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문제로 지방에서 살았는데..
기숙사에 들어갈까 고민하다가 그냥 원룸을 잡에서 전세로 살았어요..
그런데.... 원룸건물이 워낙 엉망이라.. 6개월 살고 결국 기숙사에 들어갔고..
1년6개월동안 비어있다시피 했죠.
여튼 그 원룸 전세기간이 지난 1년에 끝났는데..
전세금을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안주더라구요
전세금이 늦어진 만큼 월세(?)에 해당하는 돈을 주겠다나 뭐라나
그러다가 나중에는.....
우리집에서 잘 살지 않았냐. 좋게 살지 않았냐.
그냥 전세권 등기 해줄 테니 천천이 받아라...늦어지는 기간만큼 월세 챙겨주겠다
이런 드립을 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말 안하고 있던거 했죠
옆집 여자아이 (22살이래요) 전화 통화 하는거 다들리고..(옆집에서 하는 말소리가 뚜렷이 들려요. 음식 뭐시키는지도 알 정도로요)
남자친구가 놀라와서 소음 내는거(상상하시는 그런 소음. 맞아요)도 문제였고
그리고 친구들 불러와서 술판벌리는거때매
경찰이 출동한 적도있다.
그 아이도 말도 안되는 사람이지만... 집 자체도 너무 방음이 안되서 어이없었다.
말 안하고 끙... 소리만 내더니...
전세금 보름쯤 있다가 입금해줬어요.
돈이 없는 것도 아니었죠. 그냥 미루고 싶었나봐요,
그런데... 문제는 4개월치 월세를 받고 싶다는 거예요.
제가 좀 억울하고 꼬인게 생겼나봐요.
이걸 받을 수 있는 방법 없나요?
전화로 달라고 하니 또 기다려라 기다려라 하는데... 제가 한번 속지 두번 속나요..
이사하자마자 가구가 부서진게 비치되 있어서 연락하는데도
연락하기가 참 힘들던 집주인이예요. 병원에 입원했다. 딸이 결혼한다...
나중에 문자만 띡띡 보냈죠
아직 주민등록은 그 주소로 되어있고
월세로 주겠다고 처음에 약속한거 문자가 있긴 해요
방법 없을까요? 아니면 주민등록 이전 안하고 계속 있으면 저한테 불이익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