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디마프 연기자들

얘기해요 조회수 : 3,364
작성일 : 2016-06-08 14:51:55
저 몸아프고 울적해요
디마프 몰아보고 있는데 드라마 너무 좋네요
드라마에서는 술 먹고 취하네요
난 그럴 수 없는 상태라 품평이나..
깊이는 없습니다

김혜자: 연기가 똑같다는 사람도 있던데 아닌데요 역할마다 비슷한 듯 달라요 그 유명한 김혜자인데 김혜자 같지 않고 역할에 완전 녹은 것 같아요

나문희: 완벽..또래들 다들 예쁘게 나오는데 설정이겠지만 화장도 안하시는 거 너무 좋아보여요 목소리도 좋아요

고두심: 말더듬는 연기를 계속 너무 안자연스럽게 해서 놀랐어요 냉정히 보면 대본빨이지 연기 잘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고현정: 원래 질투나서 싫어하는 연기자예요 몇년전만 해도 이미연 최지우보다 못났었는데 중년중에 올킬이네요 키크고 날씬하고 피부 옷 헤어 너무 예쁘니 연기보다 외모만 보여요 나레이션 목소리는 미실 같아서 듣기 싫더군요

신구: 완벽. 기품있는목소리. 그냥 박수치며 파안대소하는 장면 보는데 연기에 감동이 느껴지더라구요

신성우: 어색하던데요

윤여정: 정말 배역 그 자체더군요 예전엔 연기가 늘 똑같다고 생각했는데 울먹이는 연기 너무 자연스러워서 놀랐다는거..입 씰룩거려지는거.

조인성: 저 조인성 연기 제대로 처음 봤어요..목소리가 너무 안좋네요 혀도 짧은 것 같아요

주현: 완벽. 목소리도 외모도 정말 멋있..
IP : 181.233.xxx.3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문희씨가
    '16.6.8 3:13 PM (84.59.xxx.56) - 삭제된댓글

    젤 연기 잘하는거 같아요.

    고현정도 조인성이랑 침대에서 뒹굴거리는 씬에서
    정녕 기럭지는 타고 나는거구나 싶은게
    나이를 가늠할수 없더라고요.

    고두심은 연기는 잘하는데 특히 눈빛이,
    근데도 역할이랑 의상이랑 매치가 안되요.
    본인이 하는지 스타일리스트가 하는지
    가방은 또 씬마다 어찌나 바꾸는지..

    전 뜬금없이 그 나이드신 연기자들
    사이에 왜 김수미씨는 없나...했답니다.

  • 2. 연기의 신
    '16.6.8 3:14 PM (112.217.xxx.235)

    연기의 신들이 모였다고.. 이렇게 모아놓기도 쉽지 않다던 기사? 댓글?이 생각 나네요.

    저 역시 드라마 넘 잼나게 보고 있지만 굳이 연기 평(?)을 하자면,
    그 중 고두심씨가 가장 겉도는거 같아요.
    뭔가.. 사내대장부 같은 씩씩함을 갖춘, 그러나 속은 여리디 여린 깊은 상처를 가진 엄마를 표현하려 하는거 알겠는데
    대사할때 그 특유의 버릇?이 나와요.
    조곤조곤 술취한 연기 할때는 괜찮은듯 한데, 큰소리 내다가 곤란해질때의 그 연기가 넘 어색하고 겉도네요.

    이건 사족인데,
    저희 아들이 신구 할아버지 연기 못한다고 싫어해요. ㅎㅎㅎㅎ
    `선덕여왕`에서 `을재대등`할때부터 연기 못하는 사람이라고 신구 할아버지 나올때마다
    `아우- 을재대등, 연기 못하는 을재대등` 난리나요. ^^;;;

  • 3. 신구 할배
    '16.6.8 3:19 PM (84.59.xxx.56) - 삭제된댓글

    진짜 우리네 아버지들 보는것 같지 않나요?

    특유의 말투때문에 그런가?
    근데 정말 우리세대 아버지들 중 그런분들 있잖아요.

    가족들 사랑하는데 표현은 못하고...짠합디다.
    꼭 우리 아빠 보는것 같아서요.

  • 4. 그죠
    '16.6.8 3:25 PM (181.233.xxx.36)

    나문희씨는 어떤드라마에서도 어색했던 때가 한번도 없었던 거 같아요
    코믹하고 귀여운 연기도 완벽 애통한 연기 할땐 가슴찢어져요 그 모션에..우리 할머니 생각도 나고

  • 5. ,,
    '16.6.8 3:27 PM (211.247.xxx.179)

    나문희 짱~!
    김영옥 짱짱~!

    고현정 늘씬한 종아리 아름다워요.

  • 6. 그죠
    '16.6.8 3:28 PM (181.233.xxx.36)

    연기의 신님 댓글 보니 더 명확해지는 것같은데요..
    그역할은 고두심씨 말고 좀더 억센 분이 어울릴듯
    하지만 인지도가 안맞았겠죠?

  • 7. 그런가요
    '16.6.8 3:34 PM (181.233.xxx.36)

    신구할배가 연기못하나요?
    혹시 늘 연기가 똑같나요? 전 처음봐서요
    근데 정말 그 역할 자체예요..
    갑자기 생각나는데 얼마전 욱씨남정기의 임하룡씨도 경비원 연기 하셨잖아요
    임하룡씨 좋아하는데 그 연기 깊이의 차이는 진정 하늘과 땅 아닌가요?
    (임하룡 의문의 1패?)
    어쨌든 신구아저씨.. 너무 매력적이세요

  • 8.
    '16.6.8 3:36 PM (181.233.xxx.36)

    김영옥씨도 있었네요
    저에겐 올미다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뭐라 드릴 말씀이ㅜ

  • 9. 주현씨가 정말 완벽하고
    '16.6.8 3:48 PM (123.254.xxx.74) - 삭제된댓글

    외모도 멋진가요?
    연기자로서 싫어하진 않지만 변호사 출신같지는 않아서요
    아직도 서울 뚝배기에서의 했걸랑요 말투가 연상되서 좀...
    이 역을 박근형씨가 했었으면 어땠을까 하네요. 다 부질없는 생각이지만...

  • 10. ㅇㅇ
    '16.6.8 3:57 PM (112.153.xxx.102)

    노년 어벤져스 같아요. 인물이 다 각자의 소리가 있고 좋네요.

  • 11. 연기의 신
    '16.6.8 3:58 PM (112.217.xxx.235)

    ㅎㅎㅎㅎㅎ 신구 할아버지 연기 못한다는건 저희 아들의 개인적인 견해구요. ^^
    전 디마프, 정말 재밌게 열혈 시청중입니다.

    다만, 주현 아저씨 나와서 김혜자 아줌마한테 막 들이 댈때.. ㅎㅎㅎㅎ
    옛날 `서울뚝배기`에서 했던 `제가.. 했걸랑요~` 그때랑 막 오버랩이 되서 넘 웃겨요.. ㅎㅎㅎㅎㅎ

  • 12. 연기의 신
    '16.6.8 3:59 PM (112.217.xxx.235) - 삭제된댓글

    서울뚝배기 운운하며 글 써 놓은거 보니 제 연식이 드러나서.. 촘 민망하네요. 쿨럭~ *^^*

  • 13. 연기의 신
    '16.6.8 4:00 PM (112.217.xxx.235)

    아, 위에 언급해주셨네요.
    저도 주현 할아버지 보다 박근형 할아버지가 더 멋졌을거 같긴 하더라구요.

    아님 천호진(이분은 좀 어려보이네요.) 아저씨...
    고인이 되셨지만 남성훈 아저씨 살아계셨음 진짜 딱 멋진 노인 역할로 좋았을거 같아요. ㅠㅠ

  • 14. 그러네요
    '16.6.8 4:01 PM (181.233.xxx.36)

    변호사는 안어울려요 사업가 분위기죠
    퇴직변호사라 예전의 날카로움?이 무뎌졌다고 생각해보죠..
    걸랑요 그거 저도 기억 나는데
    그때랑 지금이랑은많이 다른것같아요 세월이 얼마예요 지금 많이 늙으셨어요
    근데 생각해보니 늘 비슷한 얼굴 비슷한 발성 그런 건 있나 싶네요
    그래도 독보적인 분위기가 있고
    개인적의견으로 너무 멋있네요
    목소리가 솜사탕

  • 15. 제생각엔
    '16.6.8 4:07 PM (181.233.xxx.36)

    박근형님이 변호사 이미지는 좀 더 가깝나 싶지만
    주현이 김혜자랑 기름칠한듯 어울려요
    그능글연기는 대체불가 같아요
    박근형이 하셨으면 일반적인 드라마연기 같았을 거 같아요
    그렇게 웃기지 않았을듯
    전 윤여정 주현 김혜자 삼각관계가 제일 웃겨요

  • 16. ㅋㅋ
    '16.6.8 4:08 PM (59.17.xxx.28)

    뜬금없어요, 김수미씨 호환은... 넘 설치는거 싫어요.

  • 17. 아..
    '16.6.8 4:30 PM (181.233.xxx.36)

    김수미씨는.. 얼굴이 너무 부자연스럽고, 그건 그거대로 역할이 있으면 되는데 우선 내면연기가 되시는 분인가요? 그 드라마에 맞는 역할이 없는 것 같아요

  • 18. 김수미는 아니죠
    '16.6.8 5:19 PM (110.47.xxx.246)

    연기도 어색하고 발음도 부정확해서
    이분은 불편해요

  • 19. 주현님은
    '16.6.8 6:05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정말 능글 능글한 할배역에 딱이에요.
    김혜자가 전화해서 같이 여행간다고 했을때 깨방정떠는거 완전 웃겼음ㅎㅎㅎ

  • 20. 라일락4000
    '16.6.8 8:29 PM (221.163.xxx.109)

    전 남능미씨.. 나이도 드시고 연기도 꽤 오래 하셨음에도 연기 못한다고 생각해요

  • 21. 고두심
    '16.6.8 9:48 PM (223.62.xxx.210) - 삭제된댓글

    말더듬, 대본빨 완전 공감
    과대평가된 연기자

  • 22. ....
    '16.6.8 10:18 PM (168.131.xxx.81)

    저 나이든 변호사 많이 아는데요. 날카롭지 않습니다. 주현씨 처럼 능글거려요.
    변호사라는게 개인 사업자이고. 의외로 로비 청탁으로 해결되는 일들이 많아서 술 많이 먹고 뚱뚱하고. 기름흘러요.ㅠㅠ 요즘 로펌은 어떨지 몰라도 예전 변호사 얼마 안되던 시절 나이든 분들, 박근형씨보다 주현씨 쪽이 더 가까워요. 안 그런 사람들도 그리 능글맞게 변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1482 돈이란건 무서운 요물인가봐요 92 내려놓자 2016/08/01 22,648
581481 생리통과 난임, 불임의 원인이 궁금하다면 여왕개미 2016/08/01 789
581480 미남이 미녀보다 더 희귀한거 같아요 10 ㅇㅇ 2016/08/01 3,281
581479 사람 코에서 신종 항생제 발견! 1 ㅁㅁㅁ 2016/08/01 1,534
581478 보온통 반찬 쉬나요? 3 ... 2016/08/01 979
581477 차에 먼지제거하는 흡입기? 있을까요? 4 사은 2016/08/01 666
581476 tv 단순 변심으로인한 교환 가능할까요. 4 84 2016/08/01 1,158
581475 우상호 더민주당 3만원짜리 식사가 누구 얘 이름이냐.... 6 날도 더운데.. 2016/08/01 1,510
581474 소소한 자랑ㅎㅎ 3 ㅇㅇ 2016/08/01 1,501
581473 스트레스로 폭식해서 한달만에 6키로 찐살..얼마만에 뺄수있을까.. 6 잘ㅈ 2016/08/01 3,661
581472 종아리둘레 몇이면 치마 가능?? 5 00 2016/08/01 2,252
581471 제동창친구도 간질병인데 운전해요ㅠㅠ 7 제친 2016/08/01 4,232
581470 제시.. 좋아하는 분 계세요? 7 그녀 2016/08/01 3,473
581469 스탑벅스 아줌마들 엄청 시끄럽네요 12 ㅡㅡ 2016/08/01 3,865
581468 이런 남편....이상한거맞죠? 7 ㅠㅠ 2016/08/01 2,511
581467 친정엄마의 유방암 판정 4 metal 2016/08/01 2,319
581466 이것도 족저근막염 증세일까요? 1 . . 2016/08/01 1,616
581465 모밀을하려하는데... 2 .... 2016/08/01 677
581464 ㅠㅠ 베스트 2016/08/01 411
581463 자동차 사고 ... 5 대물 2016/08/01 1,638
581462 도대체 제가 뭘 잘못한건가요 111 우울 2016/08/01 23,466
581461 체인으로 된 가방끈 - 불편하지 않나요? 3 패션 2016/08/01 1,420
581460 염지 안하는 치킨집 없나요? 6 치킨 2016/08/01 4,554
581459 스벅 진상 2 ;;;;;;.. 2016/08/01 2,177
581458 미국 출장 선물로 덧버신 괜찮을까요? 10 덧버선 2016/08/01 1,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