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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남편...

익명이다 조회수 : 1,545
작성일 : 2016-06-09 14:36:06
결혼 10년이 넘는 동안 남편이 저질렀던 잘못을 써보려고요

음주운전 벌금300,폭력 벌금130, 사채 300이용, 지방으로 일간다뻥치고 밤낚시 외박, 노래방도우미랑 노는거 현장발각, 채팅앱에서 알게된 외간녀와 시간되냐 문자질, 룸싸롱 출입,나이트 출입, 단란주점 출입, 첫아이낳고 삼칠일되기도전에 3일간 행방불명(친구들과 섬으로 낚시감), 제주도에서 일한다뻥치고 3일간 외박(친구들과 고향에서 술마심),술마시고 쓰려져 연락두절, 술마실때마다 전화안받음, 장인어른앞에서 동서와 육탄전, 싸울때마다 쌍욕시전

여태까지의 잘못인데요. 아..쓰고보니 정말 부끄럽네요.
지금 살짝 별거중인데 그냥 이혼하는게 나을까요?
사람바뀌지않는거 아는데 남편없이 두아이들 키우려니 겁도나고 막막하네요.
다른 남편들은 이러지않죠? 우리집남편이 문제많은거죠?
평상시에는 굉장히 다정다감하고 집안일도 잘 도와주고 그런데.. 뭐가 진짜모습인지 모르겠어요
IP : 211.44.xxx.15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6.9 2:43 PM (211.49.xxx.218)

    그러지 않아요.
    저라면 저중 한가지 행동 만으로도
    평상시 다정다감으로 상쇄가 안될 것 같네요.
    저런 넘들은 혼자 살지 결혼은 왜 한건지

  • 2.
    '16.6.9 3:02 PM (125.128.xxx.64) - 삭제된댓글

    저도 저 중에 하나만 있어도
    같이 살기힘들거같아요.
    결혼생활포함 알고지낸지 근 30년인데
    하나도 보지못했어요

  • 3. ㅎㅎ
    '16.6.9 3:14 PM (121.167.xxx.72)

    진짜 ㅆㄹ ㄱ 란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저렇게 이상한 사람은 키워진 것일까요, 타고난 것일까요? 에공.. 진짜 누굴 고생시키려고 결혼까지 해설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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