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꾸 의심이 생겨요

ㄷㄴㄷㄴ 조회수 : 1,729
작성일 : 2016-06-08 11:31:45
부모재산 탐내지 않았는데 제가 요즘 사는게 힘들어 그런가 자꾸 의심이 생기네요
얼마전 부모님 소유 땅이 개발이 되서 ㅇ6~7억 정도 바았나 보더라고요
근데 어쩜 그리 타이밍 좋게 오빠가 아파트 더 좋은동네 더 평수넓은 이파트로 이사간건지

엄마는 지들이 알아서 이사간거다 하는데 엄마의 오빠사랑이 정말 지극하거든요
전 안아픈 손가락이구요
오빠네는 잘살아요
그에반해 전 못살구요
부모님 재산은 두분 돌아가실때까지 안보려고 했는데
오빠네 고급아파트 보니 자꾸 의심이 생기네요
IP : 175.223.xxx.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네요
    '16.6.8 11:33 AM (175.126.xxx.29)

    어쩜 타이밍도 좋지.....

    근데...한번 눈밖에 난 자식은 늙어도..그대로 눈밖에 나더라구요.

    그나저나, 님도 재산은 뭐

    못받을거 같네요.

    이런집....엄청 많습니다......에고고
    그냥 이참에 미친척하고.....전세금 ...아파트 장만 얘기나 꺼내보시든지..

    꺼내봤자..미친년 취급 받을거지만,
    마음 정리하는데 도움이 될겁니다

  • 2. ....
    '16.6.8 11:38 AM (119.67.xxx.194) - 삭제된댓글

    왜들 그렇게 부모 재산을 탐내는지 몰라요.
    주면 좋은 거고 안주면 말지...

  • 3. ...
    '16.6.8 11:42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타이밍이 아주 기가 막히네요.
    그래도 그냥 아는체 마세요.
    부모가 직접 밝힌것도 아닌데 지레짐작으로 터트리면
    부모형제 안보고 사느니만 못하게 되죠. 보통.

    글고, 아직도 우리 부모님 세대는 딸자식은 자식취급
    안하는 경우가 많아요. 재산 아들 몰빵.

  • 4. ....님
    '16.6.8 11:44 AM (128.134.xxx.77)

    저는 경제적,정신적 독립이 진정한 독립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고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만
    사람은 불공평한 것을 가장 못견딘다고 합니다.

    부모님이 안주시면 어쩔수 없지요.
    그래도 부모님 입장이라면?
    역지사지해서 말씀드려보고
    불가능 하다면
    더 죽기살기로 현실을 타개해 보는 수 밖에요.

  • 5. 원래
    '16.6.8 11:50 AM (211.36.xxx.165)

    우는 애 젖준다고 자존심 상하지만 어려운 내색 하면
    부모도 모른척은 안할텐데

  • 6. ...
    '16.6.8 12:20 PM (211.108.xxx.216)

    자식 차별에 서운한 마음은 이해가지만...
    부모님 살아생전 재산은 부모님 것이니 부모님 마음대로 쓰실 권리가 있죠.
    돌아가시고 나면 냉정하게 소송해서 원글님 몫 받으시면 돼요.
    아들한테 다 준다고 평소에 말하셨어도 법으로 하면 유산 나눠 받을 수 있습니다.
    화내고 싸워봤자 원글님만 돈 밝히는 나쁜 * 되고 원글님만 홧병 납니다.
    돌아가신 뒤에 법대로 하시면 돼요. 그때까지 얼마가 남아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 7. ..
    '16.6.8 1:10 PM (210.90.xxx.209) - 삭제된댓글

    며느리입장이지만 울 시누보면
    딸은 의지할 수 있는 착한 딸보다
    아픈손가락 귀여운 딸이 좋은것 같아요.
    학벌낮은거, 시집 못간거, 못사는거
    항상 많이 어필해서 시어머니가 많이 도와줘요.
    철없는 저년 징징거려 못살겠다는 하소연을 남편에게 하는데
    보통은 반대죠?
    그럼 딸들은 엄마한테 짐이 되지 않으려 노력하고
    되례 보태주고 너뿐이없다 칭찬받는데
    그것처럼 어리석은게 없어요.
    힘든일, 돈 모자라 속상한 일, 몸 아픈거,
    뭘 바라지 말고라도 얘기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의심되도 모른척 오빠 잘사는거 너무 부럽다.
    나도 좀 그런데 살아봤으면..
    엄마 보상받은돈 나 싸게 빌려주라.
    단 몇년이라도 살아보고 싶어..
    울 시누스타일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681 이십년전 그 때 말입니다. 4 그땐 그랬지.. 2016/06/08 1,466
564680 비빔면 한개 양 차세요 39 이건뭐 2016/06/08 6,212
564679 에어컨 실외기 옮기는데 얼마니 들까요... 2 ... 2016/06/08 913
564678 미세먼지 수치 조작하는 것 같아요. 13 .. 2016/06/08 3,031
564677 디마프 연기자들 16 얘기해요 2016/06/08 3,380
564676 외롭다고 느껴질때 다들 뭐하세요 14 고비 2016/06/08 4,556
564675 분당정자동 73년 임x 라는 이혼남 BMW모는 놈 3 결국 2016/06/08 5,126
564674 매일 가게에 돈 바꾸러 오는 손님. 21 시르다 2016/06/08 7,190
564673 주택청약종합통장 이자가 복리인가요? 적금 2016/06/08 2,318
564672 이스타 미국비자요 4 비자 2016/06/08 1,716
564671 결혼할 사람은 첨 만날때 딱 감 오나요? 12 ㄷㄷㄷ 2016/06/08 6,034
564670 집안일으켜세운 딸들 모여봐요(친정 속풀이) 14 맏딸 2016/06/08 4,860
564669 성당다니시는 분들께 묻고싶은데요 14 ... 2016/06/08 2,436
564668 외과레지던트 1년차 17 ,,, 2016/06/08 5,500
564667 7월부터 제2 금융권도 주택담보 대출심사 강화 1 아파트 2016/06/08 931
564666 파리바게트 할인되는 통신사 vip 카드 가지신 분? 4 때인뜨 2016/06/08 2,039
564665 좀 알려주세요 부동산 2016/06/08 467
564664 시부모한테 엄마 아빠라고 하는거.... 24 ㅎㅎ 2016/06/08 3,781
564663 그린벨트로 묶인게 풀려서 1000평 보상받는데 4 arbor 2016/06/08 2,110
564662 가공식품에 함유량표시가 제대로 되지 않아요 2 가공식품 2016/06/08 503
564661 강x모 영문명이 dogpalza->도그플라자로 봤는데 1 .... 2016/06/08 1,356
564660 커피원두 구입하시려는 분들, 지금 테라로사에서 1 1 행사하네요.. 7 커피원두 2016/06/08 2,393
564659 커버력없이 자연스럽고 촉촉한 쿠션 추천해주세요.. 2 촉촉 2016/06/08 1,518
564658 집들이때..각티슈 사가져가도 되나요?? 8 ........ 2016/06/08 3,310
564657 수시원서상담요... 8 마미 2016/06/08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