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안하려는 중학생 아들 절망

어찌함 조회수 : 2,637
작성일 : 2016-06-08 18:43:20
중2까지 제일 성실하다는 아이였는데
늘 숙제 다해가고 성적도 좋은
학원도 최상반이고
샘들이 머리도 좋은데 성실도 하니 염려없다했는데
지금은 아무런 말씀이 없으시네요ㅠ

중3아들인데 작년 겨울부터
학원숙제를 안하고 집에선 오로지 게임요

그와중에 수학학원 바꿔달라 노래불러
바꾼학원에서 왜이리 숙제가 안되있던거냐고
아이가 친구가 그학원 다닌다고 해서
가고싶다 간건데
이제 잘다니겠죠?
그학원 애들은 벌써 미적분까지 갔다는데
우리아인 수1 수2 한번 봤으나 겉핡기로
했다면서 그러시네요



IP : 220.95.xxx.10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6.6.8 6:46 PM (125.129.xxx.109)

    좀 쉬고싶은가보죠 절망이라뇨

  • 2. ㄱㄷ
    '16.6.8 6:52 PM (220.95.xxx.102)

    저희 큰애가 거의 뒷등급이라
    어디 받아주는 대학없나 보는 터라

    이아인
    어렸을때부터 좀 더 기대를 한터라
    제가
    더 그런것 같아요
    샘들이 아이가 공부 욕심이 안보인다고
    하네요
    대부분 중3아이들이 자기욕심들이 있다고

  • 3.
    '16.6.8 7:07 P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저희앤 수1시작했어요.
    숙제하기 싫어 또아리를 틉니다.
    죽이지도 못하고 남눈 무서워 큰소리날까 벌벌 떱니다.

  • 4. 잘 하던 아이가
    '16.6.8 7:22 PM (122.34.xxx.138)

    변하면 더 힘들죠.
    저도 마음 내려놓기까지 너무 힘들었는데,
    아무리 속상해도 제가 할 수 있는 게 없었어요.
    그나마 다행인 건
    하던 가락이 있어서인지 공부를 포기하진 않더군요.

  • 5. 그게
    '16.6.8 8:43 PM (39.118.xxx.112)

    남의일 같지않아 한마디하자면. .
    형제 자매중 윗 아이가 성적이 나쁘고 공부안하는경우에 열심히 잘하던 아래아이가 영향을 받더라구요. . 저희집도 비슷한 상황인데, 고등형이 야자하고 혹은 독서실다녀와서 게임하거나 하고 있는걸 보는 아래아이 마음이 억울하다와 난 왜이렇게 까지? 이런 생각이 드는것 같아요.. . 그걸 극복해야하는데 쉽진 않은것 같아요 ㅠ

  • 6. .....
    '16.6.8 8:59 PM (221.164.xxx.72)

    공부를 안하는 아이의 학원에 대한 평가는 부모의 생각과 다르다는 것을 아십시오.
    원글님이 말했둣이, 친구가 그 학원 다녀서....즉, 놀 친구가 있어서 입니다.
    친구라도 있으니 하겠지 생각하시면 착각입니다.
    그냥 놀 친구가 있어서 입니다.
    공부 안하는 아이가 학원 바꿔 달라고 한다면,
    놀 친구가 없거나, 숙제나 공부를 빡세게 시켜서 싫은 겁니다.
    공부 안하는 아이가 바라는 학원과 부모가 원하는 학원은 다르다는 것을 아십시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194 태국서 법랑도시락통을 샀는데 안쓰는게 나을까요? 궁금 2016/08/18 1,633
587193 저는 올해 왜 유난히 더운지 알아요 64 사과 2016/08/18 25,725
587192 애완 인간이라는 표현에서 한 대 맞은 기분. 7 815 2016/08/18 1,442
587191 카톡에 결혼식 부조 계좌번호 써 넣은 전남친 13 ㄱㄱ 2016/08/18 5,936
587190 어떻게 하는게 현명할까요? 5 와글와글 2016/08/18 808
587189 (컴앞 대기) 냉장실 불이 안 들어오고 냉기가 약해지네요 2 무더위가 싫.. 2016/08/18 1,222
587188 비데(동양매직) 직접 떼기 어렵나요? 3 ㅇㅇ 2016/08/18 4,723
587187 제가 이룰 수 있을까요? 3 abc 2016/08/18 777
587186 40 넘은 부부에게 아이 낳으라고 노래부르는 시어머니 33 2016/08/18 6,653
587185 미친건지 뭐가 이리 사고싶죠 6 김치까지 지.. 2016/08/18 2,015
587184 용산국립박물관 근처 맛집 좀 알려주세요. 8 가을 2016/08/18 1,813
587183 새우는 어떻게 먹어야 맛있나요? 5 루비 2016/08/18 1,212
587182 정 많은 성격과 물건 못 버리는 습관.. 연관 있나요? 10 2016/08/18 3,774
587181 전기렌지 1 궁금 2016/08/18 483
587180 그대로 믿어야 될까요? 4 의사 2016/08/18 1,446
587179 목소리 좋은 성우들 다시 듣고 싶네요 3 푸른 2016/08/18 854
587178 열대야좀 없어졌으면 4 덥다 2016/08/18 1,464
587177 수원 주민세 전년도의 250%입니다. 짜증나네요. 4 주민세 2016/08/18 2,538
587176 밤을 새웠는데 쌩쌩해요.. ;; 2 쿨쿨 2016/08/18 631
587175 추석 기차표 예매하신 분, 결제하는 방법 문의합니다. 2 어리둥절 2016/08/18 1,100
587174 마당을 나온 암탉의 공포 환상 버전입니다..(고양이 화자의) 3 냥 집사님들.. 2016/08/18 1,563
587173 B형간염검사 음성 3 주사 2016/08/18 2,110
587172 82쿡 중독은 왜 되는 걸까요? 33 82쿡 중독.. 2016/08/18 3,824
587171 폭염과 함께 생리 10일째 ㅜㅜ 5 ㅠ.ㅠ 2016/08/18 4,558
587170 먹고싶은데로 다먹고도 살이 안찌는 줄 아나봐요 10 .. 2016/08/18 3,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