크더라구요. 지붕에 막 미끌어지면서 올라가놓고 못 내려와서 냐냐 거리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IP : 101.100.xxx.106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헤헤
    '16.6.9 3:14 PM (1.230.xxx.76)

    놀아달라는 거죠. 집 구경도 하고 자다가도 가고 싶다는 거구요. 들어와서 원글님한테 부비부비도 하고 싶고 막 그런 거 같은데요. 자기 이뻐하는 사람 알아보네요. 똑똑해라.

  • 2. //
    '16.6.9 3:15 PM (222.110.xxx.76)

    우유까지 주는데, 자기 예뻐하는 줄 알겠죠.

  • 3. 호수풍경
    '16.6.9 3:16 PM (118.131.xxx.115)

    호기심이 많아요...
    냥이가...
    영역 확장하려고 그리고 궁금해서...

    아는척 하는거 보니 땅콩이는 이미 님을 찍었군요...
    놀아주면 좋겠지만,,,
    무섭다시니 놀아주는건 신랑님이.....

    글구 사람이 먹는 우유는 안 좋은데요....
    그냥 물 주면 안먹겠죠... ㅡ.,ㅡ

  • 4. 바이타민
    '16.6.9 3:24 PM (59.187.xxx.165)

    호수풍경님 말씀대로 고양이는 호기심 대마왕~ ㅎㅎ
    화장실도 문닫고 사용 못해요.. 양양거려서..

    양이 베란다에서 햇살좋을때 자는 모습이 너무 좋아요.
    심신의 안정까지 전염되는 느낌..

    우유보단 신선한 물이 좋아요~ 그냥 시원한 물 한잔 떠주심 홀짝홀짝..
    일부러 다가가실 필요 없어요. 양이들은 밀당 선수라 다가가면 멀어지고 멀어지면 다가와요.

  • 5. 예뻐요
    '16.6.9 3:32 PM (101.100.xxx.106)

    제가 인터넷에서 보니 고양이들이 물을 많이 먹는게 좋다고 해서 물도 몇 번 준비해 놓았었는데, 몇 번 홀짝이더니 무시하더군요.
    물이랑 우유랑 같이 놓으면 물은 거들떠도 안보고 우유만 정말 맛나게 열심히 먹고요.
    우유가 고양이에게 안좋은거였군요. 저지방은 괜찮다고 하니 계속 줬었는데, 애완 동물 전문 샵에 가면 고양이용 우유같은 게 있을라나요? 그 츄르? 그걸 고양이들이 좋아한다고 하던데, 그건 사람이 직접 고양이 앞에서 줘야 하는 거라서...그래도 한 번 사놓고 신랑에게 주라고 할까봐요. 사료야 옆집 주인들이 알아서 줄테구요.
    애가 어찌나 발랄하고 모험심이 강한지...
    창문 앞에서 막 냐냐 거리면 막 제 가슴이 아파요. 얘가 저한테 뭔가를 바라는 것 같은데 제가 못 해주는 거 같아서요. 미안하고...저는 왜 고양이를 무서워해서는...

  • 6. 냐냐냥
    '16.6.9 3:37 PM (218.55.xxx.132)

    고양이에게 우유주면 안되는게 유당분해효소가 없어서 그래요.
    마트에서 파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 주시면 될거에요. 유당빼고 나온 우유거든요. 저도 그우유 마셔요 ㅠㅠ

    그리고 이미 원글님 집을 자기영역이라 인식했기때문에 정기적으로 거기 순찰도는거에요
    내땅은 잘있나~~~ 문제는 없나~~ 그런거죠.
    첨부터 안간 곳이면 가려는 의지가 없는데, 이미 거긴 갸가 콕 찜해놓은 곳이거든요. 원글님 집은 원글님집이 아니라능.... ㅎㅎㅎ

  • 7. 원글님 참 고운 분이실듯
    '16.6.9 3:40 PM (1.215.xxx.166)

    작은 생명도 측은하게 여기시는...

  • 8. .....
    '16.6.9 3:40 PM (1.212.xxx.226)

    저안에.뭐있냥 꿀단지있으면 나도좀보장
    아궁금해!!! 입니다ㅎㅎㅎ

  • 9. 영역관리
    '16.6.9 3:41 PM (1.127.xxx.122)

    냥이들 특히나 수컷 자기 영역관리 매일 합니다 ㅅ.ㅅ
    우유는 이제 절대 주지 마시고요, 락토스 소화안되거든요
    저희는 중성화한 암컷 둘 키우는 데 한마리는 왼쪽 옆집 마당에서 밤잠도 자고 종일 거기서 논데요
    밥만 먹으러 옵니다. 다른 냥은 우리집이 자기구역이라 절대 멀리 가지 않고요, 오른쪽 옆집이 자기 구역이라
    순찰돌듯 합니다요. 냐들이 활동량도 많고 담도 잘 넘어요 ㅎ

  • 10. 귀염아짐
    '16.6.9 3:46 PM (101.100.xxx.106)

    아 그럼 락토스프리, 라고 쓰여있는 우유를 사면 되나요? 내일 한 곽 사야겠네요. 고맙습니다.
    제가 무지해서 얘한테 안 좋은 것을 계속 줬어요...우짜....

  • 11. 영역
    '16.6.9 3:52 PM (101.100.xxx.106)

    영역 관리라니...이거 너무 웃기고 귀엽잖아요.
    얘를 보고 있으면 어쩔때는 굉장히 영리한 것 같고, 또 다른 때는 좀 바보(?) 같고...그러네요. 바보같이 보일때는 뭔가 별 거 아닌 거 같은 거에 무지하게 집중하고 있을 때에요. 떨어진 나뭇잎이나, 날아다니는 파리, 혹은 빨래 집게 등등...

  • 12. ...
    '16.6.9 4:02 PM (175.210.xxx.151)

    에궁..귀엽네욬ㅋㅋㅋㅋ
    창문 비집고 들어오려 그러구

    고양이는 보통 경계가 심한데 우유도 챙겨주시고 하니
    원글님이 좋고 많이 편한가봐요 더 친해지고 싶은거죠

    저희집 고양이도 우유 환장하는데
    제가 우유를 집에서 잘 안먹는데다가 한번 줬더니 아무탈없길래
    환장하고 달라고 할때마다
    페트병 뚜껑양보다도 적게 접시에 주곤하는데

    고양이 전용 우유(분유:이것도 자묘용라 성묘에게 많이주면 안좋다고 알고있어요)나 캔이나 파우치로 된 간식 사다놓고 하나씩 주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

    고놈 참 궁금하네요

  • 13. ....
    '16.6.9 4:05 PM (175.210.xxx.151)

    원글님 냥이의 매력에 점점 빠지고 계신듯^^

  • 14. ㅡㅡ
    '16.6.9 4:20 PM (223.62.xxx.230)

    읽으면서 계속 웃음이 비실비실... 귀여운 옆집 꼬마네요. 놈은 님집이 남집이라 생각 안하는거죠. 지 구역으로 찍은겁니다. 우유 주지 해꼬지 안하지 여기 닝겐들도 역시 날 떠받들어주는군 하며 걍 지집이라 생각하는거죠. 님보고 냥냥거리는 것도 놀아달라 만져달라 뭐 그런 요구사항들이죠.

  • 15. 아............
    '16.6.9 4:25 PM (58.226.xxx.68)

    이미 귀요미 멍뭉이 키우고 있지만
    이런 글 볼때마다
    격렬하게 고양이가 키우고 싶당 ㅠㅠ

  • 16. 하핫
    '16.6.9 4:33 PM (183.91.xxx.126)

    쟤들은 일단 지맘에 들면 몽땅 다 내꼬얌!! 이 거거든요ㅎㅎ
    남의 사정은 상관없고 지 맘만 있어요 ㅎㅎ
    님 댁 베란다와 님댁, 그리고 님은 이미 냥님께 접수가 되었단 말입니다. 냥이와 님 둘다 귀여워요(실례)

  • 17. ㅡㅡ
    '16.6.9 4:37 PM (221.146.xxx.73)

    두집살림하는 마성의 고양이

  • 18. ...
    '16.6.9 4:40 PM (125.129.xxx.244)

    냥이들이 육식동물이라 유제품 좋아해요. 근데 주로 치즈, 버터 이런 쪽을 귀신같이 좋아하지ㅋㅋ 우유는 잘 안 먹는데. 윗분들 말씀처럼 소 우유는 안되구요(아마 집 가서 설사 했을지도 ㅎㅎ), 고양이 우유(분말타는거), 내지는 염소우유, 그것도 아님 락토즈프리로 가는 건 그래도 괜찮을듯.

    냥이는 님이랑 놀고 싶은가봐요~ 정확히 말하자면 논다기 보다는 자기 시중들라 이거일듯. 턱 긁어라, 정수리 긁어라, 얼굴 쓰다듬어라 등~ ㅋ 저희냥이는 여자애인데도 매일 복도 순찰 해야해요. 순찰하면서 놀라는 거 즐겨요. 그리고 냥이는 주로 좋아하는 장난감이 조그만 생활 쓰레기 같은거에요. 머리끈, 사탕껍질, 비닐봉지, 등

  • 19. ...
    '16.6.9 4:47 PM (125.129.xxx.244)

    아 글구 냥이는 닫힌 문 꼴을 못 봅니다. 닫힌 문을 제일 싫어해요. 호기심땜에 ㅎㅎ 저기도 내 영역이니 탐색해야하거든요.

  • 20. 냥이 냥이
    '16.6.9 4:53 PM (101.100.xxx.106)

    그...그렇군요...저희 집 베란다는 이제 피넛의 것이로군요.
    하루의 때에 따라서 햇볕이 잘 드는 곳으로 옮겨 다닌답니다. 그루밍도 열심히 하고. 우유를 먹고는 입맛도 막 다시고. 막 쳐다보는데 막 가슴이 두근 두근...이제는 거의 다 컸는데도 어릴때부터 보아서 그런지 아직도 애기같기도 하고 말이죵.

    그럼 고양이 우유, 염소 우유, 락토즈프리 중 어느 걸 살까요? 내일 사러 가려구 합니다.

  • 21. ...
    '16.6.9 5:05 PM (175.210.xxx.151)

    고양이 전용우유가 제일 안전하지 안을까요??

  • 22. 밤호박
    '16.6.9 5:07 PM (211.252.xxx.11)

    저희 냥이들은 파리를 참 잘잡구요 작은거에 깜짝 놀랄때 귀여워 미치겟어요

  • 23. ㅇㅇ
    '16.6.9 5:10 PM (121.165.xxx.158)

    님의 집도 자기영역이 된거라서 매일 순찰하는 겁니다.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세요 ㅎㅎㅎㅎㅎ 그리고 고양이들은 자기 귀찮게 하는 사람보다 자기를 데면데면하게 하는 사람을 더 좋아하는 것 같긴해요. 그래서 님을 좋아하는 듯 ㅎㅎ 원글님은 난처하다고 글 올리셨는데 저는 부럽기만 하구요~

  • 24. ...
    '16.6.9 5:17 PM (125.129.xxx.244)

    고양이 우유가 KRM 분유라고 있는데, 사실 슈퍼에서 구하기 쉽지 않아요.
    원래 우유 왠만하면 주지 말라고 해서 대부분들 안 주세요. 하지만 애기들일때 필요하면 KRM 주고,
    안 되면 제가 지금 신뢰할만한 외국 사이트에서 찾아보니 (가능하면 올개닉 ㅎㅎ으로) 반드시 락토즈프리로 줘 보래요.

    설사를 하느냐 마느냐의 문제인데, 사실 님은 그걸 확인할 방법은 없으니;;
    냥이들 간식으로 좋아하는 것도 많아요~
    캣만두라는 닭고기동결건조 간식이 있는데, 어떤 분들은 물 먹게 할려고 그거 조금 부셔서 물 자작하게 주세요~ (츄르는 아마 한 번 주기 시작하시면 매우 곤란하게 되실듯... 사실 츄르는 몸에도 안 좋은건데, 애들이 넘 좋아해서 ㅎㅎ)

  • 25. 냐냐냥
    '16.6.9 5:38 PM (218.55.xxx.132)

    고양이 전용우유 비싸요.
    그래서 일부러 매일유업에서 나온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추천드린 것입니다.
    자기집 고양이도 아닌데 그리 비싼우유를 사라고 권하는것은 옳지않다(?)고 봐요.
    소화가 잘되는 우유만으로도 충분함다.

  • 26. 츄르
    '16.6.9 6:24 PM (115.136.xxx.93)

    츄르 진짜 마성의 간식입니다
    친구네서 고양이 길러서 그거 조금씩 짜서 줘봤는데
    세놈 모두 아주 난리예요

    그리고 고양이가 원글님 좋아하나봐요 ㅋㅋ
    집사로 당첨
    아니지 원래 옆집에서 기르는 고양이니 본 집사는 그쪽이고
    원글님은 견습 집사 혹은 하녀 ㅋㅋ

  • 27. 브라질넛
    '16.6.9 6:49 PM (59.23.xxx.10)

    브라질넛 고양이 ㅋㅋ 너무 귀여워요.
    냐아~하는것은 내영역이니 문열어라 ~이런뜻.
    ㅋㅋ챠오츄르는 이마트에도 팔더라구요.한번 가보세요.
    매일 소화가잘되는 우유도 일반작은마트에는 잘없고 대형마트가야 팔아요.

  • 28. 아우 귀여워
    '16.6.9 6:52 PM (126.254.xxx.167)

    우리 옆집엔 왜 고양이도 안 키우나!!!
    ㅎㅎㅎㅎ

  • 29. ....
    '16.6.9 7:55 PM (118.176.xxx.128)

    간식을 주시려면 우유 말고(소화도 그렇고 잘 상하니까요)
    캣스틱이란 간식을 사서 조금씩 잘라서 접시에 담아 주세요.
    고양이들 그거 환장해요. 길고양이도 집고양이로 길들일 수 있어요.
    저는 인터넷에서 샀는데 오프라인으로는 어디서 파는지 모르겠네요.
    가격이 싸지는 않았어요.

  • 30. ...
    '16.6.9 8:50 PM (124.58.xxx.122)

    원글님 냥님한테 찜당했네요. 그저 부러울 뿐~ 원글님이 냥이 무서워하는 것도 벌써 간파당한듯..ㅎ

  • 31. 땅콩냥
    '16.6.9 9:34 PM (180.66.xxx.19)

    원글님이 냥이맘에 쏙들게 하고계시는거 모르셨어요?
    그렇게 무심한듯 챙겨주는 츤데레집사를 제일좋아해요.
    에구 꼼짝없이 집사2로 지내셔야될듯^^
    나같으면 주무르고싶어 귀찮게 굴다가 차였을텐데요~

  • 32. ......
    '16.6.10 2:40 AM (220.71.xxx.152)

    예전 외국 살때도 어디선가 고양이가 들어와서는 내 침대에 떡 하니 누워있었어요
    생전 처음 보는 녀석이
    그냥 그런갑다 하고 지냈죠
    고양이는 원래 그런갑다...

    그런데 서울 오니 고양이들이 모두 숨어다니더라구요.
    그래서 슬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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