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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살 부부

커피 조회수 : 1,800
작성일 : 2016-06-09 12:44:44

남편이 달달한 커피를 좋아해요. 직장에서도 자꾸 달달한 커피를 사 마셔서 제가 안되겠다 싶어 얼마전부터

아침마다 원두를 내려 블랙으로 텀블러에 싸줘요.

남편도 나이가 들으니 입은 단 것을 원하지만 건강 생각해서 잘 먹고 있고요.

그러다 오늘 아침에는 설탕과 우유를 잔뜩 넣어 달달한 커피우유를 쌌어요. 가끔은 괜찮으니까요.

남편과 아이들은 아침을 먹고 있고, 저는 싱크대에 서서 뭔가를 하며 남편에게 "오늘 아침은 커피마실 때 깜짝 놀랄거야"

라고 했고 남편이 "왜?"라고 해서 제가 "맛있는 커피를 쌌거든"이라고 했더니 남편이 "아 기분 좋아, 기대되네. 우리 예쁜이 고마워"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중딩, 고딩 애들이 아놔 엄마, 아빠 때문에 미치겠다고, 나이들어 그런 닭살 돋는 대화를 한다고

막 뭐라고 하네요 ^^

이런 대화가 아이들이 막 뭐라고 할 정도로 닭살인가요? ^^

IP : 211.177.xxx.1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로
    '16.6.9 12:52 PM (223.33.xxx.83)

    노처녀는 부러울뿐입니다.

  • 2. 애들
    '16.6.9 12:54 PM (211.36.xxx.222)

    말은 그리해도 속으론 굉장히 행복해해요

  • 3. ***
    '16.6.9 1:04 PM (223.62.xxx.20)

    남편분 멘트가 달달하니 닭살이네요^^
    부러워라~~
    오래오래 행복하시고
    아들이 옆에서 잘 배울거에요

  • 4. ..
    '16.6.9 1:11 PM (221.165.xxx.58)

    아이고 자랑하고 싶어서...입이 근질근질 하셨나봐요

  • 5. 으음
    '16.6.9 1:16 PM (116.127.xxx.20) - 삭제된댓글

    ㅎㅎ 달달~ 하네요.
    보기 좋아요~~

  • 6. ㅣㅣ
    '16.6.9 1:44 PM (175.209.xxx.110)

    부모가 서로 욕하고 싸우면 애들 속으로 피눈물 나요..경험자.. 반대로 닭살이면 행복하겠죠.

  • 7. 남편이 하도 그래서
    '16.6.9 2:12 PM (110.8.xxx.3)

    애들 무덤덤... 저도 무덤덤
    못받아줘서 미안한데
    그냥 맛있는거 해주는걸로 땡침.

  • 8. 애들한테
    '16.6.9 2:13 PM (211.226.xxx.127)

    굉장히 좋대요. 안정감 느끼게 하는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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