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피곤한게 많이 없어진것같아요...

여유로운 오후 조회수 : 7,131
작성일 : 2016-06-09 13:33:38
올 초에 우연히 콩나물황태국을 잘 한다는 음식점엘 간적이 있었어요.원래 콩나물도 황태도 그다지 좋아하는편은 아니었지만,날씨도 춥고 이런저런걸 따질 상황이 아니라서 그냥 먹기로 했었죠.
그런데 황태국집인데 이상하게 주위 테이블의 사람들이 오징어 숙회(라고 하나요..?왜 그냥 삶은 오징어을 초고추장에 찍어먹는..)를 많이들 시켜서 같이 먹는게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같이 간 남편한테 우리도 저거 주문해서 먹어볼까 했더니만 좋다고...ㅎ

한마디로 음식맛이 꽤 괜찮았어요.
집에서도 충분히 따라서 할수있는 정도였지만,약간의초딩입맛이 남아있는 제 입맛에도 시원하고 뭔가모르게 기운이 나는듯한 속 든든함까지..여튼 간만에 잘 먹고 집으로 왔지요.

이후로 이상하게 기운이 막 없거나 피곤함이 느껴질때면 그 콩나물넣은 황태국과 오징어 숙회가 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그집 맛을 기억해내고 나름 흉내(?)내서 몇번을 만들어 먹었네요^^
그러다가~~그냥 일주일이면 무조건 세번정도 콩나물 듬뿍 넣은 진한 황태국과 뜨거운 오징어를 도톰하게 썰어서 초고추장과 함께 먹었어요.

희한하게 피곤한게 엄청 많이 없어진 것 같아요.
전 갑상선수술을 한 이후로 체력이 진짜 바닥을 치는 사람이거든요.
기분탓이라고보기엔 피곤하다 피곤해...를 뭔 선전마냥 입에 달고 살던 남편도 피곤하단 말이 쑥 들어갔고,본인도 컨디션이 많이 좋아진듯 하다네요..

물론 영양제며 몸에 좋다는건 잘 챙겨먹는편이긴하지만,그래도 먹을때와 먹지않을때 큰 차이를 사실 별반 느끼질못했었는데 이건 좀 다른것 같아요.
지금 6개월쯤되어가는데 진짜 몸에서 느껴지는것 같거든요.
보약도 좋고 영양제도 좋지만,이런 맛있는 먹거리로도 피곤과 피로가 많이 해소될수있다는게 넘넘 신기해요...^^
늘 이런저런 많은 도움을 주시는 82님들 생각이 나길래 잠깐 시간내서 일부러 글 올리고 갑니다.
늘 피곤해하시는 82님들 계시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수있음 좋겠네요...
IP : 222.120.xxx.1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6.6.9 1:38 PM (14.35.xxx.1) - 삭제된댓글

    추어탕요
    정말 이상하게 그거 먹고 기운이 낫어요
    그래서 몸이 좀 힘들다 하면 추어탕 먹으러가요
    요즘은 공부하는 딸도 꼬셔서 델고 가요
    두번 먹어보더니 좋다네요

  • 2. 아아아아
    '16.6.9 1:38 PM (211.36.xxx.109)

    오징어 타우린 단백질 덩어리예요.
    피로회복..원기충전에 좋죠.
    진짜 먹거리만 잘 먹어도 비타민같은 것보다 훨씬 효과좋은 거 같아요. 비타민 사먹을 돈으로 과일 사 먹고..좋은 먹거리 사먹는 게 좋은듯 해요.

  • 3. ..
    '16.6.9 1:39 PM (210.217.xxx.81)

    황태에 비타민이 엄청 많다고하던데요
    님몸에 잘 맞나봐요 저도생각난김에 콩나물국밥 먹고싶어요 ^^

  • 4. 콩나물황태국 감사해요
    '16.6.9 1:42 PM (39.115.xxx.120)

    저도 너무 피곤해서 황태국 자주 끓여볼까 궁리중이었는더 때마침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황태가 해독작용이 뛰어나다는데 당장 끓여보겠습니다 물론 오징어숙회도 같이 먹어봐야겠어요~^^

  • 5. yaani
    '16.6.9 1:45 PM (223.62.xxx.32)

    약을 장기복용 했을 때. 황태만 고은 물을 약처럼 마시더라고요.
    해독작용 뛰어나다고 저도 들었어요.
    오징어 숙회 갑자기 땡기네요.
    다이어트 중인데 단백질 보충에 좋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6. 카카오닙스
    '16.6.9 1:46 PM (175.223.xxx.236)

    저는 카카오닙스요. 항산화 성분이 갑이라던데.. 이렇게 빨리 효과보는거 처음이어요. 매일 몸이 가뿐하지않고 무거웠는데 이거먹고 난 후 몸이 가볍다는걸 느껴요.

  • 7.
    '16.6.9 1:47 PM (39.7.xxx.79) - 삭제된댓글

    그런거에요?
    오징어랑 황태 사러가야지 ㅎㅎㅎ

  • 8. 옛말에
    '16.6.9 1:52 PM (121.187.xxx.84)

    시름시름한 개도 일으킨다네요 푹 끊인 황태국이? 거기에 낙지는 쓰러진 소를 일으킨다나? 낙지가 오징어보단 비싸지만 친척 비슷은 하니ㅎ

  • 9. 생각만해도
    '16.6.9 2:00 PM (115.137.xxx.76)

    힘이 불끈납니다요

  • 10. ..
    '16.6.9 2:11 PM (211.59.xxx.176)

    황태 냉동실에서 잠자고 있는데 콩나물 사다 황태콩나물 끓여 남편이랑 몸보신해야겠네요

  • 11. 알수없는몸
    '16.6.9 2:25 PM (132.3.xxx.79)

    저질 체력과 피로감으로 힘드신 분들...
    보약이나 운동으로도 도움을 받을수 있느데 (이것이 진실)...
    사과 사다가 건강원에서 첨가물 없이 즙 내서 몇개월 먹어 보세요.

    저는 우연히 이 사과즙을 마시게 되었는데...
    제가 먹어본 50만원짜리 녹용든 한약보다 효과가 좋네요.
    저는 늘 저를 괴롭히던 피로감과 바닥으로 떨어진 체력 때문에 운동하고 보약 먹고....

    이 사과즙을 마신 2-3개월 후부터 몸이 너무 가뿐하고 좋습니다.
    사람마다 다 체질이 달라 사과즙이 맞는분도 있을거고 아니 분도 있을거예요.
    사과즙 성분이 혈액 순환을 돕는지 여러가지로 효과 보고 있습니다.

    저질 체력과 피로감으로 너무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도움 되라 올리니
    그리 비싸지도 않은 사과즙 내서 드셔 보세요.
    제가 너무 효과를 봐서 여기에 올려 봅니다.
    (사서 먹는 사과즙은 믿을수 없어 저는 제가 직접 사과를 사서 건강원에서 즙을 만들었어요)

  • 12. ᆞᆞᆞ
    '16.6.9 2:34 PM (220.118.xxx.57)

    황태가 일본원전영향 제일많이받은 생선이라고 개한테도 먹이면 안된다는글 82에 꾸준히 올라오든데

  • 13. 원래느
    '16.6.9 2:49 PM (1.127.xxx.122)

    원래는 좋은 거겠지만, 저도 원전이고 방사능 땜에 안넘어갈듯요

  • 14. 원래느
    '16.6.9 2:50 PM (1.127.xxx.122)

    사과,생강, 샐러리 등 녹즙도 정말 좋다하더군요

  • 15.
    '16.6.9 3:15 P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일부러 마트에서 러시아산 황태만 사는데 그것도 일본 원전 영향받은 건가요
    국산 대관령황태도 있던데 일부러 일본하고 먼 수입산 러시아산만 사거든요

  • 16. 생활의 발견^^
    '16.6.9 3:40 PM (116.40.xxx.17)

    잊고 있었는데. 감사해요^^
    윗님~ 국산 황태는 없는것 같은데요.
    한살림에서도 러시아산 팔아요.
    러시아산을 대관령. 용대리 등에서 말리는 거죠.

  • 17. ...
    '16.6.9 6:51 PM (58.233.xxx.33)

    명태는 원래 돌아다녀서 어디산 관계없이 방사능 위험군이라 하더군요.

  • 18. 사랑
    '16.6.9 10:46 PM (14.63.xxx.145)

    우리 강아지 아픈 증상보이고 밥 안 먹을때는 황태
    푹 고아서 그 물 먹이면 기력회복하는데, 사람에게도
    좋은가봐요. 방사능이고 뭐고간에 어차피 우리나라 황태는
    없으니까 저도 내일아침은 황태국 먹어야겠네요. 좋은경험 나눠주셔서 감사드려요

  • 19. ...
    '16.6.9 11:02 PM (219.250.xxx.57)

    황태국 오징어 저도 먹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20. 저도
    '17.2.13 6:36 PM (175.212.xxx.108)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8165 모기장만한게 없네요. 5 모기전쟁 2016/06/18 2,190
568164 눈가 알러지 피부염 - 비*텐 크림 추천해 주신 분,,,, 6 궁금 2016/06/18 2,769
568163 궁금한거 못참는친구 8 Soso 2016/06/18 2,235
568162 토마토 구제 도움요청 10 우앙 2016/06/18 1,993
568161 주선해서 후회해 보신 적 있으세요? 3 ... 2016/06/18 1,005
568160 자기 세계가 강하다 24 .. 2016/06/18 9,009
568159 명동 근처에 안마 잘 하는 곳 아시는지요? 2 그럼에도 불.. 2016/06/18 973
568158 티몬에서 핸드폰 사도 괜찮은지? 봉지 2016/06/18 569
568157 요새 젊은 엄마들 6 2016/06/18 4,678
568156 전봇대같은데 붙어있는 급매 광고지들.. 7 길거리에.... 2016/06/18 1,625
568155 (스크랩)연예인 스캔들에 빠져있는동안 일어난 일 ... 2016/06/18 796
568154 (스크랩)민영화 현실 1 ... 2016/06/18 768
568153 "임우재 변호인단, 조선일보 상대로 민사 소송해야&qu.. 5 샬랄라 2016/06/18 2,824
568152 신화방송 대본이 있나요? 10 ㅇㅇ 2016/06/18 1,611
568151 이 사주글 어떻게 생각하세요 9 .. 2016/06/18 3,318
568150 박주민 의원 트윗 7 먹먹하네요 2016/06/18 1,854
568149 정녕 ..초딩저학년.중딩 한방을 쓰니 너무 싸우네요 3 방방 2016/06/18 1,527
568148 과외교사 나이 많으면 부담스럽나요? 11 .... 2016/06/18 3,380
568147 초2딸 반항 말대답 어떻게 잡을까요? 3 2016/06/18 2,714
568146 많이 베풀고 많이 바라시는 시댁 34 냐냐냐 2016/06/18 8,193
568145 무리해서 집평수 넓혀 갈까요? 8 그러고 싶다.. 2016/06/18 2,937
568144 박유천,어릴 때 화장실학대니 하면서 원인 찾지 마세요 21 푸른연 2016/06/18 9,196
568143 재계약시 반전세 전환 4 ... 2016/06/18 1,788
568142 딸 친구 땜에 화가 나는데요 105 화나요 2016/06/18 20,266
568141 홍만표씨는 어디갔나요?? 11 ㅇㅇ 2016/06/18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