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한테 엄마 아빠라고 하는거....

ㅎㅎ 조회수 : 3,807
작성일 : 2016-06-08 14:12:53
어제 생방송투데이? 생생정보? 인가요?
암튼 그 프로속에
시모하고 며느리하고 음식대결하는 코너가 있어요.
며느리가 시모한테 엄마 라고 부르고
시부한테는 아빠라 부르는데
왜이렇게 거북하죠.
모르는 사람들 보면 남매인줄 알텐데
근친 같잖아요.
왜 시부모한테 엄마아빠
그러는건지 ㅡㅡ;;;

여자는 결혼하면 부모가 바뀌는 느낌.
호칭 좀 바꿨으면 좋겠어요.
시모님 시어른? 아 이상한가요.
IP : 175.223.xxx.136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yr
    '16.6.8 2:16 PM (114.204.xxx.4)

    남편에게 오빠라고 하는
    것도 이상해요.
    딸도 아들에게 오빠
    부인은 남편에게 오빠
    이런 가족.보고 있자니 참- .-;

  • 2. 헐...
    '16.6.8 2:16 PM (180.92.xxx.57)

    아무리 그래도 시부모입니다..
    호칭 바뀐다고 며느리가 딸 되나요?
    신혼인가???

  • 3. 허억
    '16.6.8 2:17 PM (182.224.xxx.118) - 삭제된댓글

    구역질 ;;;

  • 4. 경험에
    '16.6.8 2:18 PM (121.100.xxx.141) - 삭제된댓글

    머리 굴리는 분 몇몇이 시어머니를 엄마라고 불러요 ㅎ

  • 5. ...
    '16.6.8 2:18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솔직히 정신 나간거 처럼 보임.

  • 6. ㅇㅇ
    '16.6.8 2:19 PM (210.178.xxx.97)

    합의하의 호칭이면 우리가 관여할 바 아니죠. 불리는 당사자가 상관 없다는데 이게 무슨 문제인지. 오지랖

  • 7. ..
    '16.6.8 2:22 PM (183.99.xxx.161)

    진짜 당사자가 상관없다는데 무슨상관이예요
    남편한테 오빠라고 부르는것두요
    강아지한테 우리아기 라고 부르는 사람들은 그사람들이 뭐 그 강아지 낳은건가요?

  • 8. 그러다가
    '16.6.8 2:22 PM (223.33.xxx.119) - 삭제된댓글

    좀 살더니 엄마 흉보고 난리부루스.

  • 9. ....
    '16.6.8 2:23 PM (112.220.xxx.102)

    무식한거죠

  • 10. ㅎㅎㅎ
    '16.6.8 2:25 PM (122.128.xxx.145)

    아직 시부모의 본색을 못본 모양이네요.
    그러다가 피눈물 한번 쏟고서야 정신차릴 겁니다.

  • 11. ㅇㅇ
    '16.6.8 2:25 PM (210.178.xxx.97)

    그럼 시부모가 못배운 거군요. 그걸 용인했으니. 웃고 갑니다

  • 12. .....
    '16.6.8 2:25 PM (223.62.xxx.101)

    또 무식하단말 나오네..

  • 13. 가화만사성
    '16.6.8 2:26 PM (112.167.xxx.208)

    이라는 드라마에서 김지호가 시모에게 엄마, 엄마.

    쫓기듯 나와 살면서도 엄마라고 부르던데, 참 골때리는 호칭이에요.

    물론 원미경과 애틋한 사이인건 알겠지만 말예요.

  • 14. ...
    '16.6.8 2:27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아무나 보고 오빠오빠 하더니 나 원. 별.

    남의 엄마 아빠가 어떻게 엄마 아빠가 됨???

  • 15. 못배움
    '16.6.8 2:27 PM (175.223.xxx.53)

    못배워보이고
    솔직히 무식해보여요

  • 16. ㄷㄷ
    '16.6.8 2:28 PM (59.17.xxx.152)

    둘이만 합의되면 별 상관없을 듯.

  • 17. ...........
    '16.6.8 2:28 PM (125.250.xxx.66)

    내딸이 나중에 자기 시부모한테 엄마, 아빠 한다면 참.........
    시부모한테 엄마 아빠 하는 거 너~~~무 싫어요.
    남편이 내 부모에게 엄마 아빠 한다면 내가 오빠랑 결혼했나 싶을거 같네요.

  • 18. 그럼
    '16.6.8 2:29 PM (223.62.xxx.210)

    시누이에게도 야 혹은 언니라고 하고 도련님?에게도 오빠라고 해야 하나 ㅋㅋ 보통 시부모들 보면 아가씨 도련님 소리 안하면 가만 안계시던데~ 우리의 전통을~~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ㅎㅎㅎ

  • 19. ..
    '16.6.8 2:30 PM (125.187.xxx.233) - 삭제된댓글

    환경은 다 다르니.. 부를 수 있죠 ㅋ

  • 20. -_-
    '16.6.8 2:32 PM (211.212.xxx.236)

    시어머니한테
    시어머니~ 이것좀 해주세요~ 할수도없고
    어머니~ 이런식으로 부르는데 많이 친해지면 어머니 대신 엄마라고 부를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저는 시부모님이랑 사이가 그닥이라 지금도 어머님 아버님 하고있긴 한데. 전혀 이상해보이지 않던데요.
    되게 사이 좋은가보다 싶던데.

  • 21. 호칭은 사회적 합의이죠
    '16.6.8 2:34 P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

    자신들 끼리 있을때는 뭐라고 불러도 심지어 야 라고 불러도 뭐라 할 사람 없지만, 타인에게 보여지는 상황 예로 티비 출연등의 경우에는 사회적 합의에 따라야 하는것 아닐까요?

  • 22. 호칭은
    '16.6.8 2:35 PM (210.90.xxx.6)

    제대로 했으면 좋겠어요.

  • 23. ....
    '16.6.8 2:42 PM (112.220.xxx.102)

    어릴때 부모를 부르던 호칭이잖아요
    어린아이들이 쓰는말이라구요
    성인이 됐지만 어릴때 부르던 습관이 그대로 남아있으니 엄마아빠 이렇게 부르는거잖아요
    시부모는 그게 아니잖아요
    성인이 되서 만난 사이인데 왜 엄마,아빠인가요?
    어머님 아버님이라 불러도 충분할텐데

  • 24. 굳이
    '16.6.8 2:47 PM (119.203.xxx.234)

    남이 부르는 호칭 뭐라할 생각은 없으나
    좀 세월 보낸것도 아닌
    결혼초기에 엄마 아빠 ... 하는거보면 가식 혹은 여우로 보여요
    티비 예능프로에 육십도 안되보이는 젊은 시아버지 고민이라며 사연 풀어놓고 마지막엔 아빠 사랑해요 하는데
    너무 어색해보였어요
    그 시아버지도 사근사근하고 상냥해서 며느리가 좋았다나 뭐 이러면서...

  • 25. ㅇㅇ
    '16.6.8 3:00 PM (24.16.xxx.99)

    고아가 아닐까요.

  • 26.
    '16.6.8 3:00 PM (211.36.xxx.171)

    우리 형님 50넘었는데 시어머니한테 엄마엄마하는데 무식해보여요 자기딴에는 이뻐보이려고하는데 사악한마음때문에 밉상임

  • 27. ㅇㅇ
    '16.6.8 3:04 PM (211.215.xxx.166)

    개인적으로 합의된거니 뭐라할일은 아니지만
    전 우리집에서 그런 호칭으로 불리워지는건 반대입니다.
    전에 동네에 언니언니 하면서 늘 찾아오던 살갑게 굴던 학부모가 있었는데
    그 사람이 시부모를 그렇게 부르더군요.
    왜 그러냐니까 그래야 자기가 편하게 엄마 아빠처럼 대할수 있고, 부탁할수도 있다네요.
    그리고 내 남편 보고도 오빠라고 부르고 싶다고 해서 헉했습니다.
    저도 그 여우짓에 몇번 이용당해서 눈치채고 멀리했지만
    그 아줌마 생각하니 순수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물론 순수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요.

  • 28. ...
    '16.6.8 3:19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엄마 아빠 밥 먹었어?????
    어머님 아버님도 아니고 저게 뭐람???

  • 29. 그게
    '16.6.8 3:29 PM (223.62.xxx.126)

    주변동네엄마가 맨날 우리엄마 어쩌고 시어머니 호칭
    쓰더니
    결혼후 7년지난지금

    요샌 시월드 ..시모..그 노인네..로 호칭 바뀜

  • 30. 그게 님
    '16.6.8 3:33 PM (182.224.xxx.1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1. 사람
    '16.6.8 4:19 PM (172.98.xxx.11) - 삭제된댓글

    세상이 참 가벼워졌어요.

  • 32. 제주위에
    '16.6.8 5:10 PM (211.207.xxx.160)

    시부모한테 엄마아빠라고 하는 두명이 있는데,한명은 너무너무 싸가지가 없을정도로 시부모대하고, 한명은 바람나서 이혼했네요..

  • 33. 가식..
    '16.6.8 11:21 PM (218.234.xxx.133)

    가식 아닐까요? 제 주변에도 저런 분 있는데 다른 사람 눈에 살가운 며느리인 것처럼 보이려고 그러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2768 지금 MBC 휴먼 다큐에서 강석우 편을 하고 있는데.. 6 ..... 2016/09/05 3,377
592767 안경점 소개 부탁드려요 1 분당님들^^.. 2016/09/05 524
592766 pt2회차....ㅋㅋ 탄탄 2016/09/05 827
592765 예전 장터에서 참기름 판매하셨던 수연향유님~ 16 챙기름 2016/09/05 1,647
592764 공무원추석상여금 5 이뽀엄마 2016/09/05 3,046
592763 샤오미 핸드폰 사용하시는분 계실까요? 7 ㅇㅇ 2016/09/05 1,206
592762 3시간 틀고 티비가 너무 뜨거운데 3 ㅇㅇ 2016/09/05 451
592761 홍삼 믿고 살만한곳.. 8 ... 2016/09/05 1,632
592760 집안 대청소 하니 돈이 들어왔어요. 19 82고마워요.. 2016/09/05 6,151
592759 김치 레시피 3 고민주부 2016/09/05 1,735
592758 십여년 지난 지금 고등학교졸업증명서가 필요한데, 본인아니여도 괜.. 4 졸업 2016/09/05 1,701
592757 있다가,이따가 뭐가 맞나요? 23 ㅇㅇ 2016/09/05 4,275
592756 막말, 비아냥, 욕설 댓글 신고합시다. 2016/09/05 359
592755 오늘도 덥겠네요 4 늦더위 2016/09/05 891
592754 왜이렇게 기운이 없을까용? 9 걱정 2016/09/05 2,267
592753 단식20일째. . 어머님들이 위중. . 국민에게 부탁! 11 bluebe.. 2016/09/05 1,306
592752 마른사람이 치매에 더 잘 걸리는건 왜 그런가요? 2 모닝커피 2016/09/05 2,855
592751 요새 캥거루족들 정말 많지않나요. 16 2016/09/05 6,771
592750 40대 미스 친구 생일인데 뭘할까요? 8 생일 2016/09/05 1,180
592749 서울 사는데 양가에서 도움 전혀 못받는 젊은 부부 14 서울 2016/09/05 4,447
592748 조윤선·김재수 해임건의안 제출 합의 2 더민주국민의.. 2016/09/05 682
592747 집단자살소식 있네요 5 오늘도 2016/09/05 4,757
592746 결혼하지 않을 남자와는 헤어지는게 맞는거죠? 13 ... 2016/09/05 5,191
592745 파인애플 식초 담을 통 1 2016/09/05 555
592744 일리 x7.1 커피 추출시 6 누리야 2016/09/05 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