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said boy with dog 이표현 ᆢ관사가 왜없는지 설명해주실분~
a the 관사가 없는게 이상해서요
Said man with hat 이책에는 이렇게 다른곳에도 관사가 없네요
이거 능력자분 계심 설명좀 부탁드릴게요
1. ...
'16.6.9 11:04 AM (61.74.xxx.63) - 삭제된댓글그냥 궁금해서 검색 좀 해봤는데요. 칼데콧상을 받은 아동 그림책 작가의 작품이군요.
그건 그냥 이 작가의 스타일 같아요. 이 책에서 사람을 지칭할 때 마치 고유명사처럼
이름대신 이렇게 쓴 것 같네요. 물론 문법적으로 정확시 따지면 틀렸다고 할 수 있죠.
문학작품을 읽다보면 작가의 스타일에 따라서 문법이 정확하지 않아도 그냥 그렇게 쓰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래서 문학작품을 너무 엄밀하게 문법적으로 따지는건 좀 그래요.
정확한 문법은 차라리 비문학 작품이 낫지요.2. ...
'16.6.9 11:05 AM (61.74.xxx.63)그냥 궁금해서 검색 좀 해봤는데요. 칼데콧상을 받은 아동 그림책 작가의 작품이군요.
그건 그냥 이 작가의 스타일 같아요. 이 책에서 사람을 지칭할 때 마치 고유명사처럼
이름대신 이렇게 쓴 것 같네요. 물론 문법적으로 정확히 따지면 틀렸다고 할 수 있죠.
문학작품을 읽다보면 작가의 스타일에 따라서 문법이 정확하지 않아도 그냥 그렇게 쓰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래서 문학작품을 너무 엄밀하게 문법적으로 따지는건 좀 그래요.
그리고 소설책 많이 읽는게 문법에는 딱히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구요
(예를 들어 왕좌의 게임 같은 경우)
정확한 문법은 차라리 비문학 작품이 낫지요.3. qas
'16.6.9 11:14 AM (175.200.xxx.59) - 삭제된댓글"said"라는 단어 자체가 관사를 대신하기도 해요
"said man"이 "the man"이랑 같다고 보시면 돼요. 앞서서 나왔던 바로 그 사람을 가리키는 거예요.
"with dog"은 관용적으로 관사 없이 쓰이는 것 같네요.
"said boy with dog"이건 동사와 주어가 도치된 구문이 아니라,
"개와 함께 있는 그 소년"이라는 명사구 같네요.4. ...
'16.6.9 11:17 AM (61.74.xxx.63)윗분 말씀이 맞아요 여기서 said는 말했다는게 아니고 수동태로 "말해진" 이라고 해야 하나요
"(전에 말했던) 그 소년", "(앞서 나왔던) 그 소년"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5. ....
'16.6.9 11:48 AM (199.212.xxx.138)문학적허용..
이 책이 계속 같은 패턴 문장의 반복이에요.
"blahh blah..." said boy with dog.
"~~~~~" said man with hat.6. 능력없지만
'16.6.9 12:02 PM (1.227.xxx.70)저도 아이에게 읽어준 적 있는 책인데요.
관사가 왜 없는지는 모르지만 저 뜻이 소년이 개한테 말했다는 뜻인가요? 전 개를 데리고 있는 소년이 말했다. 모자를 쓴 남자가 말했다. 이렇게 생각했는데요.7. 에혀
'16.6.9 12:09 PM (211.219.xxx.135)주어 위치 바꾼 거예요, 앞에 인용문이 와서.
개를 데리고 있는 소년이 말했다. "....", said boy with dog.
모자쓴 남자가 말했다. "...", said man with hat.
관사를 왜 다 뗐냐?
작가 맘. =작가 스타일.
문법적으로 옳지 않지 않냐? 그건 님이 그 언어의 일부분만 아는 외국인이라 그런 생각 드는 것이지 모국어로 쓰는 사람은 말귀 다 알아 먹으니까.....별 문제삼지도 않는 내용입니다.8. 애엄마
'16.6.9 12:24 PM (118.34.xxx.71)관심과 댓글 감사드려요
역시 82네요
개한테 말했다는건 저의 실수네요^^;
느끼지 못했는데 댓글보고 글보니 이책이 진짜 계속 비슷한 패턴 반복이네요
한국어번역본에서는 느낄수없는 리듬이 있네요
감사합니다~~9. 아아아아
'16.6.9 1:34 PM (211.36.xxx.109)애들 책은 음율이나 말씀하신대로 리듬감?을 위해서 관사같은 거 잘 안쓰기도 해요. 일부러요...문법적으로 틀린 걸 적진 않지만..허용되고 충분히 짐작가는 범위 내에서 허용가능한 문장들이 많이 나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76933 | (속보)영동고속도로 블랙박스 영상 40 | ... | 2016/07/18 | 25,955 |
576932 | SNS의 허무를 깨달았어요 10 | 쟈스민 향기.. | 2016/07/18 | 7,137 |
576931 | 뼈다귀 해장국 맛집 추천해주세요 4 | 우거지 듬뿍.. | 2016/07/18 | 1,189 |
576930 | 이삿짐 센터.. 어디기 좋을까요?? 1 | 11층새댁 | 2016/07/18 | 746 |
576929 | 블루베리 한줌씩 먹으니 맛나네요 ㅋ 2 | ㅋㅋ | 2016/07/18 | 1,992 |
576928 | 전세 재계약후 파기하면 어떻게 되나요? 4 | .. | 2016/07/18 | 2,113 |
576927 | 진짜 재미있는데 시즌 12345로 만들면 좋겠네요 1 | 굿와이프 | 2016/07/18 | 1,521 |
576926 | 그런데 정말 변호사들은 굿와이프 변호사들 같나요? 8 | asif | 2016/07/18 | 5,560 |
576925 | 다문화 고부열전 보신분 계세요...? 8 | 왜저럴까 | 2016/07/18 | 4,297 |
576924 | 오이지 원래 이렇게 잘 쉬나요! 7 | ... | 2016/07/18 | 2,251 |
576923 | 발명이 시급한것들... 5 | 내기준 | 2016/07/18 | 1,623 |
576922 | 내일 일때문에 잠이 안올 것만 같아요 6 | ... | 2016/07/18 | 2,216 |
576921 | 경쟁을 원치 않고, 평화주의자면 사회에서 뒤떨어진 인간인가요? 2 | 바보인지 | 2016/07/18 | 1,304 |
576920 | 후딱 자랑하고 도망갈께요... 15 | 야심한 밤 | 2016/07/18 | 7,935 |
576919 | 참깨 볶을때요 3 | 참깨 | 2016/07/17 | 1,031 |
576918 | 네,감사합니다.조언 새겨듣겠습니다, 57 | 샤방샤방 | 2016/07/17 | 7,733 |
576917 | 노트북. 네비 어떤게 좋을지 2 | 창피한데 | 2016/07/17 | 673 |
576916 | 정말 질문에 헛소리 하는 인간들! 2 | 방학 | 2016/07/17 | 797 |
576915 | 갑상선암 의심소견받고 1년지나서 암보험 가입가능한가요?? 6 | 네스퀵 | 2016/07/17 | 2,723 |
576914 | 오피스와이프 조언 좀 8 | 오피스 | 2016/07/17 | 6,369 |
576913 | 인물없어도 키작아도 상관없어요 21 | 사랑스러움 | 2016/07/17 | 7,541 |
576912 | 제주도 무료항공권이 생겼는데 2 | . . . | 2016/07/17 | 3,584 |
576911 | 혹시 미트파이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5 | ㅇㅇ | 2016/07/17 | 1,472 |
576910 | 지방살다가 수도권(서울 포함) 회사에 적응하기 어려울까요 3 | 심히고민중 | 2016/07/17 | 750 |
576909 | 차범근부부도 참 부당이득 많이 취했네요 45 | 시사2580.. | 2016/07/17 | 27,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