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창업하려는데 의견을 구합니다~

창업 조회수 : 2,703
작성일 : 2016-06-08 15:06:04
어린아이2명있는 백수 남동생이 직장이 안구해져서 고민끝에
창업을할까 고민중입니다~

점포위치는 서울강남의 아파트상가인데 좀 큰편이구요~
재래시장같은 분위기입니다
오후에 근처의 아파트주부들이 장보러 나와서 상권은 꽤 좋은편입니다~
해당가게가 외지긴했어요~^^

가게는 실평수5~6평정도로 작아서 뭘할까 고민하다가
테이크아웃 죽집이나 (죽6~7종류)
아니면 샐러드 포장해놓은거 테이크아웃점을 생각중인데 동생이 뭘로 장사를하면 좋을지 감을못잡겠다고하네요~

요리는 좋아하는편이구요~

아니면 두가지아이템을 가짓수를 줄여서 해보는것도 고려중이구요~(죽4가지-닭죽.야채죽.해물죽.전복죽. 샐러드-해물샐러드 .닭가슴살샐러드.과일샐러드.혼합샐러드)

주부님들이 장보러와서 뭘 필요로 판매가될지 잘모르겠네요~^^;;
애들생각하면 잘되어야할텐데..걱정이네요

의견좀 모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223.62.xxx.9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8 3:09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죽과 샐러드 괜찮네요.
    손가고 시간 많이 드는 가정식 요리를 3~4가지 번갈아 팔아도 좋을 것 같아요.
    .

  • 2. ᆢ참고로
    '16.6.8 3:26 PM (203.226.xxx.29)

    ** '자영업'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심각수준ᆢ
    오늘 뉴스에도
    제주도 빼고 문닫는 곳이 많다고 하더군요

    남동생 일에 신경 많이 쓰이겠어요
    그분이 혹시 그런 희망 메뉴 가게에서 알바라도?~ 일해본적 있는가요?

    요리 좋아하는 것과
    음식 만들어서 남들에게 팔수있는 능력은
    절대 다르다고 생각해요.

    요리좋아라해서 이것저것 만들어 가족과 나눠먹는 잠깐의 행복이랑 영업과는 하늘과 땅인듯.

    희망하는 메뉴하는 가게에서 단 몇개월이라도 일해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아마 가게영업에 관한 일,
    음식조리,메뉴 만드는 것ᆢ기타 여러가지를 배울수 있을겁니다.

    '창업' 절대로 쉽게 생각하고 차리는 것은 너무 무모한 일인듯ᆢ고민 많이 해보셔얄것 같아요

  • 3. 창업
    '16.6.8 3:26 PM (223.62.xxx.96)

    댓글 감사합니다~
    두가지 같이 하는게 괜찮을까요?^^
    상가에 다른 반찬이나 국전문점은 많아요~^^
    강남쪽이고 주부들이 반찬사러 많이오는 지역입니다~^^

  • 4. 그게
    '16.6.8 3:28 PM (122.128.xxx.145)

    외식업에 경험이 많은 분이 죽장사는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마진이 별로 높지 않다고 합니다.
    그리고 샐러드는 재고가 생기면 폐기처분밖에는 방법이 없잖아요.
    아이템의 성격상 앞으로 남고 뒤로 밑지는 장사가 될 듯 싶네요.
    그보다는 즉석 오뎅 같은건 어떨까요?
    우리동네 재래시장에서는 오뎅 기계를 들여놓고는 그 자리에서 튀겨 오뎅으로도 팔고 핫바로도 파는데 제법 잘 팔리더군요.

  • 5. 둘 다
    '16.6.8 3:29 PM (203.249.xxx.10)

    그냥 그래요. 사실 맛있어도 죽 먹을 일이 몇번이나 되겠어요...
    먹는다해도 얼른 본죽같은데가 먼저 떠오르지 시장 구석에 있는 죽집은 잘 안떠오를거 같아요.
    샐러드도 요즘은 너무 쉽게 먹을 수 있고, 소스도 파는거 많고, 인터넷 주문도 너무 쉬워요.
    장사하는 사람이 쉬운거 말고, 정말 그 동네이용자들이 필요한 품목을 다시 선정해야할듯...

  • 6. 창업
    '16.6.8 3:29 PM (223.62.xxx.96)

    네...맞아요~
    저도 지금 자영업하고있지만 요즘 불황이고 너무 장사안되는건 사실이예요~ㅠ
    더구나 취직은 더 힘들고..에고..ㅠ

  • 7. 메이비베이비
    '16.6.8 3:37 PM (14.50.xxx.185)

    국만 몇가지 특징있게 파시는거 어떠세요?
    육개장, 설렁탕 등~
    선호도는 좋은데 집에서 끓이기는 번거로운 국이나 찌개종류로요

  • 8. 창업
    '16.6.8 3:39 PM (223.62.xxx.96)

    상가에 유명한 국집이 있어요..ㅠ

  • 9. 브랜드없는
    '16.6.8 3:46 PM (175.196.xxx.30)

    커피전문점. 커피콩을 직접 볶고 가끔 주부대상 커피세미나도ㅠ열면서 전문점 이미지를 굳히세요
    아니면 김밥집.

  • 10. 간식거리?
    '16.6.8 3:50 PM (168.188.xxx.99)

    간식거리 파는 집이 제일 장사 잘되고 오래 가더라구요....오뎅 김밥 파는집등등....
    애들많고 젊은 주부 많은집은 김밥집 미어 터지던데...

  • 11. ;;;;;;;;;
    '16.6.8 3:55 PM (121.139.xxx.71)

    관련업종 알바라도 해보시지

  • 12.
    '16.6.8 4:15 PM (122.46.xxx.65)

    이러니저러니 해도 역시 치킨이죠?
    ㅎㅎ

  • 13. 죽집
    '16.6.8 4:24 PM (14.34.xxx.210)

    할려면 병원 앞이 좋아요.일반인들은 자주 먹지 않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창업하느라 날려먹지 말고 하고 싶은 업종에서 알바 많이 한후
    결정해야 실패가 없어요.

  • 14. ㅎㅎ
    '16.6.8 6:11 PM (119.197.xxx.28)

    팥죽에 팥칼국수,들깨수제비 추천이요.
    시원한 동치미나 물김치랑.

  • 15. 군자란
    '16.6.8 11:43 PM (76.183.xxx.179)

    말씀만 들어도.....준비된 창업은 아닌 것 같군요.

    만류 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588 19금 남편이 여러가지 남성적 수술,,,,ㅠ 42 첨이슬공주 2016/06/08 32,682
564587 학원 안다닌 중3 과학고 갈 수 있나요? 6 로잘린드 2016/06/08 2,521
564586 시원할땐 괜찮다가, 기온이 올라가면 천근만근이 되는 이유가 뭘까.. 3 jl 2016/06/08 870
564585 대우클라세 드럼 세탁기 어때요? 9 돈 나가는구.. 2016/06/08 2,382
564584 이 구두 무슨 브랜드인가요? 명품같은데 2 모모 2016/06/08 2,047
564583 미 국무부ᆢ노무현재단초청 .. 2016/06/08 750
564582 윤창중이 노무현은 나의 동지??.;;;;;;;; 8 ㅇㅇㅇ 2016/06/08 1,254
564581 제가 167킬로에 44 킬로 나가는데요.... 115 예민 2016/06/08 26,553
564580 제주갈때 저가항공 추천해주세요 7 123 2016/06/08 1,741
564579 남자들은 여자 맨손톱 더 좋아하나요? 11 ㄷㄷ 2016/06/08 12,484
564578 화장품 공장 직원이 폭로한 아모레 제품의 소름돋는 '진실' 6 퇴근임박.... 2016/06/08 6,830
564577 제 주변에 하체 튼실한 친구들은 24 부럽다 2016/06/08 11,248
564576 국회 원구성 타결…국회의장은 더민주·예결위도 따내 4 원구성 2016/06/08 869
564575 힘들 게 없는 상황인데 너무 힘들어요 16 abc 2016/06/08 3,960
564574 으이구 남편;; 7 2016/06/08 1,901
564573 늙는다는게 이런거였나 봐요. 8 .. 2016/06/08 4,966
564572 수목 드라마 뭐 보세요 17 볼게 없어요.. 2016/06/08 2,171
564571 제수비용 얼마? 6 제사 2016/06/08 2,022
564570 인교진씨 몰라봐서 죄송해요 22 백희는내사랑.. 2016/06/08 17,868
564569 자동차 딱지떼는거 잘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Fffff 2016/06/08 652
564568 혹시 자녀들 유튜브 하게 놔두시나요..??? 3 redorc.. 2016/06/08 1,933
564567 공부안하려는 중학생 아들 절망 5 어찌함 2016/06/08 2,616
564566 디마프 - 고두심같은 엄마 정말 싫지 않나요? 7 드라마 2016/06/08 3,394
564565 한여름에 인테리어 하고 이사들어가보신분!~~~ 5 ㅇㅇ 2016/06/08 1,163
564564 '국정원 여직원 감금' 야당 전·현직 의원들 벌금 구형 6 샬랄라 2016/06/08 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