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실 바닥 타일 줄눈 코팅제 셀프로 시공해도 괜찮을까요?

폴리싱타일 조회수 : 5,673
작성일 : 2016-06-09 09:37:58

거실 바닥이 폴리싱 타일인데 줄눈 부분이 때가 타서 색이 회색이 되었어요

이제라도 줄눈 코팅제 사서 셀프시공할까하는데 (욕실도 하려구요)

이거 나중에 들뜨거나 떨어져나가지는 않는지 궁금해서요

혼자서 셀프로 할만한지 괜히 타일만 버려놓는거 아닌지...

검색해보니 3M 제품도 있던데 유명상표가 그래도 제일 낫겠죠?

IP : 183.109.xxx.8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3333
    '16.6.9 10:17 AM (125.184.xxx.236)

    타일을 다시까시는거 아니고 줄눈묻혀서 조금있다가 닦아내는정도야.. 집에서 해도 될것같아요.
    지마켓 파는데 문의하시면 자세히 가르쳐주고 사이트에도 설명 잘 나와있을거예요. 저희집도 해야할듯한데 귀차니즘때문에.. 참고로 저흰 욕실 타일바닥도 셀프시공했는데 죽는줄알았네요. 화장실 구배를 맞춘다고 문쪽 타일이 너무 두껍게 되서 슬리퍼를 놔두지 못하네요. 거실바닥이면 구배 상관없죠? 폴리싱타일이란걸 잘 모르지만 줄눈정돈 걍 설명서 보고 간단하게 해도 될듯하네요.

  • 2. 할 수 있어요
    '16.6.9 10:42 A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힘들지만 할 수 있어요.
    하루 정해서 다 하려하지 마시고, 며칠에 걸쳐 작은 구간을 꾸준히 하세요.
    기존 줄눈을 좀 긁어내고 하시면 시공 후 완성된 모양이 좀 더 깔끔해요.
    코팅제 바르고 죽 훑어내는 도구는 V자 형태로 된 제품을 사세요.

  • 3. 훗...
    '16.6.9 11:03 AM (218.234.xxx.133)

    타일 위에 바르는 건 한달 못 가서 떨어져 나갈 거에요.
    (아예 타일을 새로 하고 그 위에 줄눈 하는 게 아니라 줄눈 돼 있는 상태에서 위에 덧바르는 거요)
    제가 6개월마다 한번씩 3번을 그 짓을 하고 이건 돈 버리고 시간 버리고 성질 버리는 작업이구나 알았네요.

    잘 부착되려고 하면 현재의 줄눈을 최소 3분의 1은 파내고 해야 해요. (원래는 절반 이상)
    그런데 그 줄눈 파내는 거?? 그걸 어떻게 해요. 한 줄 파내는데 30분은 걸릴 거에요. 보통 그라인더로 갉아내는데 그 먼지도 엄청나고요..

    제가 해본 방법은
    1. 매직블록으로 박박 닦는다(요즘 유행하는 만능세제 이용해보셔도 되겠죠. 대신 폴리싱 타일은 베이킹 소다 떨어진 후 바로 안닦아내면 광택 지워져요)
    2. 그래도 색이 그대로면 성능 좋은 수성 페인트를 아이라이너 붓 정도의 붓으로 살짝 찍어 살살 얇게 펴바른다. (다 마르면 2회 더 반복. )
    3. 구멍나거나 깨진 부분은 빠데(모델링페이스트)나 메꾸미로 꾹꾹 눌러 넣는다.

    타일줄눈하면 그 말리는 데 하루 걸리고, 돌가루 닦아내며 그 걸레 빠는 것도 장난 아니에요.
    그런데 효과는 한달.. 제가 해보니 수성페인트 얇게 펴바르는 것이 6개월 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892 옷에 향기나는집 뭐 어찌해서 그럽니까? 27 옷에 향기 2016/06/19 10,813
567891 음악 전공생 뒷바라지가 특별히 더 힘든 점이 있나요? 11 부모로서 2016/06/19 2,487
567890 견미리 실제로 봤는데 53 대애박 2016/06/19 35,132
567889 이런건 가짜 배고픔인가요? 식이장애가있긴한데 6 Rmmdkd.. 2016/06/19 1,544
567888 친구 돌잔치 선물 2 R 2016/06/19 1,251
567887 시부모로인한 화.... 6 .... 2016/06/19 2,396
567886 소개팅 복장 조언 좀... 9 ㅣㅣㅣ 2016/06/19 2,273
567885 사소한 갑질일까요? 3 사소한 2016/06/19 840
567884 대화가 안 되는 사람 6 고민 2016/06/19 2,304
567883 맏이로 자라면서 엄마에게 가장 불만인 점이 뭐였나요? 20 궁금 2016/06/19 3,453
567882 축의조의금 준만큼 말고 덜 주시나요? 10 축의금조의금.. 2016/06/19 2,267
567881 요가 (양말 안신어야 되나요 ?) 3 ggpx 2016/06/19 2,265
567880 고딩 학부모님들.. 선생님 고르는 기준 있으세요? 5 질문 2016/06/19 1,282
567879 그레이쇼파 심플하고 천 좋은곳 추천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3 ddd 2016/06/19 1,093
567878 이 조건에 시어머니와 합가하시겠습니까? 98 잉구 2016/06/19 15,221
567877 남성위주의 조직사회로 유지되는데 여자의 잘못은 없나요? 20 사회생활 2016/06/19 1,812
567876 6살 아이가 아픈데 뭔지 모르겠어요 4 .... 2016/06/19 890
567875 자꾸 강남과 비교한다는 선생님..어이없어요 10 .... 2016/06/19 2,855
567874 여러분은 늙으면 요양원 당연히 가실껀가요? 66 ㅡㅡ 2016/06/19 9,739
567873 오븐 살까요? 장 단점 알려주세용~ 7 희망 2016/06/19 1,833
567872 해외봉사는 보통 어떤 직업이 가나요? 카톡 프사에.. 5 궁금 2016/06/19 1,381
567871 그림 개인이 도용 ㅎㅎ 2016/06/19 447
567870 부추가 남자 정력에 좋다고 하잖아요, 여자도 마찬가지일까요? 6 ........ 2016/06/19 2,999
567869 나이트 갔다 온 울신랑..ㅠ 2 민쭌 2016/06/19 2,762
567868 코스트코냉동 아보카도 정말 맛없는데 그냥 바나나랑 갈아 1 몽쥬 2016/06/19 3,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