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스트레스받고, 아이도 스트레스받아요 ㅠㅠ
아이가 좀 흥이 많은 스타일인데 복도에서 뛰거나 공공장소에서 뛰거나 큰소리로 말하면
심지어 제가 몇번씩 일러줬는데도 또 다시 그러면 이제는 막 자괴감마저 느껴져요..
제가 제대로 훈육을 못하나?싶어서요
결국 집에서 또 울려가면서 심하다 싶을정도로 혼내는데..
도대체 어떻게 가르쳐야하는걸까요?
제가 보고있으면 당장은 가만있는데, 옆에 친구가 있으면 덩달아 신나서 막 같이 장난치고 그러거든요
아까도 상가에 갔다가 복도에서 뛰고 모르는 친구랑 장난치는거보고 그러지말라고 몇번이나 얘기했음에도
그 친구가 먼저 뛰면서 저희아이보고 장난치니까 같이 그러더라구요
눈물 콧물 다 흘려가며 이제는 매까지 들게 되는데 이게 제대로된거 맞을까요...
나이드신분들 그리고 심지어 의사한테도 털어놨는데 그러니까 아이지 너무 심하게는 하지말라, 적당히 일러라..
하는데 훈육의 목적은 하지않게 하는건데 그냥 살살말해서 들을거같으면..ㅜㅜ..
공공예절 가르치는데 있어선 아이가 알아듣고 잘 할때까지 계속해서 매를 들어서라도 가르치는게 맞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