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먹기만 하면 설사...너무 힘들어요

아아 조회수 : 6,477
작성일 : 2016-06-09 14:51:44
상한 걸 먹은 세균성 설사는 아니고요.
열흘 쯤 전에 신경을 많이 쓰이는 일을 끝냈는데
그 날부터 설사가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뭘 먹으면 약 30분~1시간 후에 바로 배가 쌀쌀 아프고 설사가 나요.
하도 설사를 하니까 특별히 양이 많진 않고요.
배가 쌀쌀 아프니 외부생활에도 지장이 있네요.
약도 안 듣는답니다. 전 지사제를 용량보다 두 배 먹어도 안 듣는 설사는 처음이예요.
병원에 가서 신경성으로 설사한다고 하면 신경정신과 가 보라고 할 것 같아요. --;;;;
엄마 말대로 매실액 따끈하게 타서 마시는 것도 해 보았지만 전혀 듣지 않네요.
IP : 37.235.xxx.5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과 가세요.
    '16.6.9 2:55 PM (114.129.xxx.34)

    장염 같은데요.
    탈수를 막아야 하니까 따뜻한 보리차 같은거 자주 마시고 된장국을 싱겁게 끓여서 드셔도 좋습니다.

  • 2. 우유
    '16.6.9 2:57 PM (220.86.xxx.253)

    봄에 그런적 있었어요
    돌아 서면 화장실로 가야 했어요
    아무것도 안 먹는 것이 약입니다
    아무것도 드시지 마세요
    물도
    이틀쯤 지나고 밥 믹서에 갈아서 거의 걸죽한 물 처럼 만들어 먹었어요
    그리고도 몇번 화장실 가더니 괜찮아 졌어요
    전 병원에도 안 가고 약도 안 먹었어요

  • 3. ......
    '16.6.9 3:40 PM (121.166.xxx.159) - 삭제된댓글

    일단 단식을 좀 하세요~~먹는대로 화장실 가는거면 일단 안드셔야 해요~~~

  • 4. 과민성 대장증후근
    '16.6.9 3:53 PM (14.52.xxx.65)

    저도 스트레스 받고난뒤 어느날 갑자기 과민성대장증후근 때문에 한동안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어요. 외출나가기 겁날정도로요.. 설사 안하길 기도하고 나갈 정도였지요 ㅠㅠ 항상 지사제를 가방안에 넣고다녔는데 심할때는 냄새는 고약하지만 정로환이 제일 효과가 좋았구요 약속나가기전엔 스멕타 식전 현탁액..그리고 식후에 스멕타현탁액 먹었어요. 세균성지사제는 효과가 없었고 정로환과 스멕타가 그나마 제일 잘 듣더라구요..
    그러다가 부종빼는 차 수시로 마시면서 지금은 거의 좋아졌어요. 장내 수분이 너무 과도하게 많았던게 원인인듯 싶어요

  • 5. 호롤롤로
    '16.6.9 4:21 PM (220.126.xxx.210)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신거 같아요~
    저도 두어달전에 머리가 찡할정도로 스트레스를 받고나서
    물만 먹어두 설사를 하니까 무서워서 아무것도 못먹고
    정말 며칠을 고생했어요~
    일주일이상 설사 계속하면 병원가려고 했더니
    다행히 그 안에 설사 멈췄어요 ㅠ
    열흘됐다는거 보니까 조금 심각하신듯합니다.. 싫어두 병원가셔야되요~

  • 6. 저도
    '16.6.9 4:28 PM (121.163.xxx.97)

    단식을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몸이 아직 아니라고 말하는 것 같아요. 힘드시겠어요 에휴 단식하시면서 좀 만 견뎌보셔요 ㅜㅜ

  • 7. .......
    '16.6.9 5:07 PM (59.4.xxx.164)

    아마 장이 약할꺼에요.울집 남자가 그러거든요.2달전에 뭘먹어도 계속 설사를해서 죽먹고 금식하고 정로환 매실드 스멕타 먹어도 안잡혔어요.
    시들시들 기운없이 있었는데 시간이 약인지 차츰 좋아졌구요.

  • 8. ....
    '16.6.9 5:26 PM (124.49.xxx.142)

    ........

  • 9. 저는
    '16.6.9 8:51 PM (125.186.xxx.164)

    예전에 저도 계속되는 설사에 장약만 계속 먹었는데 의외로 위에 탈이 나서 먹기만 하면 설사가 나더라구요.
    내과에 가보세요.

  • 10. ....
    '16.6.9 8:54 PM (58.142.xxx.241)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면 아침 공복에 유산균 드시는 거 효과 있어요. (물 많이)
    저 굉장히 심했는데 이러고 나니 좀 나아지더라구요.

  • 11. 무조건
    '16.6.9 10:33 PM (99.227.xxx.49)

    내과로 가시길.
    내과에서 주시는 약을 드시구요. 아무렇게나 지사제 사서 드시고...하시면 악화됩니다.
    스트레스로 인해서 면역도 떨어지고...아뭏든 몸이 극도로 쇠약해지는 과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214 인간은 벌 받아 죽을 듯, 9 무서운세상 2016/06/15 2,176
567213 삼계탕에 찹쌀요.. 2 크흡 2016/06/15 877
567212 눈밑 피부에 잡티가... 피부 2016/06/15 664
567211 세월호792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5 bluebe.. 2016/06/15 446
567210 미비포유 어떻던가요? 보러갈까 망설이는 중이에요.. 10 망설임 2016/06/15 2,581
567209 술집 여자는 성폭행해도 되나요? 45 ㅇㅇ 2016/06/15 8,391
567208 남편이 마음 정리하러 여행간다는데요... 83 .... 2016/06/15 21,863
567207 타파웨어 뚜껑 끈적이는 경우 있나요 6 미도리 2016/06/15 2,774
567206 주부이면서 공부 하는 분들께 질문합니다 18 ㅁㅁ 2016/06/15 3,350
567205 집이 좁을수록 2 dd 2016/06/15 3,269
567204 오디로 뭘하죠? 5 ㅁㅁㅁ 2016/06/15 1,604
567203 강아지는 사지말고 입양해 주세요~ 3 .... 2016/06/15 1,124
567202 [펌]외국의 미친 집값 7 .. 2016/06/15 4,463
567201 박유천 고소한 여성?…SNS서 도 넘은 신상털기 1 ㅇㅇ 2016/06/15 5,590
567200 이사하는데 중도금지급날짜 무식쟁이 2016/06/15 541
567199 티비 쇼파 위치 좀 봐주세요 2 그냥 2016/06/15 1,915
567198 한달 월급 170만원인데... 31 야옹 2016/06/15 16,786
567197 국정원 저격 다큐 , 하루 3천만 원씩 모인다 5 관심가져주세.. 2016/06/15 1,011
567196 엘지 뷰3폰 구합니다 2016/06/15 711
567195 한동안 남편이 최용*의 노래를 흥얼거렸는데요 14 아마도 2016/06/15 2,197
567194 남편이 또 술먹고 온다는데요..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8 ㅇㅇ 2016/06/15 2,170
567193 테레비에서 보니 군산 고군산열도가 다리로 연결 되었다고 하던데... 1 ..... 2016/06/15 1,050
567192 내게는 지구 최고 미남 ㅎㅎ 6 에단호크 2016/06/15 1,805
567191 日경제지 "한국은 숨쉬는 것처럼 거짓말하는 나라…세계 .. 24 열받지만 사.. 2016/06/15 3,820
567190 울 남편 웃기네요~ 1 지나다 2016/06/15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