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늘 너무 좋아하는 딸

사춘기 조회수 : 2,410
작성일 : 2016-06-08 21:45:08
울집 중딩딸..
초딩때부터 삼겹살 외식할때 딸려나오는 마늘슬라이스 구이에 맛들더니..
마늘을 너무 좋아해요..이젠 간식입니다..
제딸이지만 보는 제가 다 신기해요
이쯤되면 접으로 사서 까줄만도 한데 귀찮아서 주1회 1키로 깐마늘 국산으로 사서.. 슬라이스 해서 통에 담아놨다 왠만한데 다 넣어요..
감자볶을때 멸치조림 그냥 야채볶음..스파게티도 넣고...
햄버거스테이크.구울때.. 그냥 불고기 구울때...등등..
이도 저도 아닐땐 그냥 마늘만 오븐에 구워주기도 하고..
학교다녀와 출출하면 마늘 슬라이스 먹네요.. 이해불가...

웅녀도 아니고..참 신기하구나...너는 불로장생할꺼다라고 말하긴 했는데
따져보니 거의 혼자 1주일에 1키로씩 먹는거 같네요..

뭐든 과한건 안좋을텐데.. 혹시 뭐 문젠 없을까요..?
IP : 115.139.xxx.8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으로
    '16.6.8 9:47 PM (175.126.xxx.29)

    많이 먹지만 않는다면 괜찮을듯...(강하니까...)
    마늘 먹고 입냄새 날텐데...

    생마늘

    저도 최근에 삼겹살에 얹어먹어보니...이렇게 깔끔하게 맛있을수가...
    우리집 중딩아들도 삼겹살에 생마늘 엄청 좋아해요.

    몸에서 당기니 먹겠죠..

  • 2.
    '16.6.8 9:49 PM (115.139.xxx.86)

    생마늘은 안먹고 완전히 익혀야 먹어요..

    입냄새는 아직은 못느꼈는데..
    계속 먹이면 남들에게 피해줄까요..?

  • 3. ...
    '16.6.8 9:56 PM (112.72.xxx.91)

    괜찮을거 같아요. 저도 어릴 때부터 마늘 좋아해서 많이 먹었거든요. 생마늘, 마늘장아찌, 구운마늘 순으로 좋아해요.
    어릴 때 혼자 밥 먹을 일 있으면 제가 마늘 좋아하니까 엄마가 통마늘 살짝 볶아주셔서 반찬 그거 하나로 밥 먹고 그랬네요.

  • 4. 건강엔 좋은데요.
    '16.6.8 9:58 PM (115.140.xxx.74)

    저 예전 수술전, 저희 어머님 수술전
    마늘즙 먹고있냐고 미리 묻더라구요.

    혈관을 깨끗히 해서 피가 맑아져 좋긴한데
    수술할때 자칫 지혈이 안되서 위험할수가
    있다고요.
    어머님은, 혈압약에 포함된 아스피린도 수술 보름전부터 빼고 드셨어요.

  • 5. ...
    '16.6.8 10:19 PM (218.54.xxx.51) - 삭제된댓글

    마늘이 받는 체질이 있는데 냉하고 폐가 다른 장기에 비해 약한 체질에 아주 좋습니다.
    그외체질엔 발란스를 깨트리는거라서 별로고요.

  • 6. ㅇㅇ
    '16.6.8 10:19 PM (180.230.xxx.54)

    구워먹으면 속에 괜찮아요. 생마늘이 문제지... 머리 맑아지고 좋겠네요

  • 7. ..
    '16.6.8 11:01 PM (182.212.xxx.90)

    우리애도 국산 중국산 구별해요ㅎ

    한번씩 구워주면 입이 헤벌쭉
    중딩이예요

  • 8. 그렇군요
    '16.6.9 12:30 AM (182.226.xxx.232)

    우리 아이가 유별나다 했는데 구운마늘 좋아하는 중딩이 또 있네요 ㅎㅎ 라면에도 다진마늘 넣어서 끓여주는거 완전 좋아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723 서서공부하도록 책상위에 얹어놓을 가벼운접이식탁자 추천좀 부탁드.. 3 2016/06/18 1,070
567722 재건축조합 이사의 자동차가 외제차로 바뀌었네요 2 저층 2016/06/18 1,290
567721 토요일 집에 있는거 좋아하시는 분 12 ;;;;;;.. 2016/06/18 3,705
567720 일반 사람들이 아프면. . 2 새나라 2016/06/18 844
567719 미국에서 물건을 사려하는데요... $$ 2016/06/18 625
567718 마당있는 허름한 동네는 어디일까요 13 ᆞᆞᆞ 2016/06/18 7,407
567717 "제가 거지라서 훔쳐먹었어요" 청소년 메모에 .. 1 샬랄라 2016/06/18 2,418
567716 여학생들의 사춘기 절정은 몇 살때인 거 같으세요? 6 사춘기 2016/06/18 2,183
567715 썸 어떻게 타나요? 4 2016/06/18 1,349
567714 베스트글들..박유천..똥 발라놓고 사라짐 6 똥푸세 2016/06/18 4,476
567713 된장국 효능 체험하신 분? 된장 2016/06/18 1,709
567712 부동산 가격은 어찌 될까요? 11 혹시나 2016/06/18 4,471
567711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지나요? 13 .. 2016/06/18 3,896
567710 운빨 재밌어 졌다해서 보는데... 17 ... 2016/06/18 3,341
567709 -사암침- 잘놓는곳 아시면.. 댓글 좀 부탁드려요 ㅠㅠ 5 고생끝 2016/06/18 2,361
567708 내가 너무 옹졸한가요? 8 옹졸한친구 2016/06/18 1,614
567707 오너드라이버 분들 질문이 있어요~^^ 차에서 음악 들으실 때~ 14 궁금이 2016/06/18 2,550
567706 건강식품이나 곡식류 사려고하는데요 2 fr 2016/06/18 651
567705 부산)중학생 여름방학이 언제부터인가요? 2 오륙도 2016/06/18 865
567704 평생을 게으르고 못나게 구는 아버지때문에 속이 뒤집어져요. 19 ㅇㅇ 2016/06/18 4,109
567703 생일 선물 저보고 사라는 친구 1 ;;;;;;.. 2016/06/18 1,135
567702 핸드폰 ..도와주세요~ 2 노트4 2016/06/18 614
567701 개그우먼도 스폰하나요? 8 ff 2016/06/18 8,521
567700 싱가폴에서 제일 좋은 호텔은 어디일까요? 22 떠날라구요 2016/06/18 4,562
567699 신애라, 아름답네요 9 그래도 2016/06/18 8,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