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어린 사람이 자기보다 많은 사람에게 "자기"란 표현
저보다 두살 어린 아이 친구 엄마랑 얘기하는데
저한테 "자기"란 표현을 쓰던데
제가 알기론 동갑이나 나이 더 어린 사람한테 쓰는 표현 아닌가요?
1. 많은사람에겐
'16.6.8 11:23 AM (175.126.xxx.29)안쓰죠
그여잔 님이 아주 우스워보이나봄2. 그냥 넘기세요
'16.6.8 11:27 A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아이 친구 엄마라면 친.구. 라는 개념으로 다가서세요.
어떻게 나이를 알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나이 두살이 뭐 그리 .....................3. ....
'16.6.8 11:27 AM (119.67.xxx.194)님을 아래로 보나봐요.
4. 돼지귀엽다
'16.6.8 11:30 AM (211.36.xxx.30)음.. 그 분이 그 단어를 잘못 사용하긴 했네요.
흐음....... 고민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5. 반말
'16.6.8 11:30 AM (221.164.xxx.75)설마 자기라고.하면서 반말 하지는 않는거죠?
아이랑 친구니까 언니라고 하기 싫은듯한데 그렇게 안부르면
서로 존대는 해야되는거구요.
그렇다고 누구 엄마야~이렇게 부르기도 애매하니 자기라고 하는거 같네요.6. 그냥
'16.6.8 11:30 AM (222.239.xxx.51)아이친구 엄마니..그럴수도..2살차이정도인데..
불쾌하면 이야기하세요..
근데 이런 경우 뭐라고 불러야 하나요?
누구엄마?언니?아니면 나이가 많으니 누구어머니?7. ....
'16.6.8 11:42 AM (119.67.xxx.194)자기보다는 차라리 누구 엄마가 더 낫지 않나요.
물론 나이 많은 입장에서 그것도 조금 거슬릴 수 있지만
아이 통한 만남은 나이가 같을 수는 없으니 그 정도는 감안하고....
자기보다는 백배 낫죠.8. ..
'16.6.8 12:00 PM (222.234.xxx.177)전 나이많은 사람도 저한테 자기 하면 이상해요 자기는 무슨 자긴가 싶어서 ㅎㅎ
9. ..
'16.6.8 12:01 PM (112.152.xxx.176)ㅇㅇ엄마
자기란 말은 자기가 나한테 쓸 말은 아니지~ㅇ
그냥 ㅁㅁ엄마라고 불러 아님 언니라고 하던가10. ...
'16.6.8 12:05 PM (183.107.xxx.162) - 삭제된댓글어떤 관계젹 상황이든지 그 자기란 말들을 왜 쓰는지 원...
미국처럼 이름부르면 좋고 편할텐데~
우리나라도 언어개조해서 존대말부터 없애면 편리할톈데ㅋ
그놈의 존대말 반말때문에 늘 서열정리 안되는 상호관계 빈정상하고 싸움나고 원수되고 삶이 비곤하고 팍팍해!!11. 동감!
'16.6.8 1:43 PM (211.219.xxx.135)점세개님 글에 동감.
사회의 부조리및 낭비를 불러일으키는 언어습관이예요. 존대말 반말.
서열은 개뿔. 군대에서나 서열 헤아리라.12. ㅁㅁ
'16.6.8 2:11 PM (175.116.xxx.216)아이가 친구면 다 친군가요? 나이먹은게 자랑도 아니고 대우받을생각도 없지만 기본 예의는있어야죠..애들나이같으면 다 동급이라 생각하는 사람들 꽤많아서 놀라네요...
13. 놀라는 쪽은
'16.6.8 5:52 PM (211.219.xxx.135)그게 왜 기본 예의 범주에 들어가냐......이거예요. 이까짓게 무슨 기본 예의.........아주 자존감이 땅을 기는가보오. 이런 거 안 받으면 화가 펄펄 날 정도로...