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창업하려는데 의견을 구합니다~

창업 조회수 : 2,697
작성일 : 2016-06-08 15:06:04
어린아이2명있는 백수 남동생이 직장이 안구해져서 고민끝에
창업을할까 고민중입니다~

점포위치는 서울강남의 아파트상가인데 좀 큰편이구요~
재래시장같은 분위기입니다
오후에 근처의 아파트주부들이 장보러 나와서 상권은 꽤 좋은편입니다~
해당가게가 외지긴했어요~^^

가게는 실평수5~6평정도로 작아서 뭘할까 고민하다가
테이크아웃 죽집이나 (죽6~7종류)
아니면 샐러드 포장해놓은거 테이크아웃점을 생각중인데 동생이 뭘로 장사를하면 좋을지 감을못잡겠다고하네요~

요리는 좋아하는편이구요~

아니면 두가지아이템을 가짓수를 줄여서 해보는것도 고려중이구요~(죽4가지-닭죽.야채죽.해물죽.전복죽. 샐러드-해물샐러드 .닭가슴살샐러드.과일샐러드.혼합샐러드)

주부님들이 장보러와서 뭘 필요로 판매가될지 잘모르겠네요~^^;;
애들생각하면 잘되어야할텐데..걱정이네요

의견좀 모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223.62.xxx.9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8 3:09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죽과 샐러드 괜찮네요.
    손가고 시간 많이 드는 가정식 요리를 3~4가지 번갈아 팔아도 좋을 것 같아요.
    .

  • 2. ᆢ참고로
    '16.6.8 3:26 PM (203.226.xxx.29)

    ** '자영업'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심각수준ᆢ
    오늘 뉴스에도
    제주도 빼고 문닫는 곳이 많다고 하더군요

    남동생 일에 신경 많이 쓰이겠어요
    그분이 혹시 그런 희망 메뉴 가게에서 알바라도?~ 일해본적 있는가요?

    요리 좋아하는 것과
    음식 만들어서 남들에게 팔수있는 능력은
    절대 다르다고 생각해요.

    요리좋아라해서 이것저것 만들어 가족과 나눠먹는 잠깐의 행복이랑 영업과는 하늘과 땅인듯.

    희망하는 메뉴하는 가게에서 단 몇개월이라도 일해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아마 가게영업에 관한 일,
    음식조리,메뉴 만드는 것ᆢ기타 여러가지를 배울수 있을겁니다.

    '창업' 절대로 쉽게 생각하고 차리는 것은 너무 무모한 일인듯ᆢ고민 많이 해보셔얄것 같아요

  • 3. 창업
    '16.6.8 3:26 PM (223.62.xxx.96)

    댓글 감사합니다~
    두가지 같이 하는게 괜찮을까요?^^
    상가에 다른 반찬이나 국전문점은 많아요~^^
    강남쪽이고 주부들이 반찬사러 많이오는 지역입니다~^^

  • 4. 그게
    '16.6.8 3:28 PM (122.128.xxx.145)

    외식업에 경험이 많은 분이 죽장사는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마진이 별로 높지 않다고 합니다.
    그리고 샐러드는 재고가 생기면 폐기처분밖에는 방법이 없잖아요.
    아이템의 성격상 앞으로 남고 뒤로 밑지는 장사가 될 듯 싶네요.
    그보다는 즉석 오뎅 같은건 어떨까요?
    우리동네 재래시장에서는 오뎅 기계를 들여놓고는 그 자리에서 튀겨 오뎅으로도 팔고 핫바로도 파는데 제법 잘 팔리더군요.

  • 5. 둘 다
    '16.6.8 3:29 PM (203.249.xxx.10)

    그냥 그래요. 사실 맛있어도 죽 먹을 일이 몇번이나 되겠어요...
    먹는다해도 얼른 본죽같은데가 먼저 떠오르지 시장 구석에 있는 죽집은 잘 안떠오를거 같아요.
    샐러드도 요즘은 너무 쉽게 먹을 수 있고, 소스도 파는거 많고, 인터넷 주문도 너무 쉬워요.
    장사하는 사람이 쉬운거 말고, 정말 그 동네이용자들이 필요한 품목을 다시 선정해야할듯...

  • 6. 창업
    '16.6.8 3:29 PM (223.62.xxx.96)

    네...맞아요~
    저도 지금 자영업하고있지만 요즘 불황이고 너무 장사안되는건 사실이예요~ㅠ
    더구나 취직은 더 힘들고..에고..ㅠ

  • 7. 메이비베이비
    '16.6.8 3:37 PM (14.50.xxx.185)

    국만 몇가지 특징있게 파시는거 어떠세요?
    육개장, 설렁탕 등~
    선호도는 좋은데 집에서 끓이기는 번거로운 국이나 찌개종류로요

  • 8. 창업
    '16.6.8 3:39 PM (223.62.xxx.96)

    상가에 유명한 국집이 있어요..ㅠ

  • 9. 브랜드없는
    '16.6.8 3:46 PM (175.196.xxx.30)

    커피전문점. 커피콩을 직접 볶고 가끔 주부대상 커피세미나도ㅠ열면서 전문점 이미지를 굳히세요
    아니면 김밥집.

  • 10. 간식거리?
    '16.6.8 3:50 PM (168.188.xxx.99)

    간식거리 파는 집이 제일 장사 잘되고 오래 가더라구요....오뎅 김밥 파는집등등....
    애들많고 젊은 주부 많은집은 김밥집 미어 터지던데...

  • 11. ;;;;;;;;;
    '16.6.8 3:55 PM (121.139.xxx.71)

    관련업종 알바라도 해보시지

  • 12.
    '16.6.8 4:15 PM (122.46.xxx.65)

    이러니저러니 해도 역시 치킨이죠?
    ㅎㅎ

  • 13. 죽집
    '16.6.8 4:24 PM (14.34.xxx.210)

    할려면 병원 앞이 좋아요.일반인들은 자주 먹지 않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창업하느라 날려먹지 말고 하고 싶은 업종에서 알바 많이 한후
    결정해야 실패가 없어요.

  • 14. ㅎㅎ
    '16.6.8 6:11 PM (119.197.xxx.28)

    팥죽에 팥칼국수,들깨수제비 추천이요.
    시원한 동치미나 물김치랑.

  • 15. 군자란
    '16.6.8 11:43 PM (76.183.xxx.179)

    말씀만 들어도.....준비된 창업은 아닌 것 같군요.

    만류 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7297 일본영화 세상끝에서 커피한잔 여기서 추천 받았는데요 16 2016/07/18 3,489
577296 위염있으신분들 점심은 뭘로드시나요? 7 발리 2016/07/18 3,263
577295 속초휴가가는데 비예보가 있네요.. 6 Justin.. 2016/07/18 1,155
577294 여기글 읽다보면 4 ㅇㅇ 2016/07/18 636
577293 테니스엘보 경험했거나 나으신분.제발 도와주세요 35 다시시작하기.. 2016/07/18 7,487
577292 집주인이 실제 소유주가 아닐때 어찌해야 할까요? 27 이사 2016/07/18 3,959
577291 모의등급 5 ,,,,, 2016/07/18 1,026
577290 에르도안, 터키 쿠데타 배후..미국 아니냐 의혹 제기 3 구데타배후 2016/07/18 652
577289 파운데이션은 원래 잘 흐르나요?; 궁금 2016/07/18 365
577288 남미에서 사온 달팽이크림 1 궁금 2016/07/18 820
577287 씨디는 재활용에 버리는건지 혹시 아시는지요? 2 ... 2016/07/18 2,612
577286 집청소 안하셨다는 분 덕분에 신세계 만났어요 65 다시태어나야.. 2016/07/18 30,510
577285 [김지수의 人터스텔라] 아름다운 감정주의자 고현정 1 멋진 사람 2016/07/18 1,070
577284 입술 필러 맞고 생긴 스킬~ 8 싱거운 소리.. 2016/07/18 3,340
577283 낫또는 어떻게 먹는 건가요? 3 2016/07/18 969
577282 성주군 곳곳에 '안녕하십니까' 대자보ㅡ민중의소리 펌 좋은날오길 2016/07/18 565
577281 성남이나 송파, 부모님이 사실만한 곳 추천을 부탁드려요. 1 .... 2016/07/18 765
577280 서울시민으로서 사드 여의도에 설치하는 거 적극 찬성합니다 7 아마 2016/07/18 1,351
577279 임플란트 자기치아 2016/07/18 438
577278 헤어클리닉 경험자분들 2 머리개털 2016/07/18 1,410
577277 bmw 잘 아시는분도와주세요 14 bmw 2016/07/18 3,028
577276 수영다니시는 분들, 안티포그(anti-fog)액 만들기 공유해요.. 8 수경 2016/07/18 5,486
577275 머리가 너무 아파서 토했어요 9 ㅡㄴ 2016/07/18 1,892
577274 환전하러 은행갔다가 완전 기분 상하고 왔네요. 11 황당 2016/07/18 7,337
577273 가방 좀 골라주시겠어요? 16 우유부단 2016/07/18 2,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