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사 계획이 있어서 요즘 집 보러 여기저기 다녀요.
아이들 학교 때문에 멀리 나가기는 힘들어서 근처로만 보고 다녀요.
대단지 아파트가 많은 지역이지만 아파트 단지를 살짝 벗어나면
다가구랑 상가주택이 많은 주거 밀집지역이예요.
아파트나 주택이나 아이들 학교 거리는 많이 차이 안나요.
초등딸, 중학생딸 이렇게 딸만 둘이라 아파트로 이사가고 싶지만
앞으로 아이들 사교육비에 많이 들어갈꺼 같아서 임대수익이 나는
다가구로 가려고 하니 이 근방 다가구들은 꼭 옆에 전봇대가 옆에 있거나
전깃줄이 창문을 지나네요.
중소도시라 다가구가 수도권처럼 다닥다닥 붙어 있진 않아요.
오래된 다가구라도 구입 후 싸악~ 내외관 리모델링 하고 들어가려고
하는데 바로 옆 전봇대가 걸리네요.
이거 안 좋은거죠?
그냥 딸만 둘이나 그냥 안전하게 아파트로 가는게 좋을까요?
요즘 여성들 상대로 무시무시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니 그나마
안전한(?) 아파트로 가야될지 싶고요.
그런데 아파트는 전깃줄이 다 어디간거예요?
이사 고민 조언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