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후남이,귀남이 나왔던 드라마 제목 생각나세요?

예전 조회수 : 8,691
작성일 : 2016-06-09 00:13:24
예전 드라마 얘기가 나와서
지금 생각해보니
후남이-김희애 귀남이-최수종
채시라,한석규,오연수,최민식도 나왔던거 같은데
제목 생각이 안나요...
출연배우들 대단하네요.
최수종,김희애 이란성 쌍둥인데 
김희애가 엄청 구박받는 역할인데
참 재미있게 봤거든요...
제목 생각이 안나네요.
아시는분 계신가요?
뭐였더라....
그당시 드라마 참 재미있었던것 같아요.
사랑과 야망,
채시라가 춤추던 역할로 나왔던 드라마.. 제목 모르겠어요..
진실,질투,프로포즈,
김희선,류시원이 나왔던... 이것두 생각이 안나네요..
원빈이 큰개랑 함께 나온 드라마인데....

IP : 39.7.xxx.72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6.9 12:14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아들과 딸???

  • 2. 1빠..
    '16.6.9 12:14 AM (103.51.xxx.60) - 삭제된댓글

    아들과딸

  • 3. 채시라
    '16.6.9 12:16 AM (103.51.xxx.60) - 삭제된댓글

    아들의여자.........아닌가

  • 4. 데미지
    '16.6.9 12:16 AM (14.38.xxx.214)

    윗분 정답!

  • 5. ㅇㅇ
    '16.6.9 12:18 AM (210.221.xxx.34)

    귀남이는 아들과 딸
    채시라 드라마는 아들의 여자
    김희선 류시원 원빈은 프로포즈
    다 재미있는 드라마죠

  • 6. ...
    '16.6.9 12:19 AM (218.236.xxx.94)

    채시라 춤추는건..

    아들의 여자??

  • 7. ...
    '16.6.9 12:20 AM (211.36.xxx.195)

    저는 토지에서
    어린 서희가
    조준구 홍씨 한테
    찢어 죽이고 말려 죽일테다 이러는거
    토지 드라마 제대로 보고 싶어요
    임이네는 박원숙이 나왔던거 같은데

  • 8. 저두요
    '16.6.9 12:22 AM (39.7.xxx.72)

    저도 토지 처음부터 보고싶어요
    최수지 였죠?

  • 9. ..
    '16.6.9 12:24 AM (211.36.xxx.195)

    어린 서희는 안연홍 이었던거 같아요
    어른 서희는 최수지구요
    초등학교때 본거라

  • 10. 저두요
    '16.6.9 12:28 AM (39.7.xxx.72)

    윗님 맞네요.
    감사해요

  • 11. 보고
    '16.6.9 12:30 AM (118.220.xxx.230)

    싶어요 제목 알고있는데 요즘 드라마보다 더보고 싶네요

  • 12.
    '16.6.9 12:32 AM (221.146.xxx.73)

    후남이가 김밥 꾸역꾸역 먹으며 우는 장면으로 화제가 되었던 거 같은데

  • 13. 아들과딸
    '16.6.9 12:38 AM (61.254.xxx.70)

    재밌었죠
    저 중딩때였나 그랬는데 밥먹으며 티비보다 감정이입되서 울었거든요
    저희엄마가 완전 아들 딸 차별했어요
    왜 우냐길래 내가 후남이 같아서... 했더니 언니 오빠들이 다같이 웃으며 야! 넌 종말이지~ 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니 저 종말이와 더 가까웠던듯하네요^^;;

  • 14. .......
    '16.6.9 12:43 AM (61.80.xxx.7)

    아들과딸에 최민식이 나왔어요? 무슨역인지 전혀 기억이 안나는데요.
    최민식은 서울의 달에 한석규와... 한석규는 아들과딸에도 나오고요.

  • 15. 예전
    '16.6.9 12:48 AM (39.7.xxx.72)

    저도 어떤 역할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제목 알려주셔서 드라마 아들과 딸 검색해보니 출연진에 최민식이 있네요.
    아 궁금하네요...

  • 16. ...
    '16.6.9 12:58 AM (210.2.xxx.247)

    그래도 후남이 고생했지만 나중에 잘되서 좋아요
    좋은 신랑에
    작가로도 성공했던거 같은데...
    그에 비해 귀남이 최수종 완전 찌질하게 ㅎㅎ
    엄마로 나온 정혜선씨가 리얼하게 연기해서
    후남이 구박하는 거 진짜 같았어요
    그깟 고* 달고 태어난 사내가 뭐라고;;;

  • 17. 원글이
    '16.6.9 1:04 AM (39.7.xxx.72)

    후남이가 한석규와 결혼했나요?
    드라마 결말도 가물가물...
    세월이...

  • 18. ....
    '16.6.9 1:10 AM (118.176.xxx.128)

    후남이 한석규랑 결혼했죠.
    한석규가 그 드라마에서 상당히 괜찮은 남자로
    (지적이면서 부인 내조 잘 해 주는) 나왔었죠.
    그 드라마에서 한석규 처음 보고 참 멋있다 했었는데 그때 부터 뜨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 19. 한석규가 거의 신인인데
    '16.6.9 1:17 AM (14.49.xxx.193)

    거기서 배역 좋아서 떴잖아요

  • 20.
    '16.6.9 1:21 AM (118.34.xxx.205)

    귀남이와 ( 최수종)한석규는 친구였고요 둘다 사시 준비했는데
    한석규만 붙었어요.
    최수종은 계속 떨어지고
    채시라랑 펜팔하던 사이였다가 만났는데
    하룻밤 같이 보내죠.
    원래는 채시라 미혼모 되는 결말이었은대
    안 그렇게 바꿨다고 해요.

    채시라는 미혼모 엄마 밑에서 자란 부잣집 딸이었고요

    최수종은 자기 쫓아다니던 오연수와 결혼했어요.
    오연수는 최수종때문에 개고생히며 살고요.

    김희애는 방통대 들어가 교사 되고
    작가도 되고
    변호사 한석규놔 결혼도 하고요

  • 21. ,,,
    '16.6.9 1:21 AM (116.126.xxx.4)

    아들과 딸엔 최민식 안 나온거 같은데요. 그 드라마 훨씬 전에 꾸숑이라고 이휘향 아들로 나온게 있어서 최민식씨 나왔다면 사람들이 모를리가 없어요

  • 22. 드라마
    '16.6.9 1:22 AM (1.232.xxx.38) - 삭제된댓글

    제가 알려드릴게요.
    아들과 딸.
    아들은 최수종 귀남이. 귀한 아들이란 뜻.
    딸은 김희애 후남이. 후에도 아들 낳게 해달란 뜻.
    엄마 정혜선. 아빠 백일섭. 맨날 홍도야 우지마라 노래부르며 술먹고 돌아댕김.
    아빠는 그렇지 않았으나 엄마가 극차별하며 후남이 구박함.
    종말이는 후남이 이후 낳은 막내딸. 천방지축임. 똑똑하고 지적인 후남과 달리 무식함.ㅋㅋ
    이 집안의 유일한 아들이고 독자인 귀남은 귀하게 크고 후남은 개구박을 받으며 자란다. 종말이도 딸이지만 그래도 후남이가 귀남이와 같이 태어나 더 구박받음.
    그러나 후남이는 공부를 잘 하는데, 귀남이보다 더 잘하면 그것도 구박거리가 된다.
    후남은 펜팔로 친구 채시라를 만나게 되고, 둘은 친해져서 나중에 만나게 된다.
    채시라(극 중 이름 생각 안나요.)와 귀남은 서로 호감을 갖고 둘이 썸도 타다가 나중에 대학가서 다시 만나서 잠시 잠자리로 하는 걸로 나와요. 그런데 귀남이가 고시 공부 한다고 절로 들어가든가 그러면서 흐지부지..
    귀남이는 법대에 들어가지만 후남이는 집에서 대학 안 보내주고, 공부도 잘했는데 못가요. 합격했는데도 못가는 것 같아요. 후남이는 괴로워하다가 집을 나와서 공장에 들어가요. 거기서 지금 불타는 청춘에 가끔 나오는 박선영이란 언니를 만나요. 이 언니가 공장의 반장 언니인데 정말 잘해줘요. 다른 애들이 후남이 왕따시키는 것도 막아주고요. 그런데 이 언니가 후남이를 여자로 사랑하려고 해서 두려워진 후남이는 공장에서도 도망쳐 나와요. 그러다가 김밥을 말아서 어디가서 파는 장면도 있었던 것 같은데..가물가물..
    그 공장에서 나와서 어디 취직을 하고 야간대학을 다녔던가? 암튼 학업도 마치고 틈틈히 글을 써서 등단도 하고 작가가 됩니다.
    그 사이 귀남이는 대학 졸업하고 사법고시 도전한다고 절에 들어가고 그런데도 계속 떨어져요. 대학 동기인 친구 한석규는 벌써 사시 합격해서 검사나으리가 되었는데 말이죠. 좌절하던 귀남은 사시 때려치우고 그냥 은행에 취직해요. 은행인지 일반 회사인지 확실하지 않은데 은행 같아요. 그렇게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가다가 어릴 때부터 자신을 짝사랑해왔던 오연수와 결혼해요. 오연수는 여동생 종말이 친구입니다. 둘이 결혼해서 잘 살고, 나중에 귀남은 다시 사시에 도전하고 싶다면서 또 절로 들어가든가 그래요. 그래서 오연수가 뒷바라지 한다며 음식 싸다가 나르기도 하고..
    종말이는 다방 디제이 오빠한테 반해서 쫓아다니다가 커다란 도끼빗으로 머리 빗으며 디제이 하는 그 오빠랑 결혼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우리의 주인공 후남이. 작가가 된 후남이는 법조인 집안의 금수저 검사 한석규와 결혼해요. 나름 신데렐라가 되는거죠. 그런데 첫날밤 한석규가 출생의 비밀을 털어 놓든가, 암튼 뭔가 불행했던 과거를 이야기해요. 눈물을 흘리며 한석규를 끌어안아주는 후남. 목욕가운만 입고 끌어안아줌. 그 다음은..화면 넘어감.;;;; 둘은 뜨겁게 사랑하면서 각자의 일을 열심히 하면서 잘 살아요.
    개천에서 용 난 후남이.
    채시라가 후남이 친구고 엄마가 고두심이고 싱글맘의 딸로 나왔었는데 채시라는 어떤 인생을 살았는지 왜 기억에 없는건지 모르겠어요. 채시라가 귀남이도 좋아하다가 나중엔 한석규도 좀 좋아했던 것 같기도 하고 그러다가 어찌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아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마지막 장면은 후남이가 아들과 딸이라는 제목의 책을 써요.
    그리고 엄마하고 대판 싸우고, 귀남이도 끼어들어서 엄마랑 싸우면서 자신도 괴로운 적이 많았다고 말하고,
    엄마가 난 너희들 둘 다 사랑했다고 말하며 두 쌍둥이 남매가 엄마와 셋이 끌어안고 눈물 흘리고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면서 끝나요. 끝.

  • 23.
    '16.6.9 1:24 AM (118.34.xxx.205)

    참 그리고 종말이는 윤철형, 음악카페 디제이랑 결혼하고요

  • 24. ,,
    '16.6.9 1:27 AM (116.126.xxx.4)

    공장에서 나와서 김주실씨한테 잠시 얹혀 살아요. 김주실씨 망나니 아들래미가 김희애 넘봐서 거서도 도망치고 아마 그랬죠?

  • 25. 드라마
    '16.6.9 1:28 AM (1.232.xxx.38) - 삭제된댓글

    여기 최민식은 안 나와요. 최민식은 90년 사랑과 야망이란 드라마로 데뷔했어요.
    거기 이휘향이 고딩 때 박근형한테 강간당해 낳은 아들로 돼지란 뜻의 불어인 꾸숑이라고 불렀죠.
    박근형, 아내는 김민자, 그 아들은 이동준. 그 딸은 신애라. 바이올린 전공함.
    이휘향은 고 임성민씨와 사랑하는데 나중에 부동산으로 돈 엄청 벌고 그러다가 감옥도 가고...
    강부자가 박근형 집안과 원수 사이인데 강부자 아들이 유인촌, 황신혜랑 전인화 사이에서 갈등하다 황신혜가 이동준한테 시집가고 전인화랑 결혼해요. 나중에 기업을 일으키며 성공하는 스토리.

  • 26. ...
    '16.6.9 1:32 AM (211.238.xxx.42)

    최민식이 한석규랑 같이 나온 드라마는
    서울의 달이었죠 채시라도 같이 나오고^^

  • 27. 그러고보면
    '16.6.9 1:40 AM (211.245.xxx.178)

    옛날 드라마..참 사연이 많고 이야기 거리가 정말 많았어요.
    그냥 사랑타령만도 아니고..
    꾸숑도 생각나고, 아들과 딸도 생각나고 서울의 달도 생각나고 다 재밌게 본 드라마네요.
    김원희 촌시럽게 나오건것도 생각나고.ㅎㅎ

  • 28. ....
    '16.6.9 2:02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후남이가 조그마한 영세 출판사 근무 했거든요..그때 출판사 사장이 최민식인가 싶네요

  • 29. ....
    '16.6.9 2:35 AM (59.2.xxx.242)

    아주 어릴때 사랑과 야먕... 그 드라마를 봐서 아주 강렬한 장면만 드문드문 기억나네요. 이휘향이 자기 아들 꾸숑(최민식)을 엄청 사랑하는데, 어린 마음에 그게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강간당해서 낳은 아들을 저렇게 사랑할 수 있는가....란 생각을 아주 어릴때인데도 진지하게 했던 기억이 나네요. 꾸숑은 자기 자신이 엄마에게 상처를 덧나게 하는 존재라는 사실에 아파하고, 그만큼 박근형을 증오했던 기억도 나구요.
    그리고 꾸숑이 오현경을 짝사랑하는걸로 기억해요. 그런데 그 오현경은 이동준을 또 사랑하고... 이동준은 오현경을 사랑은 하는데, 여러 환경상 다른 여자랑 결혼을 했던거 같아요. 그래도 오현경과 계속 인연의 끈을 이어갔던거 같구요.(어린 마음에 오현경이 그때 너무너무 아름답다고 감탄했었던 기억도 나네요)
    그리고 여기 나왔던 유인촌때문에 이명박 인기 올라가고 뭐 그랬던 기억도 나고....(현대그룹 이야기를 어쩌고 저쩌고... 짜증나는 그런 얘기들) 유인촌과 황신혜의 맺어지지 못한 슬픈 사랑도 생각나네요. 댓글보고 황신혜가 이동준하고 결혼한줄 알게 되네요. 유인촌이 극중에서 비서(?가물가물하네요)였던 이쁜 여자랑 잘되어 갔던거 같은데, 댓글보니 그 사람이 전인화였군요.

  • 30. 드라마
    '16.6.9 3:04 AM (1.232.xxx.38) - 삭제된댓글

    이동준은 오현경을 사랑하지 않아요. 온리 황신혜. 유인촌 가문과 이동준 가문이 원수사이.
    박근형은 강부자(유인촌 엄마)네 집 머슴이었고, 독립운동하던 유인촌 아버지를 밀고해서 총살당하게 만들어요. 그래서 두 가문은 원수가 되었어요. 그런데 황신혜라는 아름다운 여인을 두고 유인촌과 이동준이 서로 연적이 되어버려요. 황신혜와 유인촌은 서로 사랑했지만 유인촌 집안의 가난이 싫고, 유인촌이 일중독자라서 황신혜와 오해가 쌓여가면서 결국 이동준한테 시집가요. 그러나 이동준이 황신혜 맘 속에 유인촌이 있다는 걸 알고 계속 바람피우고 황신혜를 괴롭혀요. 그러나 그게 진심은 황신혜를 넘 사랑해서 관심 끌려고 그랬던 것이고, 마지막에 늙어서 진심으로 용서를 빌면서 황신혜에게 남편이 화해를 청하죠.
    원수집안이었던 두 집안에 유인촌 아들과 황신혜 딸이 어쩌다 정분이 나서 결혼하면서 두 집안이 맺어지게 되고 화해하면서 끝나요.
    오현경은 유명영화배우가 되는데 딸이 운동권이 되고, 남편인 영화감독과는 이혼하고 나중에 혼자서 살아요.
    오현경이 꾸숑을 좋아했던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이 두 사람이 나중에 늙어서 다시 만나긴 하는데 둘이 좋아하는건 잘 기억이 안나요.
    유인촌 동생이 김주승, 여동생은 오현경. 김주승은 냉철한 신문기자. 박근형 딸인 신애라와 잠시 로맨스 찍다가 헤어지고, 나중에 참한 여자랑 결혼하는데 불의에 맞서다가 의문사 당해요.
    유인촌은 엠비가 모델이라고..;;;;;;;중동에도 가고 그런 장면도 나왔었네요. ;;;;;
    이때 꾸숑 정말 매력쩔었는데 이분도 이제 늙으셨죠..

  • 31. ..
    '16.6.9 3:05 AM (1.232.xxx.38) - 삭제된댓글

    채시라가 춤추던 드라마는 아들의 여자.
    정보석, 차인표랑 나왔던 드라마요.

  • 32. 드라마님
    '16.6.9 4:14 A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와우 어쩜 그렇게 잘 써주셨는지..!!!
    그 때ㅡ전 초딩이었는데도 열심히 재밌게 봤어요. 써주신 장면 하나하나 생생히 기억나요 ㅎㅎ 근데 한석규랑 신혼 첫날은 기억이 안나요ㅠ 후남이 엄마가. 넋두리 하면서 썩을 것 이러며써 깍두기 큰거 막 베어먹는 장면이 화제가 됐었고

    오연수가 자기 딸 이름 순덕이라고 시부모님이 지어준 이름 놔두고 유미라고 부르다가 걸려서 혼나고ㅠㅠㅠ 오연수 불쌍했어요 ㅎㅎ 후남이가 원고지에 글을 썼다 지우고 썼다 지우고 꾸겨서 버리고. 등단 소식만 기다리다가 처음엔 떨어져서 실망하는 장면. 최수종이 과외 잘리고 편지?나레이션으로 후남아.. 나는 처음으로 세상사는게 힘들다는걸 배웠다 이런 이야기하는 장면. 세련된 채시라 앞에서 커피 처음 마셔봐서 되게 촌스럽게 후루룩 하다가 앗뜨거 이러던 귀남이~~김밥 우적우적 먹으며 눈물 후두둑 떨구던 후남이. 홍도야~~~ 우지마라~~~ 이러단 백일섭 아저씨

    채시라네 집 나올 땐 항상 화려하고 세련됐던 것 같아요. 마당에서ㅡ훌라후프ㅡ하고. 근데 왜 전 한석규는기억에ㅡ없을까요.

    여기서 떠서 마이구미 광고에 출연한 종말언니. 도끼빗으로 머리 한쪽으로 정성스레 넘기던 디제이. 아
    잊고 있었는데 생생하게 살아나네요

  • 33. 저기
    '16.6.9 6:07 AM (124.51.xxx.155)

    사랑과 야망은 차화연 나온 거 아닌가요?
    꾸숑 최민식은 야망의 세월

  • 34. 채시라 엄마 고두심씨가
    '16.6.9 6:25 AM (175.223.xxx.238)

    미혼모 미용사로 딸을 남부럽지 않게 키우는 역할이였네요.

  • 35. 저기 님 맞죠?
    '16.6.9 8:33 AM (122.100.xxx.71)

    전 제 기억이 잘못된건가? 한참을 생각했네요.
    사랑과 야망은 차화연 남성훈 임예진 김용림 이런 사람 나왔는데
    유인촌 황신혜 나왔던건 야망의 세월이 맞아요.

  • 36. 주변인물들
    '16.6.9 9:28 AM (14.41.xxx.132)

    채시라 노처녀 이모로 선우은숙씨 나왔고요. 나중에 첫사랑이랑 결혼해요. 채시라 엄마 고두심씨는 임신한 채로 남자?남편?한테 버림받아서 딸 혼자 키웠는데 미용실 원장이었죠. 종말이가 나중에 그 미용실에서 일하고요. 고두심이 내보낸 미스코리아 출전자가 예심인가 예선에서 떨어져서 실망하던 장면도 기억나네요ㅎㅎ. 한석규가 결혼 첫날 밝힌 속사정은 지금 어머니가 생모가 아니라는 거였어요. 오연수는 홀어머니랑 둘이 살았는데 아버지의 유산이랑 오빠들의 도움으로 꽤 괜찮게 살았어요. 그 당시에 여자로썬 드물게 전문대학까지 가서 나중에 영양사가 되요. 종말이는 중학교만 나와서 집안일 하다가 나중에 미용일을 배워서 꽤 잘 꾸미고 다니고요. 채시라는 엄마가 남부럽지 않게 키워선지 구김살이 없고 굉장히 밝고 쾌활하고 세련되게 나와요. 그래서 후남이가 은연중 열등감을 느끼고요. 썸타던 귀남이가 성자(오연수)랑 결혼하자 채시라는 다른 남자랑 선보고 자기 가게도 차리고 여튼 나름대로 잘 살아요

  • 37. 마지막에
    '16.6.9 10:57 AM (68.36.xxx.93)

    엄마 (정혜선)가 후남이에게 계란후라이를 주자,
    후남이가 그걸 귀남이에게 주면서
    "너 먹어, 난 이런거 못 먹어봐서 어떻게 먹는지 몰라"
    뭐 이런 뉘앙스로 얘기했던 것도 있었어요.

    오연수 엄마는 박혜숙씨였어요~

  • 38. 아들과 딸
    '16.6.9 1:38 PM (1.246.xxx.85)

    귀남이 후남이 저도 기억나네요


    드라마님 기억력 짱이세요 ㅎㅎ

  • 39. 드라마
    '16.6.9 2:12 PM (1.232.xxx.38) - 삭제된댓글

    오..정말 기억력 좋으신 분들 많네요. 채시라도 잘 살았군요. 전 그 기억은 안나요. 채시라도 나름 비중있는 역학인데 왜 기억이 가물가물한지..
    사랑과 야망은 김수현 극본의 다른 드라마 맞아요.
    제가 제목을 헷갈렸어요.ㅎㅎ
    유인촌 나온건 야망의 세월.
    사랑과 야망은 이덕화랑 김청이랑 과수원 로맨스 찍던 드라마.
    무서운 김용림 할머니. 유치원 때였는데 김용림 할머니 차화연씨한테 막 뭐라고 하고
    밥상 뒤엎던 장면 넘 무서웠어요.ㅋㅋ

  • 40. 유미아니고
    '16.6.9 7:10 PM (219.248.xxx.135) - 삭제된댓글

    백일섭이 손녀 이름을 지어줬는데 순할순! 큰덕! 순덕!!이로 지어서 오연수가 속상해하면서 수진이로 부르라고. 수진아 수진아 하지 않았어요? 수진이였던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077 유니클로 매장가보고 후줄근해서 놀랐어요.. 55 ㅇㅇ 2016/06/12 20,631
566076 친정엄마의 이상?행동 그냥 이해해야하나요? 7 .. 2016/06/12 2,696
566075 교회에서 봉사를 하는데요 5 .... 2016/06/12 1,200
566074 미용실 추천바래요. 서울송파~강.. 2016/06/12 437
566073 20대, 30대,40대 나이대별 사람들이 다 비슷해보이긴 한데요.. 느낀점 2016/06/12 1,001
566072 스케일링 받은 거.. 실비보험처리되나요? 6 ... 2016/06/12 5,331
566071 복근운동하면 아이낳고 주글해진 뱃살도 판판해질까요? 11 구름 2016/06/12 5,140
566070 동대문 현*시티 아울렛 어떤가요? 7 2016/06/12 1,804
566069 일어나도 기분 개판...... 1 천상여자 2016/06/12 1,737
566068 쉽고 맛있게 나만의 샐러드 드레싱 만드는 비법들 있으시면 부탁좀.. 5 비법 2016/06/12 2,502
566067 신화 신혜성의 매력은 뭔가요? 17 2016/06/12 6,432
566066 자전거 나라로 유럽여행 해보신분 계세요? 25 dd 2016/06/12 3,693
566065 이바지 음식을 생략?? 27 mk 2016/06/12 11,022
566064 작가지망생이 입문용으로 볼만한 책 있을까요 3 ... 2016/06/12 979
566063 대상청소년 규정, 13살 아동 성매매 허용하는 한국 - 어느 국.. 6 더러운한국 2016/06/12 1,141
566062 동성애 차별금지법은 사실 동성애보다도 20 ... 2016/06/12 2,152
566061 오늘 우리 강아지가 하늘나라로 여행을 떠났어요 21 키니 2016/06/12 3,851
566060 동성연애 1 정법강의 2016/06/12 928
566059 동성애 문제점: 보편적 윤리, 정치적 관점에서 말해본다. 36 생각 2016/06/12 2,249
566058 실거래가 사이트.. 지방의 경우 등록 안 될 수도 있나요? ㅇㅇㅇ 2016/06/12 488
566057 아들이 게이인 게 뭐가 어때서요 176 ... 2016/06/12 21,624
566056 내일 소개팅인데 입을 옷 좀 조언해주세요 2 반칠십 2016/06/12 1,699
566055 디마프에 조인성 살고있는곳이 6 ... 2016/06/12 5,060
566054 국민의당 최연소 의원 31세 김수민이 부정정치자금 의혹을 받고 .. 13 2016/06/12 3,593
566053 밑에 중1수행글보고...질문하나할께요 3 중1 2016/06/12 1,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