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 안다닌 중3 과학고 갈 수 있나요?

로잘린드 조회수 : 2,565
작성일 : 2016-06-08 19:34:10
제목 그대로 학교만 충실히 다닌 중삼입니다.. 특별학원 다닐 경제적 여력이 없어서요
그런데 과학고 가고싶다네요 ... 지금 제 생각으론 너무 늦은 거 같은데...
내신은 다 에이고요. 전교권이긴 하지만...교내과학대회 수상도 별로 없어요. 열심히 출품했지만 
그런 건 학원다니는 아니들을 도저히 이길수 없더라고요. 
과학도서 독후감 수상은 있네요...
이런 상태에서 서울 시내 과학고 시험 볼 수 있을까요?
냉정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IP : 203.243.xxx.1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리
    '16.6.8 7:35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그래도 공부 열심히 했는데 도전해보는게 낫지요.
    그래야 나중에 후회 안 합니다.

  • 2. 무조건
    '16.6.8 7:39 PM (175.209.xxx.57)

    해보세요. 지금으로서는 지원하느냐 마느냐만 남은 거잖아요. 준비하는 과정에서 배우는 게 많아요. 그런데 만약 된다면 들어가서의 문제가 또 남아있긴 합니다. 아들이 학원을 다니지 않고도 전교권을 유지하는 것이 혼자 공부를 열심히 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남달리 영특한 두뇌가 뒷바침 되는 건지 잘 파악해 보세요. 열심히, 죽도록 열심히 해서 들어갔다가는 따라가기 쉽지 않아 중도 탈락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물론 그래도 일반고로 전학 가면 되니까 별 일 아니지만요.

  • 3. 0000
    '16.6.8 7:54 PM (116.33.xxx.68)

    수가 지필만잘보면되지않나요
    조카가서울과고합격했는데
    고3수학 과학심화까지 하고 가더라구요
    일단학원상담받아보세요

  • 4. 영재고는
    '16.6.8 7:56 PM (110.8.xxx.3)

    전형 끝나고 지역 연고 교육청 관할 과학고는
    가을에 전형있죠
    기본이 내신이구요
    그다음 자소서랑 면접이 있는데
    수학도 수학이지만 최소 물리 화학 하이탑수준
    선행은 해놔야해요
    면접에서도 그정도 질문은 나올수 있거든요
    과학고 아니라도 이과지망이라면 중3 에 그정도 고탐선행은
    흔하구요
    어차피 죽어라 공부했어도 떨어지는애 있고 붙는애 있어요
    붙는 다는 보장 없다고 공부 안한다고 좋은건 하나도 없죠
    지금부터라도 수학하고 과학에 매달리면
    일반고 가도 다 써먹어요
    추천서 받아보고 자소서 써보고
    그런 과정도 다 나중에 대입에 대비해서 예행연습 되구요
    포기해서 얻을건 하나도 없고
    시도해서 떨어져도 남는건 굉장히 많아요~

  • 5. ....
    '16.6.8 7:58 PM (220.86.xxx.131)

    선행 얼마나 했나요..일단 원서는 내실수 있지만 합격하고 고생 많이해요.
    우리 아들이 그렇게 갔는데 바닥 깔아줬어요.수학은 기본에 물리,화학까지 선행하고 온 아이들과 경쟁할려니 안돼요.중학내신 올a만 믿고 갔다가 충격 받았죠.그래도 학교가 학교인지라 서울대,카이스트는 못갔지만 그 아래 대학 장학생으로 다녀요.

  • 6. 그럼
    '16.6.8 8:59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내신이 전교권이라니 가는건 문제없겠지만
    가고나서가 문제죠 과학고 일찍 준비한 애들은 수학이나 과학 고교과정 선행 다 했을텐데...

  • 7. !!!!!
    '16.6.10 3:13 PM (119.196.xxx.46)

    댓글을 너무 늦게 달아서 못 보실 것도 같지만...
    합격은 그냥 성실한 학생이라면 가능하다 봅니다.
    그런데 입학 후도 생각해야 하니까요....
    수학 과학 머리가 있다면 가능합니다. 자꾸 선행을 해라해라 하는 이유는 교과진도가 '성실해서 쫓아갈만큼'이 아니거든요-.-
    그냥 수학과학머리의 적당한 센스 성실하기만 한 학생이라면 고등학교 생활하는 내내 자괴감만 들 겁니다.
    좀 많이 특별한 수학과학머리를 갖고 있다면 가능합니다. 원래 그런 애들 가라고 만들어 놓은 학교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9688 소년이 온다 다 읽었어요. 지하철에서 몇 번을 울고,, 4 한강 2016/10/24 1,560
609687 정 모양 아빠 닮아서 최 모씨랑 닮은 거일 수도... 3 우리 공듀님.. 2016/10/24 1,564
609686 한정승인 받았는데 ....민사 6 급질문 도와.. 2016/10/24 2,298
609685 아이의 삶이 행복할지 고민 많이 하고 낳으신 분 계세요? 19 ... 2016/10/24 2,596
609684 말린 시래기 초스피드 불리기 조언해주세요 18 .. 2016/10/24 4,101
609683 정말 냉장쥬스에는 무설탕..설탕이 전혀 안들어가는거죠? 8 냉장쥬스 2016/10/24 1,128
609682 50대 초반 남성분들에게 어울리는 청바지는 어디서 사시나요? 5 청바지 2016/10/24 2,925
609681 개인연금은 죽을때까지 받는건가요? 3 무식 2016/10/24 2,479
609680 하프스타디 아시나요? 영어공부 2016/10/24 444
609679 치약 교환 4 치약 2016/10/24 949
609678 볶아서 국 끓이는 음식들 볶는 이유가 뭔가요? 5 84 2016/10/24 1,754
609677 몽구님 상받으신거 같아요~ 6 ㅇㅇㅇ 2016/10/24 1,127
609676 커피가 몸에 안좋긴 한가봐요 50 .. 2016/10/24 21,841
609675 미국 출장 가는데 지인들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11 추워지기시작.. 2016/10/24 1,264
609674 유통기한이 몇년이나 지난 바질가루를 썼는데요... 7 Oo 2016/10/24 2,322
609673 가스렌지를거의안쓰는데 가스연결여부고민. 1 ..... 2016/10/24 537
609672 피부 좋으신분들 몇시에 주무세요? 6 ㅁㅁ 2016/10/24 2,071
609671 ... 19 베트남 2016/10/24 3,052
609670 표현 잘 못하는 사람이에요 ~ 문자좀 봐주세요 3 산사랑 2016/10/24 717
609669 북한 조평통, "박근혜가 더 종북" 4 방북한박그녜.. 2016/10/24 1,284
609668 미국역사 문화 질문 3 ㄱㄱㄱ 2016/10/24 458
609667 초등생 아이들 간식 매일 해주시나요? 5 샤방샤방 2016/10/24 1,632
609666 성경에 나오는 바울이 1 ㅇㅇ 2016/10/24 738
609665 캐리어 기내용 사이즈 20? 21? 뭐가 더 낫나요 3 .. 2016/10/24 1,617
609664 다초점 안경 맞췄는데 잘 안보여서 다시 맡기고 왔는데요. 2 안경사 계세.. 2016/10/24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