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꾸 의심이 생겨요

ㄷㄴㄷㄴ 조회수 : 1,738
작성일 : 2016-06-08 11:31:45
부모재산 탐내지 않았는데 제가 요즘 사는게 힘들어 그런가 자꾸 의심이 생기네요
얼마전 부모님 소유 땅이 개발이 되서 ㅇ6~7억 정도 바았나 보더라고요
근데 어쩜 그리 타이밍 좋게 오빠가 아파트 더 좋은동네 더 평수넓은 이파트로 이사간건지

엄마는 지들이 알아서 이사간거다 하는데 엄마의 오빠사랑이 정말 지극하거든요
전 안아픈 손가락이구요
오빠네는 잘살아요
그에반해 전 못살구요
부모님 재산은 두분 돌아가실때까지 안보려고 했는데
오빠네 고급아파트 보니 자꾸 의심이 생기네요
IP : 175.223.xxx.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네요
    '16.6.8 11:33 AM (175.126.xxx.29)

    어쩜 타이밍도 좋지.....

    근데...한번 눈밖에 난 자식은 늙어도..그대로 눈밖에 나더라구요.

    그나저나, 님도 재산은 뭐

    못받을거 같네요.

    이런집....엄청 많습니다......에고고
    그냥 이참에 미친척하고.....전세금 ...아파트 장만 얘기나 꺼내보시든지..

    꺼내봤자..미친년 취급 받을거지만,
    마음 정리하는데 도움이 될겁니다

  • 2. ....
    '16.6.8 11:38 AM (119.67.xxx.194) - 삭제된댓글

    왜들 그렇게 부모 재산을 탐내는지 몰라요.
    주면 좋은 거고 안주면 말지...

  • 3. ...
    '16.6.8 11:42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타이밍이 아주 기가 막히네요.
    그래도 그냥 아는체 마세요.
    부모가 직접 밝힌것도 아닌데 지레짐작으로 터트리면
    부모형제 안보고 사느니만 못하게 되죠. 보통.

    글고, 아직도 우리 부모님 세대는 딸자식은 자식취급
    안하는 경우가 많아요. 재산 아들 몰빵.

  • 4. ....님
    '16.6.8 11:44 AM (128.134.xxx.77)

    저는 경제적,정신적 독립이 진정한 독립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고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만
    사람은 불공평한 것을 가장 못견딘다고 합니다.

    부모님이 안주시면 어쩔수 없지요.
    그래도 부모님 입장이라면?
    역지사지해서 말씀드려보고
    불가능 하다면
    더 죽기살기로 현실을 타개해 보는 수 밖에요.

  • 5. 원래
    '16.6.8 11:50 AM (211.36.xxx.165)

    우는 애 젖준다고 자존심 상하지만 어려운 내색 하면
    부모도 모른척은 안할텐데

  • 6. ...
    '16.6.8 12:20 PM (211.108.xxx.216)

    자식 차별에 서운한 마음은 이해가지만...
    부모님 살아생전 재산은 부모님 것이니 부모님 마음대로 쓰실 권리가 있죠.
    돌아가시고 나면 냉정하게 소송해서 원글님 몫 받으시면 돼요.
    아들한테 다 준다고 평소에 말하셨어도 법으로 하면 유산 나눠 받을 수 있습니다.
    화내고 싸워봤자 원글님만 돈 밝히는 나쁜 * 되고 원글님만 홧병 납니다.
    돌아가신 뒤에 법대로 하시면 돼요. 그때까지 얼마가 남아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 7. ..
    '16.6.8 1:10 PM (210.90.xxx.209) - 삭제된댓글

    며느리입장이지만 울 시누보면
    딸은 의지할 수 있는 착한 딸보다
    아픈손가락 귀여운 딸이 좋은것 같아요.
    학벌낮은거, 시집 못간거, 못사는거
    항상 많이 어필해서 시어머니가 많이 도와줘요.
    철없는 저년 징징거려 못살겠다는 하소연을 남편에게 하는데
    보통은 반대죠?
    그럼 딸들은 엄마한테 짐이 되지 않으려 노력하고
    되례 보태주고 너뿐이없다 칭찬받는데
    그것처럼 어리석은게 없어요.
    힘든일, 돈 모자라 속상한 일, 몸 아픈거,
    뭘 바라지 말고라도 얘기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의심되도 모른척 오빠 잘사는거 너무 부럽다.
    나도 좀 그런데 살아봤으면..
    엄마 보상받은돈 나 싸게 빌려주라.
    단 몇년이라도 살아보고 싶어..
    울 시누스타일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8337 삼성이 그런짓도 정말한다는건가요?? 7 rrr 2016/07/22 3,594
578336 애들이랑 함께 뉴스 보기가 겁나네요 2016/07/22 532
578335 삼성을 생각한다 책보세요. 5 김용철 2016/07/22 3,537
578334 고3딸 자기수준 학교 수시 쓰쟀더니 안쓴다고 난리네요 9 .. 2016/07/22 2,799
578333 우병우와 노무현의 저주 7 ... 2016/07/22 3,248
578332 공감력 없는거 같아요, 1 say785.. 2016/07/22 867
578331 정상적인 삶은 어디로 갔을까요? 10 정상적인 2016/07/22 2,418
578330 생애 첫 김치 담그기에 도전 해보려고 합니다 4 도전 2016/07/22 716
578329 싱크대 시트지 리폼 흰색으로 해보신 분들.. 궁금해요 3 헬미 2016/07/22 1,283
578328 삼성가에는 돈 말고는 없네요. 8 2016/07/22 3,919
578327 갑자기 거금이 생기면 남자들은? 6 ᆞᆞᆞᆞᆞ 2016/07/22 1,431
578326 전기오븐? 광파오븐? 스팀오븐? 전기레인지 선택에 도움 부탁 드.. 5 가전갈등 2016/07/22 2,357
578325 이씨 할아버지 눈이 저리 바닥인지... 7 Hh 2016/07/22 4,265
578324 게으른 사람이 성공한 케이스는 거의 없겠죠? 6 2016/07/22 2,704
578323 동영상 사건 보고 드는 생각 5 ... 2016/07/22 5,285
578322 영등포에서 가까운 로컬푸드 직매장 있나요? 로컬푸드 2016/07/22 454
578321 등 어깨에 맞는 주사요.. 1 스트레스 2016/07/22 1,133
578320 급질)) 군자역 부근에 꽃집있을까요 2 힐링이필요해.. 2016/07/22 681
578319 기르던 개를 산채로 태우는 인간이요... 10 귤사과 2016/07/22 2,439
578318 심하게 잠 없는 남편 7 피곤 2016/07/22 2,402
578317 엔씨 이태양은 .. 5 ㅇㅇ 2016/07/22 1,698
578316 2016년 7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7/22 725
578315 친정엄마와 일본여행 6 2016/07/22 2,134
578314 누가 괴담을 만들어 내고 있는가? 1 꺾은붓 2016/07/22 902
578313 임금은 무치라는 말이 있어요 15 보니 2016/07/22 2,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